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환상의 라스트 씬'을 감독판으로 공개

사카이 마사토 주연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일일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TBS 계, 7~9월 방송)에 TV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환상의 라스트 씬'이 존재하고 있던 것이 6일 밝혀졌다. 연속 드라마에서는 금세기 최고인 평균 시청률 42.2%(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를 기록하며 최종회인 라스트 씬에서 대본에는 행장으로부터 파견을 선고받은 한자와(사카이)의 '다음'이 그려져 실제 촬영도 행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12월에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BD)로 출시되는 감독판 박스 세트에 수록된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이케이도 쥰의 소설 '우리들 버블 입행조', '우리들 꽃의 버블조'가 원작. 버블기에 도쿄 중앙 은행에 입행한 은행맨 한자와 나오키가 은행 내외에 나타나는 적과 전투 조직과 싸워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방송 문화의 향상에 공헌한 프로그램이나 개인·단체를 표창하는 '갤럭시 상' TV 부문의 2013년 9월달 월간상을 수상했다.

감독판은 TV 미방송 장면이 포함된 드라마 전 10 화와 특전 영상을 수록한 7매짜리 박스 세트. 가격은 DVD 박스가 2만 3,940엔. BD 박스가 3만 240엔으로 12월 26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