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AKB48의 영원한 센터 마에다 아츠코, 졸업의 진상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AKB 맴버 중에서 마에다 아츠코가 오시멘은 아니었지만 이번 졸업 발표는 적지 않게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센터의 자리는 마에다 아츠코가 아니면 감히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요즘 솔로 데뷔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늘려오던 그녀였기에 어찌보면 그녀의 졸업은 이미 예견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하지만 그동안 중심 맴버의 졸업 이야기는 간간히 들려왔으며 그 중심에는 오오시마 유코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어 왔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마에다 양의 졸업 발표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쇼크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일대 사건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포스트는 마에다 아츠코의 졸업을 둘러싼 일본 예능지의 흥미로운 졸업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기에 이를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주간지의 특성상 펙트 보다는 상상력에 2ch의 스레를 이용한 흥미 위주의 기사 내용이므로 심도 깊게 읽을만한 꺼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도 있다는 사실과 실제 현 시간에도 일본 최대의 인터넷 사이트인 2ch에서 마에다 아츠코의 졸업에 대한 이야기들로 게시판이 달아오른 것 만은 사실입니다.

마에다 아츠코 졸업을 발표

AKB48의 중심 맴버였던 마에다 아츠코가 25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졸업'을 발표했다.

아직 자세한 것은 미정이지만, 졸업 시기는 다음 총선거 후에나 이뤄지지 않을까라는 억측이 난무하고 있었다. 마에다는 무대에서

"나, 마에다 아츠코는 AKB48을 졸업합니다."
"나 나름대로 열심히 해 온 6년 반이었습니다. 14살때부터 모두와 함께 해온 꿈이 이루어졌기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20살 꿈을 향해 걸어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라고 인사하고, 졸업 이유에 대해서는

"불안으로 가득하지만 후배를 위해서도 제가 졸업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졸업의 진상은?

사실, 마에다의 졸업에 대해서는 이런 소문이 나돌고 있다. "마에다가 SKE와 NMB 맴버들의 AKB 진입을 기분 좋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졸업하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전날 같이 사이타마에서 열린 콘서트의 마지막에 SKE48의 마츠이 쥬리나와 NMB48의 와타나베 미유키가 기간 한정으로 AKB48에 진입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여기에서는, 마츠이 쥬리나가, 오오시마 유코와 이타노 토모미들이 속한 '팀K'로, 와타나베 미유키가 카시와기 유키와 와타나베 마유 등이 속한 '팀B'에 속하는 것이 발표되었고 장내를 떠들썩하게 했었다. 이 건에 대해서, 금년 1월 4일 2ch에 이러한 폭로가 적혀있었던 것이다.

"TV에 출입하고 있는 제작사의 이야기이지만, 금년은 자매 그룹 분류로 셔플하는 것 같다. 마에다와 타카하시가 반대하고 있는 것 같고, 마에다는 이렇게 졸업한다고 하는 것 같아! 아마 그 이야기가 아닐까?"

또다른 폭로에 의하면 이전부터 이번 여름에 맴버를 졸업시키게 되어 있었던 것 같아서, 졸업의 리스트에는 선발 맴버도 여러명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전 폭로가 몇개인가 있었든, 인기 절정의 주요 맴버인 마에다의 졸업에는, 팬들은 쇼크를 숨길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