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의 아라시가 최고 시청률, 캬리가 고립... 'FNS 가요제'에서 드러난 라이브 노선의 한계 <드라마/가요특집>




4일 생방송으로 총 70조 이상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올해의 'FNS 가요제'(후지TV 계). 평균 시청률 18.8%(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이하 동일)로 높은 시청률을 두드렸지만, 아라시가 'Endless Game'을 부른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명물 프로듀서 키쿠치 신의 대 호령으로 라이브 지향이 강해졌던 것이 특징의 하나가 되어 있었다. 키쿠치는 올해 3월에 '가수라면 라이브로 부르는 것이 절대 조건'이라고 블로그에 표명하고 있어 이번에는 립싱크 상습이었던 AKB48과 SKE48조차 라이브를 피로했다.
 



그런데 왜 VTR로 출연했던 아라시는 립싱크로 가라오케 음원. 아라시가 최고 시청률을 획득해버린 결과로, 키쿠치의 슬로건은 사라진 상태이다.

"아티스트끼리의 라이브 콜라보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있는만큼, 립싱크를 최대한 배제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아티스트 측이 필요 이상의 압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돌 계는 노래가 서투른 맴버도 있고, 격렬한 댄스를 하면서 라이브도 것하지 않는 연예인이 많습니다. 아라시가 VTR 출연이었던 것도 재작년 방송에서 음정이 마구 빗나가 망신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도망간 거 아냐?'라는 억측도 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아라시가 최고 시청률을 냈으니까요, 모든 가수에게 라이브를 절대 조건으로 들이댈 필요가 있는지 업계 내에서도 의문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음악 라이터)
 



전체 시청률에 관해서도 지난해 18.3%를 약간 웃돌았지만, 2010년 21.7%에서 서서히 내려가고 있는 시청률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시청자가 '음악 프로그램은 모두 라이브로 듣고 싶다'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미묘한 부분이다.
 
또한 이 라이브 지향의 프로그램 제작은 뜻밖의 곳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번 가수 중에서는 캬리 파뮤파뮤가 유일하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립싱크로 출연했습니다. 그녀의 경우 디지털로 가공된 목소리가 '완성형'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선보일 때는 모두 립싱크. 라이브로 노래하면 별개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연 가수 중에는 리허설 중에 '그 아이는 립싱크라 편하고 좋겠지', '가수로서 부끄럽지 없느냐' 등의 험담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으며, 캬리 본인도 어쩐지 기분이 나쁜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브이니까 훌륭한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ㅕ..."(방송국 관계자)
 



캬리는 방송 당일, 자신의 Twitter에 '낯가림이 심하니까 연예인 대집합 같은... 손톱의 이물질라든지 보고 있어요'라고 트윗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단순히 낯가림이라고 말할 뿐만아니라 립싱크의 빚이 다른 아티스트와의 사이에 거리감을 낳아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기 버라이어티 '호코×세로'가 야라세 문제로 중단되는 등 시청자를 속이는 것으로 신뢰를 잃고 있는 후지TV. 키쿠치의 주선으로 시작된 음악 프로그램의 라이브 노선은 진심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하기 위한 비책일수도 있지만, 시청률적으로는 미묘한 심판이 내려진만큼, 과연 정말 지지를 얻는 것에 연결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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