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코씨와', 호리키타 마키 주연. 어머니를 모르고 자란 무키코가 어머니의 모습을 쫓는 시간을 함께 체험 <영화뉴스>




성우를 목표로하는 애니메이션 오타쿠녀, 함께 사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동생을 호리키타 마키와 마츠다 류헤이가 연기,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테마로, 8년의 세월을 걸쳐 따뜻하게 데웠다는 요시다 케이스케 감독의 최신작 '무키코씨와'가 21일 공개됐다. 남매 둘만의 집에 자신을 버린 어머니가 갑자기 되돌아왔지만, 불편한 관계인채로 어머니가 급서. 그 어머니 역을 인상 깊게 연기한 것은, 요 키미코. 1980년대 마츠다 세이코의 대히트 곡 '붉은 스위트피'가 영화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이와 무키코(호리키타)는 애니메이션 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성우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는 23세의 여성. 돌아가신 어머니 아야코(요)의 납골을 위해 처음으로 어머니의 고향을 찾았다. 몇 달 전 오빠 노리오(마츠다)와 사는 집에 갑자기 찾아온 아야코. 무키코에게 아야코는 어린 자신을 두고 나가버린 최저인 어머니였다. 기억에 없는 어머니와 살게되며 혼란스러워져 어머니에게 차가운 말을 던져 버리는 무키코. 어머니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어머니의 고향에 와보니 자신이 젊은 시절의 아야코와 쏙 빼닮았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야코는 마을의 아이돌적인 존재였다......라는 전개.



주인공인 무키코의 마음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 무키코가 어머니를 일축해버린 후회가 계속 저음에서 울리고 있다. 어머니를 모르고 자란 무키코가 어머니의 모습을 쫓는 시간을 관객이 함께 체험하는 것처럼 영상이 기억에 단단히 남아 간다. 얼굴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뿐만 아니라 꿈꾸기 쉬운 성질까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무키코. 성묘 장면을 여럿이서 떠들썩하게 하지 않고 무키코와 어머니의 친구인 단지 두명만 배치한 연출이 조용하고 우수에 차 있다. 모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두드러진 장면이었다. 어수선하고 즐거운 무키코의 집안과 후반의 아무것도 없는 지방의 대조적인 풍경이 무키코의 심정과 같아 이쪽도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다.

오리지널 작품을 많이 발표하며 즐겁게 만드는 요시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세세한 대화가 즐겁고 남매간의 거리낌없는 대화가 난무한다. 21일부터 극장 신주쿠(도쿄도 신주쿠 구) 외 전국 공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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