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한 드라마 '갈릴레오'(후지TV 계)의 영화화 제 2 탄이 되는 '한여름의 방정식(夏の方程式)'이 내년 초여름에 공개되는 것이 결정됐다. 전작 '용의자 X의 헌신' 이후 5년 만에 후쿠야마가 연기하는 천재 물리학자·유카와 마나부가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러나 그 안에는, 시바사키 코우와 요시타카 유리코가 히로인의 자리를 놓고 배틀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도 주연은 후쿠야마이지만, 드라마판과 전작 영화에서 히로인을 맡은 시바사키의 이름이 기획서나 대본에서 사라졌습니다. 시바사키가 하차한 대신에 후쿠야마와 같은 아뮤즈 소속의 요시타카가 히로인 역에 발탁된 것 같습니다."(영화인)
하차를 들었던 시바사키는 격노해, 대역이 된 요시타카의 욕을 주위에 퍼트리고 있다. 그 욕설이 귀에 들어온 요시타카도 응전하고 여자끼리의 추악한 싸움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발매 중의 '주간 실화'(니혼져널출간)는 "문제가 되는 것을 우려, 업계에서는 이미 공연 NG 목록에 넣어졌다."고 전했다.
사실 이 배틀의 원인이 된 시바사키의 하차는 왜 일어났는지. 그것에는 오다 유지가 관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작품은오다가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는 것 같습니다. 오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에 후쿠야마가 특별 출연하고 있지만, 그 답례로 출연한 것 같습니다. 그 오다와 시바사키가 출연 NG 때문에, 그녀는 하차하게 된 것입니다. '한여름의 방정식'의 감독은 오다와 친분이 깊은 후지TV의 니시타니 히로시 씨이기 때문에, 시바사키가 하차되는 것은 기본 노선이었습니다. 감독은 '갈릴레오' 시리즈도, 전작의 영화도 다루고 있어 잘하면 시바사키의 연임을 원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결국 오다를 취하게 된 것 같습니다."(영화인)
오다와 시바사키의 인연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 '아말피 여신의 보수'의 속편 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후지TV 계)에서 시바사키는 히로인으로 기용되었지만, 여기서 말썽이 있었던 것 같다. 오다는 '춤추는 대수사선'에 이은 인기 시리즈로 키우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결과는 평균 시청률 10.1%(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로 대참패. 게다가,오다에게 연속 드라마 주연작 최초로 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저시청률을 기록한 제 5 화 이후 수록 중에 서 있던 오다는 '뭔가 다르다'라고 시바사키의 연기를 몰아 세웠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연출에 참견해, 결국 오다는 자신의 대사를 늘려 시바사키의 대사를 일부 줄여버렸다. 이에 격분한 시바사키는 이 드라마의 스핀 오프 영화 '안달루시아~'의 출연을 캔슬해 버려 결국 앙금이 남아 양측은 공동 출연 NG가 되어 버렸습니다."(예능 관계자)
오다의 입장에서는, '한여름의 방정식'의 시바사키의 하차는 이 때의 보복이라고나 할까. 한때 쇠퇴라고 말해지던 오다이지만 이달 공개된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은 7월 공개의 'BRAVE HEARTS 우미자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예상대로 안정된 관객 동원으로 안타를 치며 후지TV에서의 평가를 다시 반석위로 올려놓고 있지만. 시바사키에 있어서는 싸움의 상대로서 분이 풀리지 않고, 그로 인해 그의 의중에는 요시타카로 향해 버린 것도 무리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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