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아이돌 전국 시대의 댓가... 급격히 살찌는 사춘기 소녀들

아이돌 전국 시대가 도래하며 다양한 아이돌이 난립한지 오래다. 정점에 서있는 AKB48를 뛰어넘으려고 각 그룹이 뼈를 깎고 있지만, 시대의 패자는 좀처럼 쓰러질 기세가 없다. 자유롭게 연애하지 못하고, 방과후나 휴일에도 아이돌 일에 힘쓰는 그녀들의 스트레스는 헤아릴 수 없다. 특히 사춘기를 맞이하는 멤버들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예전의 모닝구무스메도 그랬습니다만, 이벤트 및 라이브의 대기실에 과자 등의 간식을 많이 하네요. 아베 나츠미와 카고 아이, 요시자와 히토미, 이시카와 리카, 츠지 노조미 등 성인이 되고나서 슬림했졌지만 한때는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적도 있다더군요. 살찌기 어려운 체질의 아이들은 좋습니다만, 10대 중반의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서 섭생하지 않으면, 아무리 격렬한 댄스를 하고 있어도 살쪄기 쉬울수밖에 없어요."(스포츠지 기자)

대인기의 AKB48이지만, 선발 멤버와 총선거에서 상위를 차지한 인기 멤버라면 몰라도, 그 외 기타로 분류되어 버리는 멤버들 중에는 과식 때문인지 가입 당시와는 용모가 탈바꿈 해버린 사람도 적지 않다. 2년 전에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후지TV)에 출연했을 때, 이시바시 타카아키로부터 "너 사진과 다르잖아? 빨리 지배인 좀 불러줘~"라고 놀린 미야자키 미호(18)가 그 필두인 것이다.

AKB의 대기실에는 전성기의 모닝구무스메 이상으로 물들여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을 헌상된다고 한다. 자주 개최되는 악수회의 백 스테이지에서는 절품의 한국 요리와 몬자야키가 제공되는 등 요리의 베리에이션도 풍부하다. 대식가라고 하는 마에다 아츠코(20)는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살이 쪄버리는 일도 있을 것이다. 한번 살쪄 버린 체형을 원래로 되돌리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로, 앞에서 설명한 미야자키 이외에도 오오타 아이카(17)와 사토 아미나(21) 등도 체형 유지가 되지 않기로 유명하다.

"AKB 이외에도, 모모이로 클로버 Z의 "아이링' 사사키 아야카(16)와, 모닝구무스메 9기 멤버 스즈키 카논(13)의 체중 증가가 현저합니다. 그외에 SUPER☆GiRLS의 마에지마 아미(14)와 아이돌링!의 노모토 마나미(16) 등도, 귀여운 것은 귀엽습니다만, 살찌고 있다는 인상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 그 살집이 좋아 라고 하는 팬들도 있겠지요... 아이돌로서는 어떤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아이돌 팬 남성)

그렇다고는해도, 아직 그녀들은 매우 젊다. 아이돌로서 프로 의식을 가지고 운동 선수 수준의 건강 관리를 요구하는 것은 조금 가혹하지 않을까. 또한, 모모크로는 공개 체중 측정을 하여 "아이돌로서 적당한 체중"에 모두 맞게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한명만 결정할 수 있던 적정 체중을 초과한 타카기 레니(19)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팬들을 몹시 걱정하게 만들었다.

사춘기 소녀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는 가장 금물이다. 미래의 건강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어, 그야말로 '연애 금지'보다 중요한 것을 금지하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