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불문하고 K-POP 아이돌이 대량으로 유입하고 미디어를 흔들어 어느새 일본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한국 남자=이케멘'의 공식. 빠져있는 여성에게 말한다면 '단련된 육체'가 매력적이며 서투른 말씨의 일본어로 더듬거리며 말하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예쁜 것이라고. 그런 K-POP 아이돌에 열중하는 연예인도 적지 않다. 출산 휴가 중의 와카츠키 치나츠와 야마다 유우 등은 신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헤롱헤롱. AKB48의 마에다 아츠코도 K-POP 팬들을 공언하고 있어, 가끔 라이브를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마에다는 현재 특히 '야수계 아이돌' 2PM에게 빠져있는 것 같고, 라디오 프로그램과 블로그, 라이브에 가며 CD를 받은 것 등을 종종 밝히고있다. 2PM은 열광적인 여성 팬들이 많기 때문에 마에다의 접근을 흔쾌히 생각하지 않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지만, 대체로 "선전 해주고 있다."고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만나면 이전에 라디오에서 우영이 좋아한다고 말한 것 같지만, 지금은 준호 담당으로 준호는 소박한 사랑의 캐릭터, 2PM의 맛 담당이므로 만나면 이케멘이 아닌 준호를 응원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은 의외였지만 호감도가 업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함께 라이브를 보러 가는 그녀와는 달리, 전혀 블로그 등에서 2PM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오오시마 유코는 조금....... 멤버와 사귀려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팬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어요."(K-POP 팬)
K-POP을 좋아한다고 공언하지 않은 오오시마도 사실 2PM 현장의 단골이다. 올해 5~6월에 걸쳐 일본 무도관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2PM LIVE 2012 Six Beautiful Days'에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오오시마의 '오시멘'은 그룹 최고의 미남 택연.

라이브 후 오오시마가 멤버들의 분장실에 인사를 가고 길게 눌러 앉아 좀처럼 나가지 않기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는 스탭들의 증언도 있다. 오오시마 본인도 AKB로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따로 개인적으로 여배우로서 활동, 행사 참석 등 일이 산더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는 것 같지만, 틈을 내서 이케멘 농락에 온갖 방법을 다 쓴다는 것은, "우즈병 아이돌'(타이거 우즈를 빗댄 신조어)이라고까지는 말할수 없다. AKB48은 '짝사랑은 좋지만 실제 연애는 NG'라는 '연애 금지' 규칙이 있기에 멤버들도 자주 TV 프로그램에서 밝히고 있지만,이 경우도 '짝사랑'이라고 하는 것으로 불문이 되는 것일까?

그들의 라이브 투어로부터 한달이 지났다. 오오시마는 이미 야수 아이돌을 손에 넣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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