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토다 에리카가 25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7월 스타트의 연속 드라마 '리스크의 신'(후지TV 계)의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도쿄대를 졸업한 커리어 우먼으로 계약을 따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여성을 연기하는 토다는 "중진 여러분과 시켜 주셔서, 황송할 뿐입니다. 갑자기 어른의 세계에 들어간듯한 느낌으로 어렵고, 어떻게든 서있는 느낌입니다."라고 촬영의 느낌을 말하며, "크랭크인 장면은 내 안에 섹시 맥스인 상태로 촬영에 도전했습니다만, 준비가 끝난 후 감독으로부터 '실전에서는 더 섹시 맥스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역시, 성인 여자는 아직......"이라며 웃음을 섞어 말했다.
드라마는 다양한 문제에 휘말린 기업과 개인, 그리고 그 가족을 구하는 위기 관리 전문가들의 활약을 그리는 이야기. 주연의 츠츠미 신이치, 토다 외에도 인기 그룹 'V6'의 모리타, 후루타 아라타, 요시다 코타로, 코히나타 후미요, 시가 코타로, 히라 미키지로 등이 출연한다.
기자 회견에는 주요 캐스트가 등장. 토다의 인상에 대해 츠츠미는 "잘합니다. 멋집니다. 역을 파악하는 방법이라든지, 흔들림없는 핵을 붙들 수있는 사람. 젊은데 이번에도 함께 하고 좀처럼 없는데 이런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죠."라고 절찬. 그것을 들은 토다는 수줍은 웃음을 띄우면서 "감사합니다. 이것을 양식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기쁜듯이 말하고 있었다.
드라마는 7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첫회는 15분 확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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