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케이 에미(18)의 쾌진격이 멈추지 않는다. 4~6월기의 주연 드라마 'W의 비극'(TV아사히 계)에 이어 7월 10일부터 연속 드라마 '숨도 쉴 수 없는 여름'(息もできない夏))(후지TV 화요일 밤 9시~)가 시작된다. 이미 6월 8일 크랭크인,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NHK 대하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토키와 고젠(常盤御前) 역으로 출연중이며, 8월에는 히로인을 맡은 영화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12월에는 순정 만화 원작의 '오늘, 사랑을 시작합니다'(今日、恋をはじめます)가 공개된다. 광고 계약은 20여개, 개런티도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소속사인 오스카의 대푸쉬 작전 개시로부터 2년 만에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것이다.
그런데 그녀, 결코 열광적인 인기의 소용돌이에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많은 미디어에 나서고 있다'에서 '팔리고 있다'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사무실은 기대 중. 수년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해 두는 것으로, 어느새 '연예계에 빠뜨릴 수없는 사람', 즉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성공 사례가 직계 선배인 우에토 아야(26)이다. 우에토의 출연 드라마는 저 시청률이 이어 진짜 인기의 척도를 알면서도 끊임없이 TV에 나오기를 계속했다. 마찬가지로 타케이도 'W의 비극'이 연평균 9%라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시청률로 끝나고서도 개봉중인 영화 '사랑과 정성'에서도 관객이 한산한 가운데 개봉 첫주조차 흥행 수입 베스트 10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심스러운 결과가 나와버렸지만, 그래도 그녀의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휴식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타케이의 등장으로 우에토에게 드디어 변화가 찾아왔다.

10년간 활동해온 선수 우에토와 바톤 터치해, 달리는 말과 같이 일하게 된 타케이. 사랑할 겨를도 없이 화장품 CM 계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는 너덜너덜해져서 고통스러운 모습이라는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도 새어 들리고 있다. 그런 그녀를 더 괴롭히는 것이 아이치에서의 양키 친구들과 놀고 있었던 시대의 유출 사진이다. 인터넷에는 이전부터 중학교 시절 그녀가 갈색 머리·금발의 여자들과 어깨를 맞대는 사진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샤카샤카 져지를 착용한 채 음주와 흡연의 흔적도 보이는 사진에 찍힌 그녀는 청순파 여배우가 된 지금과 변함없는 미소녀, 당연히 인기 만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양키끼리의 유대는 단단하다. 양키 시절의 유출 사진 중 1장에는 '우리들의 우정 영원 불멸하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진정한 우정을 맹세한 친구이면, 만일 타케이의 전 남친이 비열한 행위에 손을 대려고하면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행할 것이다. 물론 우정이 붕괴하지 않는 경우의 이야기지만. 일을 밀어넣는 것은 자유지만, 오스카는 일년에 몇 번, 타케를 현지에 보내 우정을 확인시키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덧글
살다가 이렇게 정이 안가는 여배우는 난생 처음인듯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