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여자 아나운서' 단골 타나카 미나미, 공주병 캐릭터에서 탈피할 수 있을까 <드라마/가요특집>




올해 9월에 T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된 타나카 미나미(27)가 17일, 니혼TV 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샤베쿠리 007'에 등장했다. 이날 난생 처음 니혼 테레비에 들어갔다는 타나카는 프리 변신 후 첫 토크쇼 출연과 바로 첫 방송. 하얀 드레스 모습도 청순하고 '두근거렸습니다."라며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타나카는 평소보다 긴장한 표정으로 떠들며 멤버와의 협연을 했다.
 



TBS 시절에는 수많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프리가 된 지금도 방송국을 넘어서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나카. 그 인기의 비밀은 '모두의 미나미'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타나카의 공주병 캐릭터라고 할 수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육박하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디 까지나 공주병은 캐릭터인가, 아니면 본래의 모습인지 검증이 이루어졌다.




먼저 프로그램에서 타나카의 공주병 행동이 펼쳐지자, 남성 출연진들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귀엽다'라는 의견. 그러나 스튜디오의 관람석에 앉아있던 여성들은 미동도 하지 않고 볼록 뺨을 부풀린 타나카의 표정을 가만히 쳐다만 본다. MC인 우에다 신야(44)도 "여성은 전원 질려있어."라고 츳코미할 정도로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프로그램의 시작 부분에서 타나카를 '싫어하는 여자 아나운서의 단골'이라고 소개했지만 그 이유가 보기 좋게 나타난 순간이었다.




"타나카 씨는 TBS 입사 당시부터 어쨌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여자 아나운서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무엇을 시켜도 열심히이므로 'JNN 플래시 뉴스'라는 보도 프로그램에서도 평소 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아나운서에 뒤지지 않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 탤런트성은 다른 아나운서에게는 없던 것이므로, 역시 동 국에서는 그녀를 버라이어티에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버라이어티 반에서 보면 그녀의 공주병 캐릭터는 기획으로 편리하고 반전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어쨌든 편리합니다. 게다가 그녀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제작진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려고 공주병 캐릭터를 전력으로 맡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방송국 관계자)




'샤베쿠리~'에서 평소에는 검정테 안경을 쓰고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밝힌 타나카. 프로그램의 후반에서는 TBS 시절의 대선배인 요시카와 미요코 아나운서(60)의 편지가 소개되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언급된 것은 학교 시절부터 그녀의 오암팡진 힘이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 자, 스튜디오 관람객들의 반응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에는 타나카의 일거수 일투족에 차가운 태도를 보였던 여성들도 그녀가 쉬는 날에는 '혼자 소바'나 '혼자 라멘'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 것에 매우 공감하는 모습으로 '귀여워'라는 소리를 지르며 즐겁게 듣고 있었다.




"타나카 씨는 프리가 된 지금도 현장에는 전철로 다니는 등 사생활에서도 검소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명 여자 아나운서라고해도 원래 직장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 것입니다. 화려한 외형의 개성 강한 느낌이 있지만, 스스로도 말한대로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나카 씨와 같은 TBS 출신 프리 아나운서라고 하면 코바야시 마야 씨가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녀의 천연 공주병이 더 강렬하기 때문에 그 코바야시 씨의 존재가 타나카 씨의 공주병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타나카 씨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도 가끔 그녀의 카마토토 모습을 만지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코바야시 씨에 비할 바가 아니죠. 타나카 씨도 서서히 '모두의 미나미'에서 벗어나고있는 것은 아닐까요?"(방송국 관계자)
 



첫 출연한 '샤베쿠리~'에서 여러번 검소한 사생활을 어필한 타나카. 공주병 캐릭터가 뿌리 내리고 있는 그녀는, 프리가 된 지금이야말로 본래의 자신을 세상에 알릴 수있는 좋은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프로그램에서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면 어떻할꺼야?"라며 연애관에 대한 질문을 하자 "바람 핀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한 타나카. 이 타나카의 말에는 샤베쿠리 멤버들도 무심코 "(상대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누설할 정도. 물론 그 이유는 타나카와 교제 중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대가 연예인 세계 제일의 '챠라남'이라고 하는 오리엔탈 라디오의 후지모리 신고이기 때문. 여성 스캔들이 많은 후지모리와 교제하면서 '배반당한 경험이 없다'고 당당히 말하는 타나카는 남성의 시선을 의식하는 최고의 공주병 같기도했다.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타나카는 관람석의 여성들도 "에에~!"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동성으로부터의 공감은 얻지 못한 모습. 앞으로 그녀가 또한 동성의 지지를 모으는데는 남성에게 있어서 편안한 여성으로 탈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남성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그대로의 공주병 모습도 버리는 것도 아쉬울 듯 싶지만....





덧글

  • Megane 2014/11/25 19:15 #

    누가~ 미나미씨를 공주병이라고... 뭐... 그냥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거 같습니다만...
    미나미씨가 공주병 분위기를 즐기는 거때문에 오해가 생긴걸지도...
    이글루스의 ㄴㄹㅇㄹ님과 비슷한 타입인 때문일까요...후덜덜...(뭬얏!!)
  • 카미유 2014/11/25 21:27 #

    이쁘면 장땡.... (도주)
  • 希望論 2014/11/25 23:44 #

    얼마전 아카사카에 들러 구매한 죠시아나노바쯔 상품인 미나미볼과 미나미볼펜이 아직 책상위에 개봉도 안한 상태로 놓여있는데 이런 기사 올라오는 걸 보면 진짜 프리가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ㅋ 나가미네씨와 도저히 수습 불가능한 트러블 상태라 어쩔수 없이 프리로 나왔다지만 뭐가 어찌 되었건 TBS 입장에서도 큰 인재를 날린 셈입니다. 호불호야 어쨌건 주목도는 아나운서중에 최상급임이 분명했는데 말입니다. 이제 TBS 아나운서 인지도는 테레비도쿄만도 못하다는 소릴 들어도 더는 할 말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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