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가와 미카, 혼례 옷을 발표. 아키모토 코즈에가 이미지 모델

사진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니나가와 미카가 19일, 자신이 제작한 웨딩 브랜드 'M/mika ninagawa×KURAUDIA'의 와소우(和装/일본식 옷)의 데뷔 컬렉션 발표회를 도쿄 도내에서 개최했다. 이미지 모델을 아키모토 코즈에가 맡아 니나가와가 촬영한 사진이 프린트 된 화려하고 아름다운 신부 의상 여섯벌이 선보였다.

컬렉션의 마지막에 검은 원피스 스타일로 등장한 니나가와는 "이번 와소우의 디렉션을 처음 해보고 다시 한번 자신의 사진에 일본의 DNA가 들어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고, 옷의 웨딩에 어울리는지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가슴을 폈다.

니나가와로부터 이미지 모델 제의가 직접 있었다는 아키모토는 "즉답으로 '알겠습니다'라고.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라고 생긋 웃으며 대답. "미카 씨의 사진이 이렇게 와소우에 맞는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촬영에서도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좋은데'라는 신음 같은 말이 나오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장의 박력에 지지 않는 화려함과 여성스러움은 바로 니나가와 미카 월드 전개의 옷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