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 드라마' 20작품을 첫회 시청&경향 평가! 시청률과 배우의 인기는 무시, 정말 재미있는 작품은 이것이다! <드라마/가요특집>




총 20작품이 모인 2014년 가을 드라마. 이번에도 드라마 해설자인 기무라 타카시가 전 작품의 첫 방송을 감상. 배우명이나 시청률 등 '업계의 굴레를 무시!'한 진검 승부의 추천 작품을 찾아간다.

추천 드라마 1위 '노부나가 콘체르토', 2위 '미안해 청춘!', 3위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4위는 'N을 위해', 5위는 '퍼스트 클래스'로 발표.

본 기사에서는 위 작품을 포함, 이번 쿨의 전체 작품의 한마디 코멘트와 평가(3점 만점)로 소개한다.





'SAKURA~사건을 듣는 여자'(TBS 계 월요일 20시~)


출연자 : 나카마 유키에, 사토 류타, 타카시마 레이코 외
촌평 : 나카마는 아침 드라마의 연애 체질에서 돌변해, 단발 머리의 불만 처리계 로컬 DJ. 더우기 코스프레로의 잠입 수사관과 캐릭터 삼매경에. 또한 '목소리가 들린다'라는 설정도 있고, 뜨거운 유도인 파트너로 막강한 여동생 등 요즘 빠져 있는 것이 많다. 단, 클라이막스의 결정 대사를 포함해 철저한 권선징악의 자세는 오리지널 사극 프레임에서의 왕도.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노부나가 콘체르토'(후지TV 월요일 21시~)


출연자 : 오구리 슌, 시바사키 코우, 야마다 타카유키 외
촌평 : 이만큼 노부나가물이 지속되는 것만으로도 식상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문제 없음. 타임 슬립도 역사의 변형도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있다. 오구리는 동 세대부터 베테랑까지 누구와 얽혀도 존재감이 떨어지지 않고 막판 성장한 모습도 계산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1화의 야기라 유야, 2화의 니시다 토시유키 등 연기파나 거물을 차례로 죽여 나가는 응축된 전개도 훌륭하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모든 것이 F가 된다'(후지TV 계 화요일 21시~)


출연자 : 타케이 에미, 아야노 고, 코타로 요시다 외
촌평 : 1화 완결이 전성기인 가운데 2화 완결로 차분히 그리는 의욕작. 오프닝의 약 5분 동안 타케이vs하야미 아카리의 토크로 밀어붙여, 미이라화 된 시체를 반복해서 비추는 등 마음껏 좋은 연출이 눈에 띄었다. 대 핀치 중 '다음주에 계속이라는 스타일은 그리움마저 느껴진다'면서 시청. 많은 현대인에게 받아 들여질지. 아야노 고는 히마리 역이 될 것 같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멋진 선 TAXI'(후지TV 계 화요일 22시~)


출연자 : 다케노우치 유타카, 바카리즘, 미나미사와 나오 외
촌평 : 주연은 타케노우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각본의 바카리즘. 콩트의 명수일 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급전이 많은 것은 신경이 쓰인다. 상쾌한 스토리가 많은만큼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허탕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다케노우치가 게스트로 차츰 휩쓸려 존재감이 커지면 재미있을 것. 현재는 각본과 게스트의 수에 따라 각 스토리의 편차가 있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여자는 그것을 용서하지 않아'(TBS 계 화요일 22시~)


출연자 : 후카다 교코, 테라지마 시노부, 카미카와 타카야 외
촌평 : 여성이 타겟인 프레임답게 세대와 캐릭터가 다른 두 히로인을 발탁. 모두 트라우마가 있지만, 그것에만 의지하지 않고 담담하게 그렸다. 후카다와 테라지마의 대비는 알기 쉽게 스토리에 몰입하기 쉽지만, 첫화에서는 주가 되는 사건이나 문제에 스핀이 없었다. 남성을 '인간 쓰레기' 또는 '악인'으로 묘사하는 것에 치중한다면 차후 단조로울지도.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안녕 나'(NHK 화요일 22시~)


출연자 : 나가사쿠 히로미, 이시다 유리코, 후지키 나오히토 외
촌평 : 하트 풀 명작이 많은 오카다 요시카즈 각본만큼 '이제와서 감이 강하다' 물건이었던 것은 조금 유감. 다만, '남편의 외도 상대인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로 바뀌는 설정은 여성의 갈등을 그리는 데 궁극적인 수단일수도. 여성이 안고 있는 희노애락의 표리가 대사로 표현될 것이다. 미인 40대 여배우의 콤비로, 베드신도 있어, 어른의 성적 매력이 가득하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파트너 시즌 13'(TV아사히 계 수요일 21시~)


