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의 연속 드라마' 첫회 시청률은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의 독주

민방의 4분기 연속 드라마가 다 모였다. 첫회 시청률은 대히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이케이도 쥰의 소설이 원작으로, 여배우인 안이 주연을 맡은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니혼TV 계)가 평균 시청률 17.2%(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 이하 동일)를 획득하며 톱을 장식했다. 우에노 쥬리 주연의 '앨리스의 가시​​'(TBS 계)가 14.2%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히트 한 '한자와 나오키' 제작진이 재결집해 이케이도 원작 소설을 실사화하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의 '루즈벨트·게임'(TBS 계)은 14.1%로 3위부터 시작되었다.

<<극악간보>>

평균 시청률이 15%를 넘은 것은 톱의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의 1작품만. 톱 3의 뒤를 이은 작품은 여배우 코이즈미 쿄코와 배우 나카이 키이치가 더블 주연하는 '속·최후로부터 두 번째의 사랑'(후지TV 계)가 14.0%로 굿 스타트를 끊었다. 여배우 오노 마치코 주연의 '게츠쿠' 드라마 '극악 간보'(후지TV 계)는 13.6%, 인기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의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아오시 선생과 풋내기 고교 야구 소년의 야망~'(니혼TV 계)은 13.4%로 뒤를 이었다.

<<약해도 이길수 있습니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이케이도의 작품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 '스캔들', '은행 총무 특명'(모두 코단샤 문고) 원작. 여성판 한자와라고 할 수 있는 뉴 히로인·하나사키 마이(안)가 현금 분실이나 정보 유출 대출 문제 등 매일 어딘가의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은행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사건이나 불상사를 해결해 나간다. 3월 호평 속에 종료된 NHK 연속 TV 소설 '잘 먹었습니다'에서도 주연을 맡은 안이 동 작품에서도 등신대의 '일하는 여자'를 호연하고, 23일 제 2 회도 평균 시청률 14.7%로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앨리스의 가시>>

'앨리스의 가시​​'는 미즈노 아스미(우에노)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의사들에게 복수하는 통쾌하고 스타일리시한 원곡 서스펜스 드라마로 우에노가 첫 의사 역으로 다크 히로인을 열연하고 있다. '루즈벨트·게임'은 '기적의 역전극'을 의미하는 야구를 사랑한 제 32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점수는 8 대 7이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타이틀대로, 아오시마 제작소의 존망과 회사의 명문 사회인 야구부의 폐부를 건 역전극이 그려져 있다.

<<속 최후로부터 두번째의 사랑>>

'속·최후로부터 두 번째의 사랑'은 2012년 1~3월에 방송된 연속 드라마의 속편. 고도(古都) 카마쿠라를 무대로 방송국에 근무하는 독신의 요시노 치아키(코이즈미)와 아내를 여읜 아이가 있는 시청 직원·나가쿠라 와헤이(나카이)의 '성인의 청춘'을 그리고 있다. '극악 간보'는 타지마 타카시 원작, Dongfeng 타카히로 작화의 동명 만화(코단샤)을 주인공을 여성으로 대체해 게츠쿠로서는 이색적인 뒷사회를 그리고 있다.

<<루즈밸트 게임>>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앨리스의 가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루즈벨트·게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속·최후로부터 두 번째의 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