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사회 현상까지 된 '아마짱'의 대히트가 입장을 역전시켰다.
"두 사람이 소속된 레프로 엔터테인먼트의 간부들은 '아마짱' 종료 후 노넨을 어떻게 판매해 나가는가 하는 것으로 머리가 가득합니다. 노넨을 사무실의 젊은 기둥으로 가려는 공기가 강해 있으며, 카와시마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 스탭에게도 전국구의 지명가 된 노넨을 톱 여배우로 푸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둘러싸고 있어 업계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손대고 싶어지는 보람있는 일이니까요. 완전히 '부차적'의 취급이 된 카와시마는 노넨에게 질투심을 숨기지 않고 주위에 불평을 늘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견원지간이 되어 버릴지도..."(예능 프로 관계자)

카와시마는 14일 올 가을 방송되는 스페셜 드라마 'SPEC~제로~'(TBS 계)에 스케반 형사풍의 의상으로 출연하는 것이 보도되었지만, 아침 드라마에서 정통 미소녀로 주목받는 노넨에 비해 이로모노 취급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카와시마는 여배우와는 별도로 걸즈 유닛 '9nine'의 중심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디즈 시대에서 멤버였던 일도 있어, 카와시마는 가수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넨도 '아마짱'에서 아이돌로서 노래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어 사무실에서 가수 데뷔 기획이 갑작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넨이 가수로 데뷔하면 9nine 무렵이 아닐 정도의 화제가 되는 것은 필연이며 여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카와시마는 노넨에게 추월당하게 됩니다."(예능 관계자)
소녀 시절부터 초 미소녀로 인기였던 카와시마이지만, 최근에는 얼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부에서는 '피크가 지난', '성형했나?' 등의 엄한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전에는 평범했던 외모인 노넨은 지금이 미소녀로의 절정기.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던 카와시마 입장에서는 분한 것이 사실이지만, 인기의 부침에 입장이나 취급이 바뀌어 버리는 것은 연예계의 법칙이다. 반대로 말하면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서는 재역전의 기회도 충분히 있는만큼, 좋은 라이벌인 두 사람의 절차탁마에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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