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히트 영화 '테르마이·로마이'의 원작 임대료는 100만엔. 저렴하게 작품을 사놓는 업계 시스템이란 <드라마/가요특집>




23일 방송된 버라이어티 'ジョブチューン~アノ職業のヒミツぶっちゃけます!'(TBS 계)에서 영화화도 된 인기 만화 '테르마이·로마이'의 작자·야마자키 마리가 "영화의 흥행 수입은 58억엔이었지만, 원작 사용료는 약 100만엔이었습니다."고 고백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있다.



야마자키에 따르면, 출판사로부터 갑자기 "원작 사용료로서 100만엔 정도를 입금했으니까 잘 부탁해."라고 영화화를 전하며, 금액도 마음대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노 개런티로 영화의 선전 활동도 하게 되었으며, 하루종일 구속됐던 것 같다. 주위에서는 "영화가 히트해서 득을 봤지?"라고 질문을 걸어온 것 같지만, 영화가 히트했다고해서 추가 보상이 있던 것도 아니고, 본인은 "1페이지에 2만엔짜리 원고를 그리고 있었던 편이 아직은 돈벌이가 됩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고백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는 '에? 단지 그정도야? 사실이라면 너무 심해', '이 원작이니까 히트친건데...', '이래서야 원작자의 의도를 무시한 영화화가 횡행하는 것이야' 등의 놀라움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역시 영화화 된 인기 만화 '우미자루'의 작자·사토 슈호가 "영화의 2번째 작품이 공개되었을 때,받은 돈은 250만엔 정도였습니다. 70억엔 히트라고 말하던 망하던 상관 없었습니다."고 고백. 사토는 "만화가 좋게 이용되고 있고, 그래도 영화화 된다고 기뻐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식의 마치 깔보고 있다는 생각잉 듭니다."고 말하고 있어, 이후에는 행정 서사에 세워 스스로 협상, 10배 이상의 원작 사용료를 얻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 만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원작자에게 영상화는 그다지 맛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원작 임대료 시세는 영화의 경우 200~500만엔, 드라마의 경우 회당 20~40만엔 정도. 드라마 재방송이나 영화의 TV 방영, 소프트화되면, 그에 따라 라고 추가 요금이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는 저작권 홍보가 된다는 명목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만, 특히 근거있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죠. 단순히 업계의 관행이라는 것일 뿐입니다. 협상하면 흥행 수입에 따른 로열티를 발생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만, 방송국이나 영화사는 그런 계약을 맺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영상화하면 광고가 될 것이다 라는 위로부터의 시선의 자세가 정착하고 있습니다. 출판사가 측은하더라도 저자의 이익보다 책의 선전 등으로 자신의 이익이 되는 계약이 우선이기 때문에 작가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좋을 것같이 이용되어 버립니다."(출판 관계자)



또한 만화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는 원작 사용료는 실사화보다 다소 싸며, 1회당 10~20만엔 정도가 시세. 1쿨(13화) 방송일 경우 130~260만엔 정도가 원작 사용료로 지불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원작 비용보다 상품의 로열티 수입이 메인이 되어 있어 DVD나 상품 매출의 0.5% 가량이 저작권료로 원작자에게 지불된다. 이쪽은 상품 전개가 풍부한 편이며, 실사화의 보상 비율보다 양심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에 밝혀진 야마자키의 사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만화의 실사화에 방송국이나 영화사가 출판사와 친분이 되어, 제니 계산이나 법률에 생소한 작가를 이용해 온 면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사토처럼 업계에 반기를 든 작가도 있지만, 많은 작가는 입장적으로 단념할 수밖에 없는 상태 다. 이러한 작가에게 불리하고 방송국이나 영화사에 유리한 상황이 작금의 만화 원작의 드라마나 영화의 범람에 연결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작가가 없으면 작품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만큼,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 주기를 빌어보지만....





덧글

  • 2013/03/06 20: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3/07 23: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에이론 2013/03/07 20:05 #

    원작을 지니는 대부분의 멀티유즈 소스가 위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거에요. 그렇다고 저 수익을 영화사가 가져가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는 게 또 다른 문제겠고요.
  • fridia 2013/03/07 23:44 #

    그나저나 흥행 수입에 비해 작가가 받는 돈은 거의 초딩 코묻은 용돈 수준이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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