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일본을 무대로 그려지는 영화 '울버린 : SAMURAI'의 최신 포스터가 공개

일본을 무대로 그려지는 영화 '울버린 : SAMURAI'의 포스터 비주얼이 공개됐다.

울버린은 'X-MEN' 시리즈에서 인기의 슈퍼 히어로. 와일드한 풍모에 고고한 영혼을 품고, 모든 물질을 찢을 수 잇는 초 금속(아다만치움)의 손톱과 놀라운 치유 능력을 가진 인기 캐릭터다. 이 작품은 일본 땅을 밟았던 울버린이 그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버릴 정도의 운명적인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 포스터에서는, 지붕의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울버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거리에 그려진 간판에는 '가라오케', '야쿠니쿠', '영어 회화' 등의 일본어 간판이 늘어서 있다. 또한 '울버린'이라는 가타카나 표기의 간판 등도 있어, 일본인 밖에 모를 것 같은 장난기를 담은 영상으로 완성되고 있다.

이 작품의 촬영에 임하며 육체 트레이닝을 한 휴 잭맨은 "로건(울버린)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피부에서 혈관이 보일 정도로 동물적인 무서운 육체로 보이고 싶었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감독은 영화 '나이트&데이'(2010년)의 제임스 맨 골드, 휴 잭맨을 비롯해 사나다 히로유키, TAO, 후쿠시마 리라, 하루 야마노우치 등이 출연한다.

영화 '울버린 : SAMURAI'는 2013년 9월에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