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영화 'L·DK'(2014년 봄 공개)에 출연해 주연인 고리키 아야메의 상대역을 맡는 것이 12일, 밝혀졌다.
동 작품은, 만화 잡지 '별책 프렌드'(코단샤)에서 2009년 2월부터 연재중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사랑에 늦깍이인 여고생과 학교 제일의 인기남과의 비밀 동거 생활을 그린 청춘 러브 스토리. 주인공 여고생·니시모리 아오이 역을 고리키 아야메가 맡아 '학교 제일의 츤데레 인기 왕자'인 쿠가야마 슈세이 역을 인기 상승중인 젊은 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연기한다.

이번 출연에 즈음해, 야마자키는 "몹시 압박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즐기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촬영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7월 상순부터 시작되는 촬영을 향해 "내면도 외면도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게 원작을 읽고, 임하고 싶습니다."라는 패기의 코멘트. 또한 동 작품에서 첫 공동 출연이 되는 고리키에 대해서는, "아오이와 슈세이가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며, "갑자기 동거 생활이 되어 버린 두 사람의 거리감이나 원작의 세계관을 소중히 생각해서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슈세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C)와타나베 아유/코단샤 별책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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