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B48의 초기 멤버 중 한명인 코지마 하루나(27)와 게닌 아리요시 히로이키(41)가 사회를 맡고 있는 '아리요시 AKB 공화국'(TBS 계). 24일 심야 방송 시간에 젊은 맴버인 니시노미키(16)가 출연, 수영복 그라비아에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전까지는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없었지만, '최근 가슴이 커졌다'며 다른 멤버에게 자랑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가슴을 보이며 돌아다니고 있다는 니시노. 이날 함께 출연한 젊은 멤버 중 한명인 무라야마 유이리(18세)도 '달리면 흔들리거든요~'라며 니시노가 성장한 가슴을 어필해 온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무라야마는 그라비아의 일은 싫어하는 것 같고, 촬영에서는 '이상하게 땀을 흘린다'며 자신감이 없다고 한다.

그라비아에 의욕만만한 니시노을 향해 아리요시는 '코지마 씨와 같구나'라고 츳코미. 코지마라고하면, 지금까지 호쾌한 그라비아를 자주 피로하며, 그룹 중에서도 섹시 담당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코지마처럼 벗는 것에 저항이 없다고 말한 니시노를 겹쳐 본 것같다.

코지마는 부끄러움이 있는 편이 그라비아는 에로라며 니시노처럼 창피함을 모르는 편은 섹시한 작품이 되지 않는다는 지론을 전개. 그 말에 아리요시를 비롯한 멤버들도 납득한 것처럼 크게 끄덕했다. 그리고 니시노는 '이제는 부끄러워질 수 있습니다!'라고 힘차게 대답하며 선배에게 충실히 지킬 것을 선언했다.

또한 코지마는 라이브에서도 스타일에 자신이 있는 맴버를 거느리고 '가슴 선발'이라는 이름의 즉석 유닛을 결성하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의 'AKB48 선발 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시하라 리노(22)도 선거 후 무대에서 수영복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기쁘게했다. 니시노에게도 이러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 받아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육체를 무기로 차세대 AKB48를 더욱 북돋워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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