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작은, '相浦'(아이우라/2013년) 등을 다루어 온 LIDENFILMS 제작에 2014년에 TV 애니메이션화도 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준비하는 데 약 2년에 걸쳐 실현한 SF 액션. 2599년 인구 급증에 따라 빈부 격차가 심해진 일본을 무대로 화성 인간형으로 진화한 바퀴벌레 '테라 포머'와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특수 능력 수술을 받은 인간들과의 싸움을 그린다 . 메가폰을 잡은 것은 미이케 타카시 감독.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주선 '벅스 2호'의 세트 제작에 약 1억엔을 투자, 3개월을 걸쳐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오구리가 연기하는 것은, 화성의 지구화(테라포밍) 계획의 열쇠를 쥐고 있는 혼다 아키라 박사. 화성 지구화 계획은 대량의 이끼와 바퀴벌레를 보내는 것으로, 평균 영하 58도의 화성 기온을 따뜻하게 상승시키는 프로젝트다. 그 계획이 실행된 후 500년 후, 코마치 쇼키치(이토 히데아키)들이 혼다에 의해 선발되고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향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슬램화 한 일본의 거리에 내려서 벅스 2호의 승무원 후보자를 마중나가는 혼다를 잡은 1장. 이미 발표된 포스터 비주얼도 홀로그램으로 화성에 떠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었지만, 이번 컷도 중성적인 메이크업과 특징적인 비대칭 헤어 스타일에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C)사스가 유우·타치바나 켄이치/슈에이샤(C)2016 영화 '테라포마스'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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