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설 집사·카게야마는
사쿠라이 쇼 밖에 연기할 수 없다

히지카타 감독 : 원작의 1화 분량이 의외로 짧기 때문에 45분 전후의 드라마로 완성되어 있어서, 우선 서장의 사건과 중요한 수수께끼 부분의 보이는 방법의 아이디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에서 힌트라도 얻을 것 같아서(웃음), '스파이더 맨'과 '아이언 맨' 등 마블 코믹스의 영화를 보고 있을 때, 시작 부분의 프레임 비율의 컷에 '아, 이런 것도 있구나'라는 점. 이전 다른 드라마에서도 시도한 적이 있는 수법이었지만, 범인을 검은 인물로 의인화하는 등 이번에는 굳이 퀄리티가 낮은, 저렴함을 노린 것이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CG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놀이를 더한 아메리칸 코믹 풍의 스타일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영화에서는 조금 버전 업, 스케일 업을 도모했습니다(웃음).

히지카타 감독 : 이야기만 듣고서도 전부 알아차리는 카게야마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수퍼 히어로라고 생각합니다. 쇼군은 먼저 (카게야마는) 움직임이 없는 안락 의자 탐정이고, 표정도 별로 티내지 않지만, 추리를 할 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추리를 즐기는 추리를 좋아하는 캐릭터를 염두에두고 연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즈가 끝나고 다시 한번 카게야마는 쇼군 밖에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지적함, 품위가 역에 딱 맞았다고 봅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아가씨와 집사라는 설정의 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 거리감에서의 집사의 입장입니다. 단지 정중할뿐만 아니라 아가씨와 말다툼이 되어도 조금도 코믹하게 보여지는 것을 쇼군이 스마트하게 연기 해주었습니다. 예의 바르게 행동하더라도, 말하는 내용은 꽤 신랄한 카게야마에 대한, 레이코 아가씨의 반응도 좋았죠. 본작의 구명 보트의 두 장면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레이코는
키타가와 케이코에게 어울렸다

하지카타 감독 : 레이코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케이코에게 매우 딱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역에 비집고 들어가 있고, 아가씨와 형사의 역에 따라서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도 달라요(웃음). 아가씨 장면에서는 '이런 식으로 해 봐'라고 지시를 내릴 때 '그래, 알았어. 해주지'라는 느낌입니다만, 형사 역일 때에는 '네, 좋아요!'라고 경어를 쓰기도 합니다(웃음). 코미디이므로, 카메라에 비치지 않는 부분도 포함해 몸 전체를 사용한 무대와 같은 연극을 의식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만, 허리에 손을 맞추는 모델 같은 포즈에도 약간의 재미를 연출해주고. 카게야마의 한마디 한마디에 빙글빙글 변해가는 얼굴의 리액션도 실로 풍부한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히지카타 감독 : 생각했던 것보다 촬영 기간이 짧은 등 (웃음)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습니다만, 드라마에서 쭉 함께 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하나의 세트로 잘 작동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각본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 흐름을 타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니까 어깨에 힘을 주지 말고, 어디까지나 드라마의 연장이라는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나는 영화를 상상시키는 매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상상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화적이라 불리는 작품은, 기술적인 것을 극력 배제해,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일으켜 봐달라고 하는 스타일이 많잖아요? 한편 텔레비전 드라마는 본 사람도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설명을 과다하게 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측면이 있죠. 드라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알수 있도록 만들어야했고, 어떻게하면 즐겁게 보여질지? 라는 엔터테인먼트 성으로 마무리. 그러한 큰 차이에서 이번에는 드라마 연출가가 우연히 영화를 다룬 느낌(웃음). 일개 영화 팬으로서는, 소노 시온 씨와 나카무라 요시히로 씨와 같은 테마성이 강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북의 카나리아들'도 좋은 영화였구요.

히지카타 감독 : 엔지 형제에게 탐문 조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다케나카(나오토)씨가 레이코에게 치근덕거리거나, 영상의 구석구석까지 놀고 있으므로, 꼭 세세한 곳까지 체크해 보세요. 하지만 이번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형사 레이코와 카게야마의 조합이지요. 드라마에서는 별로 없었던 상황이므로. 현장 검증 장면에서 주위의 앞, 아가씨답게 행동하지 않는 레이코에 모습에 카게야마의 표정이란... 영화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PROFILE
히지카타 마사토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절대 그이 완전무결한 연인로봇',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등 수많은 드라마 연출을 다룬다. 영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후에'가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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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13 히가시가와 토쿠야·쇼우갓칸샤/'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제작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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