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년 만에 영화 '헬터 스켈터'(니나가와 미카 감독, 7월 14일 개봉)로 은막에 복귀하는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12일 발매의 여성 잡지 'VOGUE girl '(No.3 'VOGUE JAPAN' 4월호 증간, 480엔)에서 공동 출연하는 미즈하라 키코와 표지를 장식한다. 표지는 주인공 리리코로 분한 사와지리와 리리코를 쫓는 신진 모델 코즈에를 분한 미즈하라가 봄철 패션을 입고 멋진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헬터 스켈터'는 오카자키가 다룬 전설적인 인기 코믹으로, 2003년에 단행본화(쇼덴샤 필 코믹스)되며 이듬해에는 '제 8 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 대상'을 수상. 전신을 바꾸는 정도의 성형 수술을 받은 주인공 리리코가 최고의 미모와 스타일로 연예계에 군림하는 톱 모델이 되지만, 곧 수술 후유증이 악화되며, 몸이 붕괴를 향해가는 가운데, 리리코는 주변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면서 차례차례로 사건을 일으키고......라는 이야기.
영화는 세계적인 포토 그래퍼이기도 한 니나가와가 실현까지 약 7년의 세월을 필요로 하면서 "절대로 영화화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이루었다고, 야스노 모요코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첫 감독작 '사쿠란'(2007년 개봉)으로부터 감독으로의 두번째 작품이다. 사와지리, 미즈하라 외에도, 테라지마 시노부, 모모이 카오리, 오오모리 나오, 아야노 고, 아라이 히로후미, 스즈키 안, 테라지마 스스무, 아이카와 쇼, 쿠보즈카 요스케, 하라다 미에코 등이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리리코 역의 사와지리와 코즈에 역의 미즈하라가 잡지의 표지와 패션 페이지에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진다라고, 이번 영화 본편에 등장하는 'VOGUE girl'이 실제로 발매되게 되었다. 또한, 12일 출시 예정인 'VOGUE girl' 애플리케이션은 미즈하라와 니나가와 감독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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