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23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3D 공포영화 '사다코 3D'(하나부사 츠토무 감독) 시사회에 등장. 호러 첫 출연인 이시하라는 "현장 촬영에서도 굉장히 외치고, 애프터 레코딩에서도 외치고 목 치료가 가장 힘들었어요."라고 회고했다. 무대 인사에는 '사다코'도 등장해 회장을 북돋웠다.
'사다코 3D'는 98년에 히트한 '링'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로, '저주의 비디오'가 아닌 '저주의 동영상'으로 등장인물들이 공포에 휩싸여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주연은 호러 영화 출연은 처음이라는 이시하라 외에도 배우 세토 코지, 소메야 쇼타, 야마모토 유스케, 타야마 료세이 등이 출연하고 있다.
세토는 "실은 영감이 있고 여러분과는 다른 리얼리티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링'을 되돌아보고 있으면 반드시 사다코의 엄마가 머리를 빗질하는 장면에서 DVD가 멈추는거에요."라고 밝혔다. '저주 동영상'의 생방송을 실시한 카와다를 맡은 야마모토는 "사다코를 부활시키는 남자의 기분을 몰랐기 때문에 감독과 상담해 GACKT 씨 같게 연기하려고 의식했습니다. 야마모토 GACKT같은."이라며 회장을 웃겼다.
시사회에는 타야마,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도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열린 시사회는 '충격의 라스트'를 공개까지 밝히지 않기 때문에 라스트 12분 분량의 영상을 컷 해 상영되었다.
영화 '사다코 3D' 트레일러 영상
덧글
그나저나 얼마전에 도그X폴리스 나와줘서 재미있게 감상했습죠~^^
꽤나 기대되고, 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