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카시와기 유키, 무녀 역으로 드라마 출연. 가위 바위 보 대회는 무녀 모습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카시와기 유키가 10월 방송을 시작하는 '칸쟈니∞'의 니시키도 료 주연의 연속 드라마 '만물점집 음양사에 어서오세요'(よろず占い処 陰陽屋へようこそ/간사이 테레비·후지TV 계)에 무녀 역으로 고정 출연하는 것이 17일, 알려졌다. 카시와기가 무녀의 의상을 입는 것은 처음으로, 18일에 개최되는 AKB48의 '34th 싱글 선발 가위 바위 보 대회'에 역 의상으로 등장하는 것도 발표되었다.

카시와기는 의상에 대해 "기분이 셍셍히며 안정됩니다."며, "AKB48의 가위 바위 보 대회에 무녀의 모습으로 나오려고 생각한 것은 자신의 의지. 운이 좋은 파워를 받기 위해서, 지금의 타이밍은 이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 해결책입니다. 가위 바위 보에 이기면 이길수록 드라마의 PR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군요. 1라운드는 마유유(와타나베 마유)와의 승부입니다만, 작년에도 이겼기 때문에 올해도 기합을 넣고갑니다!"라고 분발하고 있다.

드라마는 아마노 쇼코의 소설 '음양점'시리즈(포플러社)가 원작으로, 니시키도가 연기하는 이케멘이지만 까칠한 전직 호스트 출신의 사기 음양사 아베노 쇼메이가 과학이 풀 수 없는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쿠라시나 카나와 'Hey! Say! JUMP'의 치넨 유리, 스루가 타로 들도 출연한다.

카시와기가 연기하는 것은, 도쿄도 키타구·왕자의 왕자 이나리 신사에서 무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22세의 아유카와 타마키. 타마키는 호스트 클럽에 빠져 있었다는 과거가 있고, 니시키도가 연기하는 쇼메이는 당시 넘버원 호스트였다는 설정. 타마키는 쇼메이의 열광적인 팬으로, 쇼메이와 충돌하면서 사이가 좋은 모습의 타다노 미치코(쿠라시나)를 사랑의 라이벌로 의식한다.

카시와기는 배역에 대해 "예전에 호스트 클럽에 다니고 있었다는 설정은 아직 감이 오지 않지만 적극적이고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 등 등신대의 소녀다움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미치코와는 사랑의 라이벌이지만, 드라마 속에서 정면으로 부딪쳐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간사이 테레비·후지TV 계에서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