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녀(중년여성) 붐이 도래한지 오래지만, 최근에는 '숙녀'가 '美마녀'라는 말로 대체되며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적 美마녀 콘테스트'라는 것이 열리고, 나이에 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배우는 '美마녀 다이어트'라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원래 '美마녀'의 정의는 '재색을 겸비한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는 것이지만, '18세로 보이는 43세의 美마녀 주부'라며 화제가된 주로 '아름다운 40대'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30대 중 화장품이나 운동 등의 노력에 따라 아직 젊게 보일수도 있지만, 40대가 되면 역시 속임수가 통하지 않게된다. 그래서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은, 동년배 여성의 동경이 환기되는 것이다.

또래 쿠로키 히토미(51)도 '이상적인 여상사' 등 다양한 호감도 조사에서 항상 상위에 오르는 등 그 불멸의 분위기는 남녀 불문하고 지지가 강한 것 같다. 바로 '이상의 美마녀'라고나 할까. 올해 50세를 맞이한 마츠다 세이코(50)도 경탄의 소리가 오르는 한 사람. 아라피프(4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의 중년 여성을 일컫는 말)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섹시함에는 정평이있어, 넷상에서는 "마츠다 세이코는 초 에로이 www', '아이돌 시대는 모르지만 전혀 문제가 안된다' 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악의 젊음을 계속 선보이는 연예계의 '美마녀'들. 한층 더 앞을 보면, 15세 데뷔 당시부터 프로포션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 유미 카오루(61)라는 존재도 있다. 그 미모에 일부 네티즌은 경의를 표하며 '요괴'라고도 평가될 정도다. 앞선 '美마녀 콘테스트'에서 카와시마는 "여성의 나이는 다이아몬드와도 같기 때문에 40캐럿이 되어도 60캐럿 되어도 그만큼 크게 빛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는 나이를 거듭할수록 그 빛이 늘어나는 것이라면, 세상 남자들에게도 이렇게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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