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 등을 배출한 아이돌 양산 지역 후쿠오카, 양질의 인재가 태어나는 이유! <드라마/가요특집>




아이돌 붐의 확산 속에서 최근에는 지방 아이돌들의 약진상도 현저하다. 그 중에서도 HKT48을 비롯해 '천년에 한명뿐인 인재' 하시모토 칸나가 재적하고 있는 Rev.from DVL, 랭킹 TOP10의 단골인 LinQ, 현지 아이돌 No.1 결정전 'UMU AWARD 2014'에서 우승한 소녀의 순정(乙女の純情) 등 많은 지방 아이돌을 배출하며 활약이 눈에 띄는 것이 후쿠오카 세. 이외에도 작년 메이저에 데뷔한 青SHUN学園과 HR 등이 지역뿐만 아니라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후쿠오카에서 아이돌이 양산되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예로부터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 온 후쿠오카 땅



현재는 전국적으로 지방 아이돌의 활동이 활발하지만 처음 지방 아이돌이 늘어난 것은 2000년경. 크게 나누면 지역의 관광 명소와 특산품 PR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활성형'과 지역의 연예 스쿨이나 사무실에서 태어난 '지역 인재형'이 있으며, 흔히 '우리가 도시의 모닝구무스메.'로 소개되고 있었다. 하지만 운영 모체의 발판이 약해 오래가지 못한 것이 많았다.  

최근 호황은 AKB48을 중심으로 한 아이돌 붐의 전국적인 파급 외에 여동생 그룹 SKE48의 성공이 크다. 에이스인 마츠이 쥬리나는 결성 당시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나고야에서 가능하다면'이라는 부모의 승낙을 얻어 오디션을 받았다고 한다.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아이돌이 메이저 진출이 가능한 시스템은 운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방 거주의 젊은 아이돌 지망생을 발굴했다.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가고시마 출신) 등 예전이라면 상경의 벽에 막혀 있었을지도 모를 재능이 일찍 세상에 나오기 쉬워졌다.  

그런 가운데 미야기(센다이), 아이치(나고야), 후쿠오카에 아이돌 그룹이 많은 것은 단순히 인구와 도시 규모와 비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후쿠오카는 돌출되어 있다. 그 요인에는 전통 문화 풍토와 최근의 경제 상황이 있다.  




쇼와 시절부터 후쿠오카는 다수의 연예인을 배출해왔다. 70년대에는 라이브 카페 '照和'에서 튤립, 해원, 카이 밴드, 나가부치 츠요시 등이 데뷔. 더 스타즈, THE MODS, 록커즈, ARB 등의 록 밴드가 '멘타이 비트'의 무브먼트도 전개했다. 그리고 후쿠오카는 비틀즈의 발상지로 되짚어 '일본의 리버풀'이라고 했다. 도쿄와 거리가 있고 큐슈 최대의 도시만큼 지역에서 독자적인 문화를 키우고 강화하는 기질이 후쿠오카에 뿌리내리고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으며 타모리, 이노우에 요스이, 마츠다 세이코, 체커즈, 하마사키 아유미 등 '정상'을 잡은 사람이 많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다음은 내가'라며 연예계를 목표로하는 사이클도 생겨나고 있다.