출연자 : 미즈타니 유타카, 나리미야 히로키 외
촌평 : 파트너 3년차의 나리미야는 완전히 차분한 느낌. 결혼 네타를 담은 것은 변화를 갖게 하기 위해서지도 모르지만, 왠지 정작 수사에서는 존재감이 흐려졌다.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국가나 거대 조직이 관련되는 사회파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와 같다. 첫회 게스트인 나카마 유키에가 경시청에 파견된 것으로, 막판의 스페셜 버전에서 재등장할 것은 확실하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니혼TV 계 수요일 22시~)


출연자 : 아야세 하루카, 후쿠시 소타, 타마키 히로시 외
촌평 : 30세 처녀의 '안됨녀'를 아야세가 호연. 모두가 응원하고 싶어지는 역할 연구가 빈틈없고 '호타루의 빛'의 건어물 녀와의 차별화도 할 수 있었다. 만화 원작이지만, 극단적인 전개는 적고, 작은 일로 웃고 울게 만드는 멜로 드라마의 분위기도 있다. 처녀 상실의 묘사야말로 담백했지만, 목욕신 서비스도. 이케멘도 가득해 여성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퍼스트 클래스 시즌2'(후지TV 계 수요일 22시~)


출연자 : 사와지리 에리카, 기무라 요시노, 나츠키 마리 외
촌평 : 무대를 패션 브랜드로 바꾸고 악녀들을 모은 캐스트가 파워 업. 대사에서 머리까지 캐릭터의 컬러는 철저해졌지만, 11인의 악녀을 어떻게 단죄 할 것인가, 작가의 힘이 기대된다. 장난끼가 늘어난 마음의 소리는 재미, 영상도 화려하게 변했지만, 사와지리가 현상 유지인 것이 걱정. 후속 프로그램인만큼 충격적인 전개가 기대된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과수연의 여자 시즌 14'(TV아사히 계 목요일 20시~)


출연자 : 사와구치 야스코, 나이토 츠요시, 마유미 와카무라 외
촌평 : 15년째 14번째 시즌을 세는 철판 드라마는 건재. 사와구치가 연기하는 마리코의 매력은 전혀 줄어 보이지 않고 대립하는 후지쿠라을 출세시킨 것으로, 한층 더 배틀이 고조되고 있다. 작가의 라인업도 불안정하기보다는 안정감이 충분하다. 또한 지금 시리즈에서 '헤이세이 가면 라이더 시리즈 '를 인기작으로 한 타사키 류타가 메인 감독으로 자리잡아 영상면에서도 세련되었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얼간이'(NHK 목요일 20시~)


출연자 : 키시타니 고로, 카오루 오쿠누키, 마츠자카 게이코 외
촌평 : 동 프레임에는 젊은 배우를 기용한 작품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베테랑인 키시타니로 승부. 시치미를 뗀 표정과 인정이 두터운 얼굴을 보기 좋게 연기해내고 있다. 화려한 시대물이 아니라 옛 에도의 연립 주택물인 것도 좋은 인상. 게을러서 칼을 뽑지 못하는 주인공의 활약하는 모습은 상쾌하며 사건 해결의 미스테리도 즐길 수있다. 아역의 열연과 명추리인 것도 즐거움의 하나.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MOZU 시즌 2~환상의 날개~'(TBS 계 목요일 21시~)


출연자 :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가와 테루유키, 마키 요코 외
촌평 : 영상의 박력도 난해한 스토리도 시즌 1과 같다. 2~3번 봐야 눈치챌 수 있는 영상에 대한 집념은 액션 장면뿐만 아니라 미술이나 소품에서도 엿볼 수있다. 총 5 회에 응축한 것은 호감을 가질 수 있지만, 전편에서 이월된 수수께끼를 포함한 모든 미스테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여전히 주연보다 눈에 띄고 있는 신타니 역의 이케마츠 소스케는 필견.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닥터X~외과의·다이몬 미치코'(TV아사히 계 목요일 21시~)


출연자 : 요네쿠라 료코, 엔도 켄이치, 키타오오지 킨야 외
촌평 : 머리를 잘라도 요네쿠라의 하마리상은 여전. 이번에도 의료물보다 권선징악의 측면이 강하고, 난소 수술의 성공보다 거물 배우들을 소품 취급하며 결정적 대사를 시원하게 토해내는 모습이 상쾌. 분명히 이번 라스트 보스인 키타오오지와 미치코가 어떻게 대치할지 종반이 지금부터 기다려진다. 시청률에서는 더 이상 아무도 의심하는 사람이 없는 이번 쿨의 진짜 주인공.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디어 시스터'(후지TV 계 목요일 22시~)


