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옥 학원' 특보 영상, 원작의 명장면을 재현

실사 드라마화&캐스트 발표부터 화제인 '감옥 학원-프리즌 스쿨-'(MBS·TBS). 최근 특보 영상이 웹에서 공개되었다. 캐릭터의 비주얼 재현도가 높다는 평판이지만, 원작의 명장면을 정중하게 재현해 나가는 자세도 볼 수있는 캐스트의 열연에 기대가 높아진다.

'영 매거진'(코단샤)에서 연재중인 히라모토 아키라의 개그 만화가 원작. 원래 기숙 여학교였던 사립 하치미츠 학원을 무대로 여자 목욕탕을 들여다본 죄로 처벌동 (통칭 : 프리즌)에 수감되어 버린 주인공·키요시(나카가와 타이시) 등 다섯명의 남학생이 다양한 방법으로 탈옥을 시도하는 학원 코메디. 키요시들을 퇴학으로 몰아 넣으려는 어둠의 학생회 회장, 부회장, 서기들과 공방을 펼친다. 　

특보 영상에서는 남자 다섯명을 수감시킨 어둠의 학생회 회장인 쿠리하라 마리(야마자키 히로나), 이어 부회장인 시라키 메이코(마모루 아사나), 서기인 하나자와 카나(모리카와 아오이) 등 쉴새없이 어둠의 학생회 멤버가 등장해 남자들을 가둔 포로 생활의 불안한 개막을 느끼게한다. 　

다리를 치켜올리며 찍어내리는 자세를 보여주는 카나, 거유를 내밀며 징계를 강요하는 메이코, 부회장의 부츠에 천천히 다가오는 앙드레의 혀끝 등 원작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납득할 수있는 장면을 나열, 이구치 노보루 감독의 의욕을 느끼게한다.


■방송 정보
MBS 10월 25일 스타트, 매주 일요일 심야 0:50~1:20
TBS 10월 27일 스타트, 매주 화요일 심야 1:11~1:41

드라마 '감옥학원 프리즈 스쿨' 특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