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의 나이차 커플로 주목받던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38)와 여배우 나카 리이사(23)가 파국한 것이 밝혀졌다. 일의 다망함에 의한 것이 원인이라고하며, 지난달 쯤에 헤어졌다고 한다.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 2월 사진 주간지 'FRIDAY'(코단샤)가 오사카·미나미의 노상에서 포옹과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특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달의 이벤트에서 아사노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교제를 인정, 이후 두 사람이 Twitter에서 서로의 이름이나 사진은 올리며, 함께 있었다는 것을 짐작케하는 트윗을 여러 번 게시, 그 따끈따끈함은 '마치 연애일기'로 넷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었다. 7월의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는 사이좋게 어깨를 기대며 걷는 두 사람이 일반인에 목격됐으며, 8월 상순에는 영화 촬영에 아사노가 머물고 있던 런던에 나카가 방문하는 등, 열기가 식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나카는 8월 하순부터 이달 16일까지 NHK 종합에서 방송된 드라마 '츠루가메 조산원~남쪽 섬에서~'와 이달 시작된 드라마 '레지던트~5명의 연수의'(TBS 계)와, 연속 드라마에 연거푸 출연하는 등 바쁜 상태. 또한 아사노가 할리우드 영화 '토르 : 더 다크 월드'(내년 11월 미국 개봉)의 촬영으로 런던에 장기 체류한 것으로, 원거리 연애가 되기도 했다. 이것이 쌓인 결과, 두커플은 일전, 파국으로 이어져 버린 것 같다.
그러나 이 파국에는 사무실의 간섭도 관계하고 있다는 증언이 있다.
"나카가 소속된 대기업 사무실 어뮤즈는 두 사람의 교제를 기분좋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에게도 이별을 충고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매출중의 젊은 여배우가 이혼남인 아라포 남성이 들러붙어 버리면, 상품가치에 관계되어 오니까요. 사무소 측은 두 사람을 찢어놓기 위해서, 나카의 일정을 가득 담아, 아사노와 만날 틈을 만들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예능 프로 관계자)
Twitter 등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러브 어필은 지나칠 정도여서, 품위가 없다라고 하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건 사무소의 반대를 강행하기 위한 전략 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열애 발각으로부터 10개월 만에 파국이 된 두 사람. 15살이라는 나이 차이뿐만 아니라 함께 인기인인 것도 사랑의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덧글
아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차라가 너무 불쌍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