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29)가 2015년에 가장 잡지의 표지를 많이 장식한 여성을 선정하는 '제 2 회 표지 대상'의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
동 상은 3월 4일 '잡지의 날'을 기념하는 대회로, 대회 실행 위원이 온라인 서점 'Fujisan.co.jp'에서 다루어지는 잡지 속에서 표지를 장식한 횟수가 많았던 여성 탤런트를 표창. 이시하라는 '패션 부문', '연령별 20대' 1위를 독주하며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타 부문별 1위는 '여행·타운 부문'에 여배우 아리무라 카스미(23), '코믹스 부문'에는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17), '엔터테인먼트 부문'에는 여배우 츠치야 타오(21), '그라비아 부문'에는 그라돌·아노 노노카(24)가 획득. 쟁쟁한 인기인들의 이름이 올랐지만, 이시하라는 홀로 20대 후반이면서도 특별한 힘이 있었다.
"최근의 출판 업계에는 여성 잡지가 강하고, 동성으로부터의 선호도가 높은 탤런트가 표지 횟수를 벌기 쉽죠.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압도적인 톱이 될 수 없습니다. 여성 잡지의 표지는 '남자에게 인기 있는 여성'이 아니면 독자는 표본으로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이시하라 씨처럼 남녀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탤런트가 강하죠."(출판 관계자)
원래 이시하라는 소악마적인 매력으로 남성들로부터의 지지가 높았고, 여성층에서는 '공주병', '얍삽함'이라며 미움 받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후련한 계'의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평가가 일변. 또한 이시하라의 '사랑받는 계'의 얼굴에 여성들이 동경하게 되었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여자'에서 일전, 동성들로부터의 인기가 폭발했다.
지난해 방송된 게츠쿠 드라마 첫 주연작 '5 →9~나를 사랑한 꽃미남 스님~'(후지TV 계)는 전회 평균 시청률 11.7%(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로 시청률만으로는 별로였지만 업계 내에서는 '여성 시청자들이 매우 많았다는 조사 결과에 해당 방송국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는 정보가 흘렀다. 20~30대 여성은 방송국과 스폰서들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이며, 그 층을 단단히 잡고 있다고 입증된 이시하라의 평가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여성의 증가 인기는 남성 팬의 추가 증가로 발전. 위의 '표지 대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문 조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만해도 미용 잡지 '비데키'(美的/쇼우갓칸)의 독자 설문 조사에서 '되고 싶은 얼굴' 사이버 에이전트가 발표한 10대 여성이 뽑은 '가장 되고 싶은 얼굴'에서 톱. 또한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리카루덴토 조사), '옆집에 살고 싶은 연예인'(레오팔레스21 조사), '이 여성 연예인이 결혼하면 회사를 쉬겠다'(아사히 연예 플러스 조사), '끌어 안고 싶은 여자 연예인 랭킹'(goo 조사) 등 수많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모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좋을 것같은 20대 여배우 랭킹'(R25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내용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
"남성을 매료시키는 얼굴과 인기있는 행동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지만, 이 여성층까지 '귀엽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무랄 데 없죠. 예전에는 공동 출연자 킬러라고도 불리며 꽃미남 배우의 팬들로부터 질투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연애도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단지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지적인 이미지도 안게 되고, 이젠 호감도가 상승하는 요소 밖에 없더군요."(출판 관계자)
방송중인 '과즙 구미'의 CM도 '너무 귀엽다'고 호평을 받으며 광고 캐릭터로서도 우수. 섹시 소악마 계에서 호감도 여배우로 성장한 이시하라의 기세는 당분간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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