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에리코, '나이트 피플' 주연. 혹한 속에서 2억엔이 들어있는 트렁크를 가지고 누볐다 <영화뉴스>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속고 속이면서 2억엔의 행방을 쫓는 서스펜스 작품 '나이트 피플'이 시네마트 신주쿠(도쿄도 신쥬쿠구) 외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사토 에리코가 복수를 수행하기 위해 두 남자를 농락하는 미스테리한 히로인을 연기하고 있다. 원작은 오사카 고의 걸작 단편작  '도시의 야수'('정상 감정인' 수록). 감독은 교도관의 마음의 갈등을 그린 '휴가'(2008년) 등으로 알려진 카도메 하지메. 시가지에서의 총격전 등 영화 원본의 장면도 담겨 심리전과 액션을 통쾌하게 그리고 있다. 사토에게 이야기를 들었다.(우에무라 쿄코/마이니치 신문 디지털)





-극중 모에코는 신비로우며, 약한 것 같지만 강하고, 미워하고 있는 남성에게 마음이 끌려 간다는 변화도 있었습니다. 연기해보고 어땠습니까.

돌연 나타나 "이 여성은 수상한 것은 아닌지?"라고 생각하게 하는 역이었지만, 나는 평상시부터 첫 대면이라고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많습니다(웃음). 조용한 성격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허물없이 다가온다면 말이 많아지게 됩니다만. 영화는 순차적인 촬영이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역에 비집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모에코를 어떻게 생각했나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역할 연구를 해나갔나요?


극중 여성은 흘러가기 쉬운 여성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무라(키타무라 카즈키)가 경영하는 바에 우연히 온 것처럼 보이고, 정체가 발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역이었습니다. 난 여자는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겉으로는 정직하게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는 거짓말을 하면 눈이 자주 깜빡거린다 라고 하지만, 여성은 동공이 커지거나, 눈 깜빡임이 줄어드는 것 이라고 의식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카도메 감독은 리얼리티를 유의했다고 합니다만,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총을 쏘는 장면에서는 화약의 양이나 상대 배우의 반응이 정말 리얼했어요. '뱅!'이 되었을 때, 자신으로부터 보이는 풍경에 압도되어 버렸네요. 형사 역의 스기모토 텟타 씨는 이전에도 공동 출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키타무라 씨와는 첫 공동 출연이었습니다. 3명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 다른 두 사람과 재미있게 즐기는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의 영화와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였군요.


글쎄요. 내 역을 연기하고 견본을 보여주는 감독님의 흉내를 내거나...... 3명 모두 시종 웃고 있었어요.



-눈이 많이 쌓인 장소에서의 로케였습니다. 트렁크를 가지고 다니는 장면 등 액션도 격렬하고, 영화의 볼만한 곳이 되고 있습니다.

추운 가운데, 매무 많은 컷을 찍었습니다. 극한이었죠. 뛰어 다니는 장면이 많아 힘들었습니다. 트렁크에는 2억엔 상당의 종이를 담아 실제로 무게를 확인 후 액션 씬에는 종이를 약간 빼고 촬영했습니다만, 트렁크 자체가 무겁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스기모토 텟타 씨를 상대로 액션을 하는 역할은, 더이상 평생 다시는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연기했습니다. 촬영 장소가 산재해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몇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눈이 얼어붙은 길을 편도 10분이 걸려 화장실까지 가거나,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하는군요(웃음).

-앞으로는 어떤 역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십니까?


비교적 (내가) 앞뒤가 꽉 막혀있기 때문에, 한 가지를 결정하면 그것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자신과 같이 똑바로 한가지만 바라볼 수 없는 역이 많습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의 역을 하면, 그것이 몸에 익숙해지기 위해 솜씨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웃음). 지난해 드라마 'TOKYO 에어포트~도쿄 공항 관제 보안부~ '의 그랜드 스탭 역을 시켜 주셔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역을 위해 연수를 받고 있었습니다만, 예를 들어 사람의 정면에 서서 말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교과 과정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내용이 일상 생활에 활용되었습니다. 촬영 중에 진짜 스탭으로 오인받았을 때는 기뻤습니다.



-앞으로 영화를 볼 사람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나오는 인물 전원이 수상하며, 모두가 나쁜 짓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어도 매우 즐길 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1981년생. ★출신. 데뷔 '플레이 걸'(2003년)로 영화 첫 주연을 한다. '모방범'(2002년), '우연히도 최악의 소년'(2003년), '큐티허니'(2004년), '아키후카키'(2008년), '지는 태양'(2009년), '모든 것은 바다가 된다'(2009년) 등 화제작에 출연. 2007년, "겁쟁이라도, 슬픈 사랑을 보여줘'에서 요코하마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1년, 영화 '그 거리의 아이'의 리얼한 연기가 높이 평가되었다.

처음 빠져들은 대중 문화는 "어린 시절에 읽은 만화 '나의 지구를 지켜줘'입니다. 나도 달로부터 온 것이 아닐까 생각히고 싶었습니다. 자신을 '모쿠렌'이 아닐까. 동식물과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에도 만남과 운명이 그려져 있지만,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노래 가사에 자주 있는 것 '일본의 어딘가', '세계의 어딘가'에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로맨틱하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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