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엔의 적자! AKB48의 5대 돔 투어는 실패인가!? <드라마/가요특집>



올 여름,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1회 공연의 5대 돔 투어를 개최 중의 AKB48. 수많은 아이돌들의 정점으로 군림하며 방송계와 음악계를 석권하고 있는 그녀들의 콘서트답게, 선행 판매만으로 티켓이 매진, 서서히 플라티나 티켓화 할까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 수없이 추가 신청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사태가 되고 있다.
 
7월 20. 21일에 개최된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 공연은 무사히 양일 모두 가득 메운 3만 2천명을 모을 수 있었다. 하지만 Twitter에서 'AKB48의 콘서트가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16시부터 야후 옥션 돔입니다. 티켓 1,000장의 스폰서 프래임입니다. 남아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에게 연락 주시면 무료이니!'라고 작성하는 여성도 나타나고 있어 무료 관계자 좌석을 다수 만든 것이 아닐까, 빈 티켓의 인원 부풀리기 의혹이 부상했다.
 


그런 가운데, 이 돔 투어가 적자임을 쇼후쿠테이 츠루베가 '키라키라 아프로 TM'(TV도쿄 계)에서 폭로했다. 후쿠오카 돔 공연에 초대되었다는 츠루베가 안내된 자리에 가자 옆에는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앉아 있었다고 한다. 콘서트를 아키모토의 해설로 즐긴 츠루베였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 투어는 13억엔 정도의 적자를 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이 고백이 모든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 금액인지, 아니면 현재의 것인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CD가 팔리지 않게 되어버린 지금, 아티스트들의 활동은 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사실, 콘서트 사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방문자 수, 매출 모두 두배. 개최 횟수도 2007년 약 14,500개에 대해 2012년에는 약 20,100개로 증가하고 있다. 아티스트에게는 주력해야 하는 콘서트 흥행이 적자라는 AKB48. 이것이 AKB 제국 붕괴의 서곡이 될 것인가?



"콘서트 비즈니스는 확실히 요즘 연예인의 생명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CD의 '홍보'로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으러 와 달라고 하기 위한 위치로 레코드 회사에서 콘서트 보조금이 나오고 있었을 뿐입니다. CD를 판매할 목적이므로, 화제를 만들 수 있으면 라이브 단체의 수익은 조금 적자라도 허용됐죠. 그런데 CD가 팔리지 않는 현상은 레코드 회사에서 보조금은 커녕, 원래 CD 판매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아티스트가 라이브 자체에서 수익을 창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AKB와 다른 아티스트와 다른 것은, 그녀들의 CD가 여전히 팔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AKB는 2012년에 출시한 CD의 싱글과 앨범의 매출액이 약 119억엔을 세고 DVD와 Blu-ray 작품까지 포함하면 총계 약 191억엔을 벌어, 여성 아이돌 그룹의 신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그녀들에게는 13억의 적자를 보이면서도, 5대 돔 콘서트에서 아이돌 계의 톱이라는 힘을 과시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목적 달성인 셈이지요."(음악 잡지 라이터)
 


아직도 CD를 릴리스하면 밀리언을 달성하는 경우도 많은 AKB48. 아이돌 계의 톱으로 타 아티스트가 라이브가 가지는 의미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인가? 하지만 AKB48이 다음에 릴리스하는 신곡 '사랑하는 포츈쿠키'(킹 레코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돈이 들어 온다고 생각'이라며 인터뷰에서 말한 AKB. 게다가 사시하라 리노가 센터를 맡고 있다. 그렇게함으로써, 지금까지 CD 여러장을 구입했던 오타쿠들의 구매량 감소도 우려되고 있다. 만약 '사랑하는 포춘쿠키'가 밀리언을 달성하지 못하고, 점차 CD의 영업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면 AKB도 다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회수 할 수 있는 규모'의 콘서트 사업에 주력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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