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을 맡아, 대히트한 드라마 '갈릴레오'(후지TV 계)의 속편이, 4월 스타트의 게츠쿠 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원작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미스터리물로 첫번째 시리즈로 지금부터 6년 전인 2007년에 제작되어 전 화 평균 시청률이 20%를 넘는 히트 작품이 됐다. 따라서 저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는 후지TV는 '여하튼 부활시키고 싶다'고 지난해 초기부터 분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난항을 겪은 것은 역시 출연자 조정. 첫번째 시리즈에서 원작에는 없는 여성 형사 역을 시바사키 코우가 연기했지만, 이번에 그 포지션은 요시타카 유리코로 교대하게 되었습니다. 시바사키는 제1 화에만 출연해 드라마에서 요시타카가 연기하는 젊은 여형사로 임무를 잇게 되는 것입니다. 6월 공개 예정인 이 작품의 영화화 작품 '한여름의 방정식'에 시바사키는 출연하지 않습니다. 원래 본 시리즈보다 먼저 영화화가 결정되고 그에 이어서 같이 연속 드라마도 확정된 것입니다만, 영화판에 출연 예정이었던 오다 유지와 시바사키가 이전 출연한 드라마 현장에서의 트러블을 계기로 앙숙이 되어 버린 것으로부터, 시바사키가 하차하기에 이르렀다 라고 합니다."(제작업계 관계자)
그러나 시바사키가 연기한 형사는 드라마를 위해 원작에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였던데다 이번에 새롭게 요시타카가 맡은 역할도 그녀를 위해 준비 된 신 캐릭터. 억지로 여자 형사를 등장시키지 않고, 원작 그대로의 배역을 해도 좋았던 것이 아닐까.
"매 화 게스트는 등장하기 때문에, 그래서 꽃의 여배우를 기용하면 일단 구색은 갖추는군요. 스페셜 드라마 판에서 후쿠야마의 세미나생을 호연한 나가사와 마사미를 파트너로 승격해도 좋았겠죠. 무엇보다 여자 주인공이 없어도 '파트너'(TV아사히) 같은 경찰 드라마는 인기입니다. 단지 소속사 측도 강하게 나온 것 같고, 후쿠야마가 '갈릴레오' 속편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동일한 사무실의 후배인 요시타카의 히로인 역 기용을 들이댔다 라고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제작업계 관계자)
요시타카도 인기·실력 모두 겸비한 여배우이고 그녀를 기용하여 대히트 드라마를 다시 제작 수 있다면 후지TV 측도 불평이 없었을 것이다. 한편, 최근 몇년, 여배우 활동을 축소중인 시바사키 코우에게도 '갈릴레오'의 하차는 '좋은 이야기'였다고 한다.
'00년대 초반은 많은 작품에서 메인 캐스트를 맡고, 게다가 그것이 모두 히트작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바로 여배우로서 활활 타오르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2006년 'Dr.코토 진료소'(후지TV 계)의 속편 제작에 있어서, 히로인 역이었던 시바사키는 도중 하차. 겉으로는 지방 로케뿐인 동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일정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매년 출연 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가수 활동에 대한 의욕이 매우 강하고, 올해는 5월부터 전국 투어를 개최 예정. 가수로서의 공식 팬클럽 설립도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여배우로서 이미 '반 은퇴'로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요."(예능 기자)
사생활에서는 새로운 연인으로 주목받는 TOKIO·나가세 토모야와의 동거를 시작했다는 정보도 있어, 본인은 공사 모두 충실감을 얻고 있는 모습. 하지만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꽃의 기운을 발하는 여배우로서 큰 존재감을 갖고 있던 시바사키인만큼 이대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은 조금 외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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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영화 용의자X의 헌신에서는 쓸데없이 들어가더니 ㅋ 시즌 2에는 안나온다니
그게 무슨 소리요.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흫허헣허어어! 말도 안 돼...
요시타카 유리코도 좋지만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만 나왔음 좋을거같은데ㅡㅡ 카오루란 캐릭터가 좋았거든요ㅠ
그나저나 시바사키코우와 나가세가 사귀는게 진짜일까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