현지 기업 CM이나 로컬 프로그램 등
활약의 장소가 많아 탤런트의 수요가 높은




인재가 활약할 장소도 다른 지역보다 더 많다. 우선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 제작의 로컬 프로그램이 많다. 아이돌 관계에서는 'HKT48의 고보점!'(TV 니시닛폰), 하시모토 칸나가 MC를 맡고 있는 '모두의 청춘 관음증 TV TEEN! TEEN!'(RKB 마이니치 방송) 등. 도쿄에서 멀기 때문에 독자적 지향과 일일이 도쿄에서 인재를 부르면 제작비가 많이 드는 상황이기에 지역 인재의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요시모토 흥업도 '후쿠오카 요시모토'를 두고 하카타 하나마루·다이키치, 배드 보이즈들을 배출했지만, 도쿄로의 등용문이자 지역에서의 일만으로도 돌릴 수있는 환경이 있다는 것. 또한 후쿠오카는 도쿄의 호리코시 학원과 히지고교 같은 예능 코스가 설치된 다이이치약과대학부속 고등학교(구 다이이치경제대학부속 고등학교)도 있고, 히카와 키요시와 아야카 스잔느들이 다녔다. Rev.from DVL이 속한 액티브 하카타 등 현지 연예 기획사도 많다. 하시모토 칸나들이 속한 Rev. 멤버도 원래는 개별적으로 현지에서 탤런트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예능 활동이 친밀한 환경에 지금 붐의 아이돌들이 타고 있다. 장래의 꿈은 배우와 모델의 '입구'로 아이돌을 목표로하는 중고생들과 그 받침이되는 그룹이 늘어나는 상황과 구도는 마찬가지다. 야후 옥션! 돔 슬하의 호크스 타운몰에 전용 극장을 가진 HKT48뿐만 아니라 LinQ는 번화가 텐진 베스트 홀과 거점이 되는 라이브 공간이 각지에 있는 것도 큐슈 수도권·후쿠오카뿐. 그리고 후쿠오카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호황인 것도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후쿠오카 현의 경기 동향 지수는 지난 2년간의 매월 대체로 50%를 넘어섰다. 최신 통계인 지난해 10월분은 85.7%(후쿠오카 현청 공식 사이트에서). 이러한 수치 이상으로 현지 관계자의 실감으로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도 의외로 실적이 좋은 기업이 많습니다."고 듣는다. 이제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소프트 뱅크도 후쿠오카에서 창업했고, 지난해 사회 현상을 야기한 '요괴 워치'를 다룬 게임 회사 레벨 파이브도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탤런트뿐 아니라 많은 재능을 배출해온 것을 알 수있다.  

또한 이러한 지역 기업의 아이돌 그룹의 협력과 스폰서가 현실적으로 활동의 기초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LinQ는 지난해 신발 제조 업체 '문 스타'에 이와타 다이너스의 피자 배달 체인 '피자 쿡' 등 후쿠오카가 거점인 기업 2개사와 제휴했다. '지역을 건강하게'라는 기업 측의 생각이 역동적인 현지 아이돌과 결합된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지역 방송국의 아이돌 계 프로그램의 후원 기업도 있고, 대형 기업의 높은 CM 요금은 어려워도 지역 방송국의 틀이라면 무리없는 자금력으로 가능하다.



경쟁 심화로 인재 수준이 올라
전국에서 통용되는 아이돌을 양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돌의 인재이지만, 지역 그룹이 늘어나며 선순환을 낳았다. Shooting Star Girls의 리더인 아키는 "후쿠오카는 아이돌 그룹이 정말 많고, 학교에 한명 또는 두명의 아이돌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소규모 그룹이나 예비 그룹도 포함하면 그 정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쟁이 치열한만큼 수준은 오른다. Shooting Star Girls의 멤버로 12세의 히로카와 카논은 같은 지역 아이돌인 GALETTe이 꿈이었다고 한다. 우선 후쿠오카에서의 몸싸움으로 전국에서 통용되는 레벨이 된 그룹이 잇따라 CD 랭킹의 상위에 랭크 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쿠오카에서 많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할 것 같은 기세를 느낀다. 단, 도쿄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도쿄 등 먼 곳에서 팬을 불러오는 편이, 지역 활성화적인 측면에서 보다 지방 아이돌 본래의 의미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덧글

  • Megane 2015/01/26 18:43 #

    후쿠오카는 대단하구나라거나...
    섬광라이더... 훈훈하구나라던가...(퍼버벅)
  • 2015/01/27 04: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검색창


통계 위젯 (화이트)

12116
1051
15563597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