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고향'이나 '추억의 땅' 등을 주제로 매회 게스트의 인생을 탐구해 나가는 '어나더 스카이'(니혼TV 계). 11월 15일 방송에서는 캐스터인 야마기시 마이가 출연했다. 2006년 도레이 수영복 캠페인 걸에 선정됐을 때 첫 해외 로케로 갔다는 말레이시아를 8년 만에 방문한 야마기시. 스튜디오에서 MC를 맡는 이마다 코지, 키시모토 세실과 그 추억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18살 때 포스터 촬영으로 찾았다는 랑카위는 당시 숙박하고 있던 호텔의 같은 방에 들어가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 야마기시. 당시 촬영 장소 등에도 들러 야마구치 토모코와 후지와라 노리카 등을 역임한 도레이의 캠페인 걸에 선출된 것이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하려고 생각한 첫번째 요인'이라고 말했다.
베이지 색 반바지와 가슴이 드러난 회색 T셔츠는 노출도가 높은 모습으로, 남국의 땅을 즐기고 있는 야마기시. 당시는 체험하지 못했다는 바다를 바라보며 아로마 마사지를 받게 되어, 레몬 그래스 코코넛 오일로 긴 다리를 마사지하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좋네요~'라고 하면서 뒤로 몸을 젖힐때마다 가슴이 T셔츠를 찢을듯이 되어, 넷상에서는 '뾰족하네 너무', '가슴 산맥인가'라는 목소리가 올랐다.
"D컵이라고 하는 야마기시의 가슴이지만, 엷게 입었기 때문에 마사지 장면 이외에도 상당히 강조되고 있었어요. 긴 다리를 드러내 버리고 마사지 받고 있는 모습도 바로 'おみ足'이라는 표현이 딱 맞았습니다. 원래 야마기시는 NHK의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던 때 캐스터답지 않은 미니 스커트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었으니까요. 이전에는 자신의 다리에 대해 '부디 봐주세요'라는 발언도 있었습니다만, 보란듯한 샷은 역시 있더군요."(예능 라이터)
스튜디오에서도 이마다로부터 '야마기시 씨라고 하면 역시 각선미'라던 야마기시. 잡지 등으로 재차 그 미각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그 말만 들으면 행복 해요', '그 다리가 별로라는 말보다 다리가 아름답다라고 쓰는 편이'라고 긍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를 밝혔다. 허리 아래 82센치라고 하는 야마기시는 태어날 때부터 '아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길었다고 한다. 따라서 '다리 모델'을 시키려고 어머니가 매일 마사지를 실시하고 있었다고 하니 지금의 미각은 가족이 연마한 것 같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캐스터를 목표로 하는 계기가 된 장소'라는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을 방문한 야마기시. 스포츠 프로그램의 취재에 방문했을 때, 캐스터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 '언젠가는 보도 캐스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있었다고 한다.
야마기시는 올해 4월부터 'NEWS ZERO'(니혼TV 계)의 캐스터로 취임해, 꿈을 이룬 셈이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NHK 현지 캐스터로 활약하기도한 점을 감안하여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만능 신뢰도가 높은 캐스터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가수 데뷔도 소문이 나는 등 섹시 노선과 아이돌 컬러의 강도로 주목을 받은 야마기시이지만, 7년 후에는 33세로 '결혼은 40세 정도가 좋습니다'고 밝히고 있는 것부터도, 차분한 리포트가 있는 캐스터를 목표로 하고 싶는 것입니다. 축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던 때 지식 부족으로 인해 수시로 현장에 발길을 옮겨 착실하게 공부하는 등 성실함에는 정평이 있습니다. 12월 첫 사진집 '3years 24→26'(쇼우갓칸)이 발매되는 등 탤런트성은 앞으로도 요구되는 것입니다만.... 이전에 발발한 성희롱 소동도 어떤 의미로는 제작진에게 높은 주목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NHK의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NEWS ZERO'의 캐스터로 취임할 때, 개런티가 6배나 올랐다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각 방송국이 노리고 있는 기대의 여자 아나운서인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예능 라이터)
완벽하다는 야마기시는 자신을 '지금은 캐스터로서 55%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7년 후를 내다보고 앞으로 이상적인 캐스터를 목표로 매진해 나가는 것은 틀림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도 미각을 아끼는 것만큼은 원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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