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AT-TUN·다나카 코키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KAT-TUN의 활동 재개 시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닐까라는 팬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후 6시경, 경찰관이 시부야구 도우겐자카의 노상에서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다나카 용의자를 검문한 결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바닥에 대마초 조각을 발견. 조사에서 다나카는 '대마초는 자신의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쟈니즈 시절부터 이 그룹의 아카니시와 나란히 양아치였기 때문에, 팬도 놀라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지난해 5월부터 충전 기간에 들어있는 KAT-TUN이 다나카의 체포 영향으로 이대로 해산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 지난해 다구치(쥰노스케) 군이 탈퇴해 멤버가 단 3명. 부정적인 사건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KAT-TUN의 이름에 상처가 생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KAT-TUN 팬)
다나카라고하면, 2013년에 '거듭되는 룰 위반이 있었다'라며 쟈니즈 사무소에서 해고. 이듬해 록 밴드 INKT를 결성해 보컬 'KOKI'로 정력적으로 활동. 그러나 라이브 유치는 별로였던 것 같다.
"출범 당시는 '해외에서 기다려 주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바다를 넘어 가고 싶다'라고 큰소리를 치며 시작했지만 음악계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고, 고객의 대부분이 KAT- TUN 시절의 팬으로 이달 출시한 2nd 앨범도 오리콘 주간 랭킹 최상위 25위로 전작보다 대폭 다운, 투어는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에서도 팔리지 않고 있었습니다."(예능 기자)
결국 전 멤버로부터 체포자가 나와버린 KAT-TUN. '이대로 해산해버릴지도......'라는 팬의 걱정은 적중 해버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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