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AKB48 코지마 하루나의 '졸업 플래그' 1st 포토북 본격적으로 점등!

24일 AKB48의 코지마 하루나(25)가 도내에서 자신의 1st 포토 북 '코지하루'(코단샤)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에서 코지마는 팬들 사이에서 이전부터 속삭여지고 있는 AKB48에서 졸업 시기에 대해 "앗짱(마에다 아츠코)이 졸업했을 때에 언젠간 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좀 더 남을까."라고 코멘트 . 올해는 코지마와 같은 초기 멤버였던 시노다 마리코(27)와 이타노 토모미(22), 아키모토 사야카(25) 등이 잇따라 졸업해 나가는 가운데, 33rd 싱글 '하트·에레키'에서 첫 센터를 맡은 그녀. 그 문제에 대해 "(자신 안에)성장했습니다."며 "팬 분들이 기뻐해 줬습니다. 더 보답하고 싶습니다."고 팬들에 대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 이벤트에 넷상에서는 '코지마 씨는 계속 AKB에 있어도 아무도 불평을 언급하지 않았다', '아직도 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센터를 했으면 좋겠다', '코지마 하루나 밖에 할 수 없는 역할이 있다' 등 코지마에 대한 열렬한 댓글이 눈에 띄었다.
　

AKB48의 '비주얼 담당'으로 수많은 여성 잡지나 패션 잡지에 등장할뿐만 아니라, 여성용 속옷의 이미지 모델을 맡고 대담한 속옷 차림을 피로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왔던 코지마. 그런 그녀의 1st 포토북에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AKB48 멤버로서의 본심 등을 적나라하게 말한 코지마의 2만자 인터뷰나 AKB48 멤버와의 대담, 그리고 너무 섹시한 손브라 샷 등이 게재되어 있어 팬으로서는 견딜 수없는 내용이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페이지는 AKB48의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55)와의 대담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코지마는 좋아하는 남성의 타입, 결혼, 그리고 AKB48 졸업 후 활동에 대해서도 깊이 말했다.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자신의 졸업에 대해 제안해 온 코지마이지만, 포토북에서도 졸업이 언급되면, 무엇인가 의미심장하다. 일종의 졸업 플래그라고 간주될 수있는 구성에 대해 연예 관계자는 '아키모토의 전략이 관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말했다.

"포토북 안에, 아키모토 씨뿐만 아니라 사이가 좋은 점으로 알려진 오오시마와 시노다와의 대담, 그리고 타카하시 미나미, 미네기시 미나미와 노스리브스 좌담회에도 실려 있습니다만, 그 모든 졸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포토북을 내고 있습니다만, 이정도까지 졸업에 대해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키모토 씨는 서프라이즈로 이야기를 연출하는 것이 자신이 있기에 차기 졸업 후보라고 불리고 있는 코지마에도 뭔가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키모토 씨는 포토북에서도 졸업 후 활동이나 결혼에 대한 코지마의 아이디어를 추궁하고 있으며, 초기 멤버로 팀을 지탱해 온 코지마에게 감사함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가장 잘 맞는 졸업 방법을 모색중이 아닐까요?"
　

아키모토는 아이돌이 속옷 차림이 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헤비 로테이션'의 MV와 과거에 마에다 아츠코와 카사이 토모미도 피로해, 이번 코지마도 선보인 손 브라 등으로 아이돌의 고정 관념을 깨는 일을 계속 해오고 있어 지금의 AKB48의 기둥 같은 존재인 코지마가 졸업하면 되었을 때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코지마의 "좀 더 남아서'란 어느 정도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맴버들의 졸업 시기부터 생각하면, 향후 연간 단위로 잔류할 가능성은 낮을지도 모른다. 푹신하고 느슨한 매력이 특색인 코지마이지만, 그 캐릭터대로 느근하게 졸업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앞으로 그녀의 동향에 주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