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워서 견딜 수없는 애정 표현(웃음)[토다 에리카]

토다 : '제대로 끝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즉 그 정도로 대단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이야기로도 그렇고, 또한 4부작이라는 시리즈로 계속해 온만큼, 장대한 스케일로 완성됐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후회없이 잘 마무리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카세 : 예상 이상의 작품이 되어 있었으므로, 놀람과 동시에 안심했습니다. 이전에 '끝날 수 있을까'라든지, 결말에 쓸쓸함이라든지 여러가지 감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있으면 굉장한 것이 되어 있었으므로, 지금은 어쨌든 팬 분들께서 빨리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토다 : 아주 서투르고, 어딘가 부정적인 무엇인가를 짊어진 두 사람의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 매력이다라고 느낍니다.
카세 : 내가 맡은 세부미는 자신에게는 할 수 없는 일도 많이 할 수 있으므로 동경도 느낍니다. 액션 장면도 인상깊습니다.
토다 : 이 두 사람은 몹시 알기 쉽게 '두뇌 파'와 '육체 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로가 갖고 있지 않은 곳을 제대로 이해하고 서로 보충하고 있죠. 그러한 점 또한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세 : 두 사람의 관계는 나 자신도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겉으로는 거칠고, 이상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서로 정말 신뢰하며 지탱하고 있었다고 재차 생각합니다.
Q.토우마와 세부미 사이에 흐르는 공기와 독특한 대화의 교환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보여주는 말싸움 장면도 재미있지요. 지금 작품에서도 토우마가 "시끄러, 하게다코!"라고 하는 대사를 토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웃음).
토다 :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것을 말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드시 저것도 하나의 애정 표현이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토우마가 저런 언행을 할때 사랑스럽게 될 거에요(웃음). 귀엽구나, 견딜 수 없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지만 그렇게 서로 못 생겼다든가 바보라고 말다툼을 하고도 중요할 때 서로를 지탱. 그 두 사람의 관계 자체도 귀엽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토다 : 연속극 시절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만, 이번 영화의 촬영에서는 특히 그런 것은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Q.그것은 혹시...... 익숙해버린 것인가요?
토다 : (웃음)익숙해 버린 것일까? 단, 촬영시에 놀라지 않았던 대신, 완성된 작품을 봤을때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대본을 읽을 때 '이것을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하는걸까?'라고 생각했죠. 완성된 후 처음에는 '이런 형태가 되었어?'라고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카세 : 나도 많이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릅니다(웃음). 이번 현장에서는 그렇게 큰 놀라움은 의외이지만 없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은 어디가 잘라지고 있는지 모르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래서 완성된 작품을 본 결과 '츠츠미 감독은 이런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촬영하고 있었구나'라고 정말 놀랐습니다.
'SPEC'만의 이상한 텐션입니다[카세 료]

토다 : 츠츠미 감독을 필두로 모두의 웃는 얼굴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네요. 진심으로 자리의 공기를 즐기고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하는 사람들뿐이에요. 알기 쉬운 뜨거움은 보이지 않는데요, 안에 숨긴 뜨거움은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카세 : 확실히. 나도 정말 매일 현장에서 웃고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는 실은 아주 즐겁고. 그렇지만 육체적으로 꽤 힘든(웃음). 하지만 그것이 'SPEC'입니다. 'SPEC'만의 이상한 텐션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토다 : 드물게 네츄럴 하이였을지도(웃음).
카세 : (웃음)하지만 모두가 작품 제작을 즐기고 있던 것은 틀림 없습니다.

토다 : 카세 씨는 항상 많은 것을 생각하고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그런건지 서투른지 모르겠어요(웃음). 항상 많은 안테나를 치고 있는 민감한 분, 자신 속에 넣고 있는 정보량이 아주 많습니다. 현장에서 작품 이야기를 할때나, 약간의 연락을 주고 받을때 등 모든 장면에서 그러한 모습을 느꼈습니다. 첫인상은 '한적한 편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본 모습은 의외로 이야기를 좋아하고, 매우 재미있는 분이더라구요(웃음). 매우 재미있는 분이라고 밝혀졌죠.
카세 : 나의 토다 씨의 인상은...... 본인을 앞에 두고 말하는 것은 부끄럽습니다만(웃음), 아주 순수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으로도 배우로도 역할이나 작품, 스탭에 대해 이렇게 순수하게 마주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맨 처음 인상은 그러한 부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배우라는 마주보고 연기를하는 것으로 사람됨이 보이기도 합니다. '연기'라는 '거짓말'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심지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토다 씨와 함께 연기를 하는 가운데 점점 바닥 부분까지 알아가게 됐습니다.

토다 : 최종장에 어울리는 엄청난 스케일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수께끼도 밝혀지고 동료들의 인연도 그려져 있습니다. 웃고 울고, 마음이 동요되는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극장에서 꼭 봐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카세 : 반드시 팬 분들이 더 나보다 'SPEC'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만(웃음), 그런 분들이야말로 제대로 전하고 싶은 작품이 있었으므로, 꼭 친구 등과 함께 극장에 보러가서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토다 에리카
1988년 8월 17일 출생. 효고현 출신. 2006년, '데스 노트'로 영화 첫 출연.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외에 영화나 CM에서도 활약한다. 주요 출연작 'DOG×POLICE 순백의 인연', '안달루시아 여신의 보복', '한큐 전철'(2011년) 등.
PROFILE
카세 료
1974년 11월 9일 출생. 카나가와 현 출신. 2000년 영화 '고조영혼 전기'(五条霊戦記)로 스크린 데뷔. 2003년 영화 '안테나'(アンテナ)로 첫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는다. 이후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활약 중. 주요 출연작은 '아웃 레이지', '남동생'(おとうと/2010년), '영원한 우리들'(永遠の僕たち/2011년) '라이크 썸원 인 러브'(2012년), '시작의 길'(はじまりのみち/2013년) 등.
영화 '극장판 SPEC~결~'

그러나 세계는 어느 사람에 의해 파멸로 진행되고 있었다.... '녀석들은 다만 멸망할 운명이야'. SPEC 홀더들이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 현 인류의 역사에 종지부가 되려고 하고 있다. '녀석을 쓰러뜨린다면 나는 악마도 될 수있다. 사람의 길을 벗어난다면, 세부미씨. 나머지는 부탁합니다'. 토우마에게 깃든 스펙이 지금 일어난다!
'SPEC' 시리즈의 종말이 그려지는 '결'의 신구 SPEC 홀더 총 출연으로 주는 궁극의 결말. 심플 플랜. 파티마 제 3의 예언. 솔로몬의 열쇠. 모든 수수께끼가 풀릴! 토우마와 세부미, 그리고 인류의 운명은? ...... 그것은 종말의 시작.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출연 : 토다 에리카, 카세 료, 키타무라 카즈키, 쿠리야마 치아키, 무카이 오사무, 오오시마 유코, 아리무라 카스미
[영화 예고편]
2013년 11월 1일(금) 진척 편
11월 29일(금) 엇갈림 편
2부작 연속 로드쇼
(C)2013 '극장판 SPEC~결~진척 편' 제작위원회
(C)2013 '극장판 SPEC~결~엇갈림 편'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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