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필두로 들수 있는 것이,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이마이 츠바사. 게다가, 전 SMAP의 수석 매니저·이이지마 미치가 담당하고 있던 그룹 Kis-My-Ft2의 멤버이다.
야마시타는 죽어 있던 후지TV의 '게츠쿠 드라마'를 '코드 블루~닥터헬리긴급구명~THE THIRD SEASON'으로 되살려 동 드라마의 영화도 내년 공개가 정해져 있다. 그 호조로 일견 쟈니즈와의 관계가 잘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같다.


키스마이(Kis-My-Ft2)에 이르러서는, 이이지마가 SMAP의 독립 해산 소동의 책임을 지고 사무소를 퇴사한 이후 카이고로시(飼い殺し/쓸모없는 사람을 해고하지 않고 평생 고용해 둠) 상태로 되어 있다. 멤버 중 가장 인기있는 타마모리 유타가 퇴근 후 이이지마와 밀회하고 있었다는 정보도 있다.

그 이유는 이이지마의 수완과 덕망에 있다.
이이지마는 쟈니즈에서 추방이나 다름없게 그만둔 후 대기업 예능 프로 타나베 에이전시의 타나베 소지 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며 한때 연예계의 영향력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건의 시작은 2015년 1월 '주간 문춘'(문예 춘추)에 게재된 메리 키타가와 부사장의 롱 인터뷰이다. 이 인터뷰 중 메리 부사장은 외동 딸인 쥬리 케이코의 라이벌로 알려져 있던 이이지마를 불러내 "(딸과) 충돌 발생시 SMAP를 데려가도 오늘부터 나간다. 당신은 그만둬라."라고 격렬하게 협박한 것으로부터 쟈니즈 제국 붕괴의 위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할리우드의 거물 프로듀서가 성희롱으로 할리우드 추방되었다는 뉴스가 기억에 새롭지만 나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로도 성희롱이 부상하며 출연 중지 처분이 되었다. 일본에서도 향후 한때 주간지 등에서도 소란이 있었던 쟈니 키타가와 사장의 '게이 성추행 혐의'가 다시 부상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가 1997년 8월에 '쟈니즈 제국 붕괴'(鹿砦社)를 출판하고 나서 약 20년. 그럼에도 필자의 예측을 배신하며 반석의 체제를 유지해온 쟈니즈이지만, 제국 붕괴는 이제 현실성을 띠고 있을지도 모른다.(혼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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