출연자 : 이시하라 사토미, 마츠시타 나오, 이와타 타카노리 외
촌평 :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더블 히로인이지만, 내용은 99% 여성 취향. 연애의 전개도 일상 생활도 삶을 찾아가는 것도 대부분 여성 잡지에서 뽑아 낸 같은 네타뿐. 두명의 설정이 전통적인만큼, 스토리에 의외성이 없기에 질릴 수있는 우려도... 남성 캐스트가 스테레오 타입의 초식남인 것도 포함 각본에 불안이 남는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신 형사 요시나가 세이치'(TV도쿄 계 금요일 20시~)


출연자 :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나카야마 시노부, 고이즈미 고타로 외
촌평 : 2시간 드라마 시대와 비교하면 담백한 맛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내용은 안정. 이정도까지 범인에게 분노하며 피해자에게 울고 관계자에게 사과하는 형사는 이제 드물지 않을까? 매주 절정에 매료된다. 스스로 '라이프 워크'라고 말하는 후나코시의 열연에 고이즈미와 나카야마가 제대로 대응하는 관계도 양호. 신인 캐리어 관료 9조도 존재감이 있고, 고조에 한몫 하고 있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N을 위하여'(TBS 계 금요일 22시~)


출연자 : 에이쿠라 나나, 쿠보타 마사타카, 가쿠 겐토 외
촌평 : 기본 4인뿐만 아니라 과거 파트의 미츠이시 겐 등 베테랑을 포함한 전체 캐스트가 조용한 열연을 보이고 있다. 슬프고 엄격한 열기는 그야말로 미나토 카나에 원작답게 마음을 흔든다, 과거 작품은 맥풀린 느낌도 있었던만큼 걱정. 질리지 않고 종반을 맞이하면 만족감이 높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아침 드라마부터 연투의 쿠보타와 카쿠에에게 기대를 건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검은 옷 이야기'(TV아사히 계 금요일 23시 15분~)


출연자 : 나카지마 겐토, 사사키 노조미, 카시와기 유키 외
촌평 : 혼나고 두들겨 맞아도 그 꽃미남은 무너지지 않고, 마지막은 달콤한 대사를 내보내는 나카지마의 왕자님 캐릭터가 작렬. 사사키, 카시와기, 이리야마 안나 등 호스테스 역의 화려함은 물론, 걸쭉한 인간 관계도 즐겁다, 다케나카 나오토, 유키야 키타무라들의 남성진도 맛이 산다. '금요 나이트 드라마' 범주에서 오래간만 섹시한 작품인만큼, 남성 시청자의 기대는 크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다마가와 구청 OF THE DEAD'(TV도쿄 계 금요일 24시 12시~)


출연자 : 하야시 켄토 히로세 앨리스, 카네코 노부아키 외
촌평 : 지난 몇 년간의 역작이 고루 갖추어진 '드라마 24' 중에서도 빼어난 이색작. '병약한 공무원이 좀비를 포획'이라는 탈진 계 컨셉 때문에 공포적인 컬러는 얇고 보기 쉽다. 웅장한 테마와 깊은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 도식과 칼을 휘두르는 히로세의 모습을 즐기는 드라마. 좀비의 조형은 리얼해 의외로 빠져드는 사람도.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지옥 선생 누베'(니혼TV 계 토요일 21시~)


출연자 : 마루야마 류헤이, 키리타니 미레이, 하야미 모코미치 외
촌평 : 무대를 원작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바꾼 영향은  학생들이 요괴를 무서워 모습도 싱겁게 되어 버렸다. 그대로 요괴 워치, 사카가미 시노부의 독설, 통곡 회견 등 '올해의 유행을 모아 버렸다'라는 연출은 서운함마저 느끼게 만든다. 하야미의 'MOCO'S 키친'은 여성을 노리는 목적이겠지만, 그것 이외에는 초등학생을 노린 것인가.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미안해 청춘!'(TBS 계 일요일 21시~)


출연자 : 니시키도 료, 미츠시마 히카리, 카자마 모리오 외
촌평 : 아라포 세대가 한번 즐긴 80년대 풍의 학원 드라마. 이지메, 약물, 임신 등의 학교 문제는 건드리지 않고 보통의 일상을 그린 자세는 상쾌함을 느낀다. 게다가 쿠도칸다운 웃음 네타와 캐릭터가 짙은 어른들을 얽히는 것으로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승화. 현재 파트는 사랑의 두근두근과 좌충우돌을, 과거 파트는 사랑의 괴로움과 향수를 즐길 수있다.
평가 : [각본☆☆☆ 연출☆☆☆ 캐스트☆☆☆ 기대도☆☆☆]



■키무라 타카시
칼럼니스트, 예능·TV드라마 해설자 탤런트 인터뷰어. 하루 TV시청은 20시간(동시 시청 포함)을 넘어 드라마도 매 쿨 전 작품을 시청하는 중증의 워처. 잡지나 웹 칼럼을 제공하며 취재 경력 1,000명 이상의 탤런트 전문 인터뷰어다. 책은 '톱 인터뷰어를 청취 8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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