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대미문의 사태에 대해 동 국은 '내용이 너무 과격해 지상파 방송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멤버가 맡은 양키 학생끼리의 싸움이 메인이었지만, 최신작은 야쿠자와 경찰 등도 말려드는 항쟁으로 발전하며 핵심 멤버가 총탄에 쓰러진다라는 정보도 있다.

'그야말로 AKB가 할 법한 화제 만들기이다'
'단순한 전략적 철수겠지'
'서서히 드라마의 기세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스폰서가 붙지 않기 때문에 오타쿠들로부터 직접 돈을 뜯어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인가'
'마지스카 정도의 내용으로 안된다면 '아웃 레이지'는 방송할 수 없겠지'
과거에 동 작품이 '너무 과격해'라고 문제가 된 적은 있었다. 2010년 TV도쿄 계열에서 방송된 첫 번째 시리즈로, SKE48의 마츠이 레나(23)가 연기하는 '게키카라'가 튄 피를 뒤집어쓰고 웃고 있는 장면 등 불만의 소리가 높아져, BPO(방송 윤리·프로그램 향상 기구)의 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전작의 '마지스카 학원 4'는 니혼TV로의 이적에 따른 '칸토 로컬 탈락'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평균 시청률은 심야로서는 이례적으로 5.2%(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를 기록. 니혼TV의 프로듀서가 "곧 '마지스카 5'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전작에서는 칸토 지역에서 볼 수없는 지방 거주자나 선행 전달 목적의 팬이 'Hulu'에 몰리면서 가입자가 예상보다 성장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일본판 'Hulu'는 니혼TV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보다 가입자의 급증에 동 국의 관계자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겠죠. 이에 맛을 들인 니혼TV 측이 최신작부터는 1화부터 초기 몇편까지만 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Hulu'로 유도하는 전략을 생각해 낸 이유입니다. 본래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기에 팬들에게는 재미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이것은 잘만하면 스폰서 획득이 어려운 심야 드라마의 새로운 스타일로 정착할지도 모르겠네요."(텔레비전 관계자)

만약 이것이 큰 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벌이는 Hulu에서'라는 드라마가 늘어날 것인가. 연속 드라마의 결말을 영화화하는 방법도 찬반양론이 있었지만, 새롭게 논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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