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man'은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주인공 아오야기 코하루(미츠시마)가,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자녀 두명을 위해 강하고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 'Mother'나 '최고의 이혼'을 다룬 작가 사카모토 유지에 의한 오리지날 스토리다.
◇그리고 싶은 것은 여성의 삶의 방식
극중에서는 생활에 곤궁한 코하루가 생활 보호를 신청하는 것이 걸절되어 어린아이가 딸린 코하루가 통근 열차 안에서 승객들로부터 혀를 차게 되는 등 여성 혼자 키우는 육아의 어려움이 그려져 있지만, 츠키야 히사시 프로듀서에 따르면, '싱글맘을 그리자!'라고 힘준 것은 없다고 한다. 'Mother'나 '안녕 우리들의 유치원'에서 팀을 이루어 온 사카모토와 드라마 제작의 근저에 있는 것은 '여성이라는 것의 삶의 방식, 역동, 힘의 약함, 남성과의 차이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지금 그리려고 하는 것은?'라고 생각했을 때에 나온 것이 '빈곤 문제가 배경에 있는 싱글 맘을 그리는 것으로 여성의 힘, 가족의 모습을 그리자'는 것이었다.
◇마음의 주름에 눌러 앉아 계속 될 것 같은 드라마
'무겁다', '보고 있는 것이 괴롭다'는 시청자의 의견에 제작진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츠키야 프로듀서는 "성실하다 라고 하는 것인가."고 말한다. "이런 드라마도 있어서 좋겠죠 라고 생각합니다. 곧 잊혀질 것이 아니라, 마음의 주름에 눌러 앉아 계속 될 것 같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것은 있네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무겁다'라는 평가의 한편으로는, 굵직한 각본과 미츠시마를 비롯한 영화 등에서도 활약하는 배우진의 연기를 극찬하는 의견도 있다. 미츠시마가 연기하는 코하루의 죽은 남편을 오구리 슌, 코하루의 친어머니를 다나카 유코, 그 남편을 코바야시 카오루가 연기하는 것 외에도 니카이도 후미, 타니 무라 미츠키 등이 겨드랑이를 굳히고 있다. 다나카와 고바야시는 고·무코다 쿠니코 원작, 고·쿠제 테루히코 연출의 드라마 단골이다. 또한 코하루의 장녀를 연기하고 있는 스즈키 리오짱은 NHK 대하 드라마 '야에의 벚꽃'에서 주인공·야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남 역의 타카하시 잇세이 군과 함께 성인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사람도 있다' 미츠시마 히카리의 매력
제작자의 열기가 화면에서 생생히 느껴지는 드라마이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의외로 '화기애애'하다고 한다. 미츠시마가 아역 두명과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나카와 고바야시가 잡담을 하고 있다고 하는 부드러운 기운이 감돌고 있는 것 같다. 츠키야 프로듀서는 "(미츠시마 씨는) 실제로는 어머니가 없어서 어머니가 되려고 하고 있으며, 아역들도 자연스럽게 엄마처럼 응석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츠시마 씨는 '그 두명의 아이들이 나를 엄마로 만들어 줍니다'고 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미츠시마의 매력을 '살아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재감'이라고 한다. "평소 생활하는 세계에 '이런 사람도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미츠시마 씨의 매력이자,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배우는 좀처럼 없습니다."고 단언.
드라마에서는 미츠시마와 다나카 모녀의 대화 등 볼만한 가치가 있는 대화 장면도 특징이지만, 사카모토는 미츠시마가 사용하는 표현이나, 단어, 표현의 방법을 숙지하고 코하루의 대사 표현 등은 미츠미사의 것이라고 한다. 말인 즉, 대사를 따라 나오는 미츠시마의 대사는 애드립 같은 듯 하면서 사실은 모든 대본대로라는, 그것을 지금 머리에 떠있는 말이 나온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미츠시마의 연기력에 츠키야 프로듀서는 '훌륭하다'고 혀를 내두른다.
◇각각의 시선으로 볼거리를 발견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코하루와 같이 남편과 사별한 싱글맘뿐이 아니다. 우스다 아사미가 연기하는 코하루의 친구 유키는 남편과 이혼하고 싱글맘이 되었다. 또한 향후 싱글맘과 싱글 파더가 될지도 모르는 타니무라가 연기하는 연수의 미우라 타카히로가 연기하는 복지 사무소 직원의 부부간의 갈등도 그려져 있다. 츠키야 프로듀서는 "싱글맘에 특화된 이야기로 하고 싶지 않았고, 편향되어 보이는 방법으로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드라마에서 그려져 있는 것은, 코하루와 생모의 모녀간의 불화나 육아와 일에 고민하는 여성의 모습이다. 츠키야 프로듀서는 "보는 사람 각자에게 볼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있는 사람이 각각의 시선으로 볼거리를 발견하고 즐기거나 겪고,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해주면 좋곘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니혼TV 계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10시 54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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