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칸 각본의 영화 '사죄의 왕'은 표절!? 만화가가 분노의 항의 <드라마/가요특집>




도게자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인기 만화 '도게센'(どげせん/일본 문예사)의 저자·RIN이 아베 사다오(43) 주연의 영화 '사죄의 왕'(9월 28일 예정)에 '표절이다!'라며 분노를 표명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RIN은 8일 자신의 자칭 '프로덕션 Twitter반 공식 계정'에서 '사죄의 왕 포스터에 깜짝 놀랐다. 쿠도 칸쿠로 정도의 재인이,,, 잡았어! 어차피 도게센는 나는 몰라 라고 말하겠지만,,, 더럽군'이라며 트윗. 계속해서 '일단 쿠도 칸쿠로를 길에서 만나면 때리고 싶다', '나나 이타가키 씨에게만은 묵살의 왕을 자처하겠지 쿠도칸. 표절의 풍조에 구역질이 나오는군. 그대로 도게자 하라구'(현재는 삭제)라며 동 영화의 각본을 담당한 인기 극작가·쿠도 칸쿠로(42)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렸다.




RIN이 다룬 '도게센'은 인기 격투 만화 '그래플러 바키'(아키타 서점) 등으로 알려진 이타가키 케이스케(56)의 기획·전면 콜라보레이션(실질적인 원작)으로 2010년에 연재를 시작해, RIN은 작·영상을 담당. 고등학교 보조 교사가 된 중년 남성이 교육 문제와 세상의 문제, 종국에는 외계인의 습격을 도게자로 해결해 버리는 전대 미문의 스토리가 일부에서는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후, 2011년에 이타가키·RIN 두사람의 '도게자의 차이'를 이유로 공동 제작이 종료되어 이타가키는 '샤먼'(謝男/일본 문예사), RIN은 '도게센 R'(소년 화보사)이라는 새로운 도게자 만화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사죄의 왕'은 가상의 직업 '사죄사'를 생업으로 하는 주인공이 의뢰인들의 크고 작은 문제를 사죄의 테크닉을 구사하여 해결해 나가는 코미디. 확실히 개념은 비슷하지만, RIN은 영화의 내용보다 아베가 연기하는 주인공이 도게자를 하고 있는 공식 사이트의 시각적 유사성을 느끼고 격앙했다고 밝혔다.
 



RIN의 트윗에 일반적인 팔로워도 "나도 '사죄의 왕'을 봤을 때 '도게센'을 연상했다.", "영화계 정말로 더럽네요", "틀림없이 '도게센'이 원작이라구..."등의 동조하는 댓글이 쇄도. 한편, 쿠도가 구성 작가로 참여했던 1990년대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는 강아지의 모험' 시리즈(후지TV 계)의 명물 콩트 '관동도게자조'(関東土下座組/우치무라 테루요시가 맡은 조장이 일상의 문제를 도게자만으로 해결하는 스토리) 등 유사 기획은 많다는 지적도 있어, 확실한 근거도 없는데 '표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경솔한 생각이라는 의견도 전해졌다.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RIN은 '우리들이 도게자를 발명한 것이 아니고 새롭지도 않아. 그렇지만 이 시기에 만화 잡지에서 도게자가 표지의 만화 외에는 연재가 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예의나 매너 문제다.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라는 말로 도게자를 훔치다니'라고 트윗(현재는 삭제). 또한 '나는 어​​떻게든 그 포스터만은 갈아 엎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남자가 목숨을 걸고 황무지를 경작한 결과, 수확물만은 챙겨야 하는 것이니까. 결국 끝까지 이기지 않고는 끝낼 수 없다'며 결의를 표명하고 있다. 도게자 만화라는 장르를 개척한 자부심이 있는 만큼, 가만이 있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기분이 있었던 것 같다.

"항의의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RIN 씨가 열받은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죄의 왕'이 원본으로 공개되어 버리면, 유사 주제인 '도게센'은 실사화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집니다. 또한 기획 단계의 연구에서 '도게센'이나 '샤면'의 존재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탁상 공론 밖에 되지 않고 작품 전체가 표절이라 할 정도의 유사성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업계의 예의 문제이며, 다음은 배급사와 쿠도칸의 대응에 따라 달라지겠죠."(출판 관계자)




그후, 부정적인 의견 또는 아베·쿠도칸 팬들과 넷상에서 의견을 교환한 RIN은 "트윗한 것은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한 후 정정, 삭제하는 방향으로. 냉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발언. '쿠도 칸쿠로를 길에서 만나면 때리고 싶다'(현재는 삭제)라는 과격한 글을 삭제해 버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있다.

하지만 '도게자 만화를 하고 있으니까 다른 매체에서도(비슷한 기획을 하는 것은) 삼가하라'는 생각은 바뀌지 않고, RIN은 영화의 배급사인 토호의 담당자와 연락한 적도 밝히고 있다.

과연 쿠도가 표절을 인정하고 도게자 하게 되는지, 반대로 RIN이 창을 거두고 도게자 하게 될 지. 갑자기 달아오른 '장외 도게자 배틀'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다.



영화 '사죄의 왕' 트레일러





덧글

  • 블루드림 2013/06/15 17:08 #

    흠.. 우리나라 영화인 미나문방구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것도 웹툰이랑 비슷하다고 말이 많았는데 말이죠.
  • fridia 2013/06/15 21:28 #

    아....또 이글루스 오류떄문에 답글이 안되네요....
    이번건 같은 경우에는 쿠도 칸쿠로가 워낙에 유명한 프로듀서인지라 문제가 더 커진것 같습니다.
  • OuraMask 2013/06/16 14:51 #

    이거 되게 보고 싶은 영환데 이런 일이 있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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