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이번 겨울 부활하는 '김전일 소년 사건부'의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 홍콩 보물 살인 사건'(니혼TV 계)에, 대만 출신의 인기 여배우 비비안 수가 출연하는 것이 2일, 밝혀졌다. 2001년에 방송된 동 방송국의 '본가의 신부' 이후 11년 만에 일본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수는 "내게는 첫 서스펜스 작품입니다. 범인을 맞추는 요소 등, 긴장감이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드라마는 '주간 소년 매거진'(코단샤)에서 92년부터 연재중인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사토 후미야 작화의 인기 추리 만화가 원작. 이번 무대는 홍콩. 독자 모델을 시작한 소꿉친구 나나세 미유키가,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적 패션쇼에 출연하게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왔던 김전일이었지만 관광도 잠시, 미유키가 유괴되어 버린다. 어안이 벙벙한 김전일 앞에 나타난 것은, 행방불명이 된 미유키와 똑같이 생긴 모델 얀 란이었다. 미유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란의 협력을 청하게 된 김전일이지만, 패션쇼 전야제에서 첫 번째 살인이 발생하는데......라고 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지금까지 인기 그룹 'KinKi Kids'의 도모토 츠요시, '아라시'의 마츠모토 쥰,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맡아온 김전일 역을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야마다 료스케가 담당한다. 김전일의 믿음직한 후배 사사키 류지 역을 같은 그룹인 'Hey! Say! JUMP'의 아리오카 다이키, 미유키를 모델로 스카우트한 타키가와 류타 역을 키리타니 켄타가 연기하는 것 외에 한국의 댄스 보컬 그룹 'BIGBANG'의 V.I 승리, 대만 배우 오존, 홍콩의 배우 증지위가 출연한다.
살인 사건의 핵심 비밀을 쥐고 패션 디자이너 역의 수는 "신비한 과거와 중요한 비밀을 쥐고 있는 여성, 게다가 범인 후보중에 1명이라는 설정입니다."라며 자신이 맡은 역를 소개. 일본·한국·대만의 배우가 출연하는 것부터, "올 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이, 반드시 매우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언어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분명 즐거운 현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한편, 실제로는 고교 후배인 야마다의 '후배 역'을 연기하게 된 아리오카는 "야마다을 선배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 이상한 느낌입니다만, 선배의 추리의 도움이 되도록, 지금부터 촬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세를 말했다.
하제야마 유코 프로듀서는 "캐스팅은 꽤 고생도 있었습니다만, 기획의 참신함과 각본의 재미가 국가의 벽을 넘어 흥쾌히 승락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매우 정력적으로 의욕만만이므로, 완성된 작품에는 그것이 파워가 되어 넘쳐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힘을 집중했다.
덧글
http://mirror.enha.kr/wiki/홍콩%20구룡%20재보%20살인사건
김전일 20년 역사상 첫 한국인 캐릭터인 김룡동 역을 승리가 하네요 ㅋㅋ
홍콩구룡재보 살인사건 연재는 곧 끝나는 것 같던데, 드라마 나오면 봐야겠음.
아 맞다! 며칠전에 포스팅하신 사사키 노조미에 대한 가십 내용들이 일본 주간지 사이에서 뜨겁게 불고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수록해오던 모든 예능에서 아웃된 소식도 그렇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