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아, 올해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 '가정부 미타'(니혼TV 계)의 마지막 이야기가 21일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40.0%(비디오 리서치 조사해 칸토 지구)를 기록, 2003년 3월 23일 TBS 계에서 방송된 'GOOD LUCK!'의 최종회가 기록했던 37.6%를 제치고 세기의 연속 드라마 1위 기록을 달성했다. 40%대로 올려놓은 2000년 3월 26일 TBS에서 방송된 '일요극장 뷰티풀 라이프'의 최종회가 세운 기록인 41.3% 이후 11년 9개월 만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오후 11시부터 4분간의 42.8%였다. 마츠시마가 연기하는 웃지 않는 냉철한 가정부 미타가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며 미소짓는 장면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미타가 웃는 형태가 되었다.
드라마는 마츠시마가 연기하는 슈퍼 가정부 미타 아카리가 어머니를 잃은 4명의 아이들과 아버지가 가정 붕괴 위기에 직면하고있는 아즈다 가에 파견되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는 스토리. 조금 믿음직스럽지 못한 아즈다 가의 4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 케이이치를 하세가와 히로키, 장녀인 유이를 쿠츠나 시오리가, 장남인 카케루에 나카가와 타이시, 차남인 카이토를 아베 슈우토, 막내 키이를 혼다 미유가 각각 호연하고 있다.
희로애락을 표현하지 않고 업무 명령에는 무조건 "알겠습니다" 한마디로 범죄 행위에 이르는 일까지 뭐든지 해 버리는 미타의 뿌리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아 평균 시청률은 첫회에서 19.5%로 호조를 보이며 제 3 화 이후에도 19% 대를 꾸준히 유지. "전부 벗어요!... 알겠습니다"라는 부제가 붙은 제 5 화에서 22.5%로 첫 20%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후에도 6주 연속 20% 이상을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미타가 감정을 잃는 계기가 된 처절한 과거가 밝혀진 제 8 화에서는 29.6%를 기록, 드라마 'JIN-仁-' 속편(TBS 계)의 최종화(6월 26일 방송)의 26.1%를 제치고 올해 방송된 연속 드라마로 최고를 기록. 최종회에서는 미타가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와 함께 대망의 30%를 넘을지에 주목받고 있었지만, 그러한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시청률 40%라는 고시청률로 기록을 갱신했다.

최종화 방송 전 오후 9시부터는 특별 프로그램 '안녕 가정부 미타 특별판'이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28.7%를 기록했다. 1화부터 최종화인 11화의 평균 시청률은 25.2%였다.

덧글
40%대는 아닌듯 하더군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뭐하셨어요.ㅎㅎㅎ
사이그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