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오오시마 유코(23)가, 아마미 유키(44)가 주연하는 4분기 연속 드라마 '개구리 왕녀님'(후지TV 계)에서 노래를 사랑하는 취업 활동중의 여대생·노노무라 마히루 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7일 밝혀졌다. 아마미가 연기하는 뮤지컬 스타 쿠라사카 미오가 지도하는 코러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극중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오오시마는 "나도 마히루같이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잘 하진 않아요. 하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마히로에게 공감하기에 '꼭 시켜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분발하고 있다. 오오시마와 아마미의 공동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에서는 '바람이 되고 싶어'(風になりたい), '낭만비행'(浪漫飛行) 등 그리운 히트곡이 불려진다.



또한, 이시다의 남편 역인 코이즈미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정말 싫은 남편이다, 상태는 좋은데..."라고 생각되면 성공적입니다."라고 말해, 과거를 질질 끌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역의 타마야마는 "그림자라고 하는 역할을 완수해 여러분이 빛나도록 정진하고 싶습니다."라고 코멘트. 레슨을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카타세는 "일본에 (드라마의) 선풍을 일으키고 싶습니다!"라고 의욕에 넘쳐있다.
와타나베 츠네야 프로듀서는 "오오시마 씨가 노래를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동 세대의 분들도 꼭 응원해 주시면 기쁠 것입니다."라고 이번 발표 캐스트를 "각각 과거에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 드라마의 무대) 유아 시의 사람들을, 신비롭고 코믹하게 연기해 줄 바로 적역입니다."라고 배역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방송은 4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덧글
이시다 유리코도 나오네요. 이쁜 목소리 언니!!
얼마전 방영했었던 게츠쿠 드라마에서의 배드씬 때문에 AKB오덕들 울분을 터트렸다고 하던데.... 에케이덕심은 대단한가 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