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AKB48의 카시와기 유키가 3일, 도쿄 시나가와 구의 세이센 여자 대학에서 열린 '도쿄 사츠마 연고지를 둘러싼 캠페인'의 응원 걸 결성식에 참석했다.
가고시마 현은 2018년 메이지 유신 150주년을 겨냥한 정보 발신의 일환으로 행해진 캠페인으로 도쿄에 있는 사츠마 연고지를 방문하는 이벤트. 동 대학의 옛 시마즈 공작의 저택을 비롯해 미나토 구의 센가쿠지나 쵸우 창고 터 등을 도는 투어를 1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사츠마 대사를 맡는 가고시마 현 출신의 카시와기는 노란 미니 원피스와 함께 현의 전통 공예품 '본고장 오오시마 명주'스톨과 머리 장식을 착용해 등장. "'정장에도 맞는 것일까?'라고 생각했지만 아주 잘 맞네요."라고 웃는 얼굴을 보인 카시와기는 오오시마 명주를 착용한 동 대학의 여학생에게 "사츠마 연고지를 계속해서 PR해주세요!"라고 응원 걸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근, 안노구만의 군 고구마을 먹고 가고시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가고시마 현에 대해 이야기한 카시와기는 "동 세대의 젊은 사람이 오오시마 명주를 입고, 사츠마를 가까이에 느껴줬으면 좋겠습니다. 소품이라든지도 평상시 사용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웃는 얼굴에서 어필. 계속해서, "콘서트나 AKB48의 활동도 있지만, 사츠마 대사로 가고시마 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좀더 좀더 PR해 가고 싶습니다."라고 재차 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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