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무라 카스미, '변환자제'의 연기력으로 국민적 여배우로 걷는 그 궤적을 '미소녀' 열전으로

영화 '비리갸루'에서는 소행 불량한 갸루 역, 아침 드라마 '히욧코'에서는 시골과 농사를 사랑하는 소박한 히로인을 연기한 아리무라 카스미. 무슨 색으로도 물들여지는 다양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CM에서는 'KDDI au 산타로 시리즈'에서 카구야 히메(카구짱)을 맡아, 'NHK 홍백가합전'의 사회를 2년 연속 맡는 등 국민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런 아리무라의 성장 기록을 ORICON NEWS의 취재 사진과 함께 되돌아 본다.

스스로 받은 오디션으로 데뷔! '아마짱'에서 연기한

코이즈미 쿄코의 소녀 시절 역으로 브레이크

고등학교 재학 중에 사무소의 오디션 합격을 완수한 아리무라. 2010년 드라마 '강철의 여자'(TV아사히)에 첫 출연해 2011년 공개의 영화 '걸 바사라-전국 시대는 권외입니다-'에서 이미 영화 첫 주연. 전국 시대에 타임 슬립한 여고생을 연기해 "타임 슬립하기 전과 후, 아사미의 성장을 정중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강한 의지를 시선의 강약 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라고 힘을 다해 첫 주연작에 참여했다는 것을 호소했다.

출생지의 이타미 시의 '이타미 시 대사'로 임명된 2013년 4월 스타트의 연속 TV 소설 '아마짱'(NHK)에서 코이즈미 쿄코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어머니 아마노 하루코의 젊은 시절을 호연. 마츠다 세이코을 따라한 '세이코 컷' 헤어 스타일로 아이돌을 목표로 하지만, 스즈카 히로미(야쿠시마루 히로코)의 막후 인물을 맡게 된다는 어려운 역을 맡았다. 당시의 아리무라는 "역시 코이즈미 쿄코 씨가 굉장히 멋지고 사랑스러웠어요."라며 경의를 표명했다. 세이코 컷은 "내가 쇼와의 얼굴이므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확실한 반응을 잡았다.

역할 연구로 머리를 20Cm 컷도 주저없이

"요구한다면 모든 것에 부응하겠습니다!"

2014년 7월 공개의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추억의 마니'에서는 오디션을 거쳐 마니 역의 성우로 발탁되고 무대극 '잔 다르크'로 첫 무대를 밟는 등 새로운 것에 도전. 2015년 3월 주연 영화 '스트로보 엣지'에서는 역할 연구를 위해 머리를 20cm 컷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ORICON NEWS의 인터뷰에서 "주저 없었습니다(웃음). 잘라보고 생각한 것이지만, 롱보다 짧은 쪽이 다양한 패션을 즐길 수있다는거죠.(역을 연기하기 위해서라면) 말라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날씬해지면 되고 살이 쪄야 한다라고 하시면 체중을 늘리면 됩니다. 요구한다면 모든 것에 부응하겠습니다."라고, 여배우 소울을 보였다. 동 작품에서는 히로키 류이치 감독으로부터 "연극은 뺄셈이니까."라는 말을 받아 "아, 마음만으로도 좋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연기가 점점 재미있게 느껴졌어요."라고 큰 영향을 받은 것을 선언했다.

2015년 5월 주연 영화 '비리갸루'에서는 가족이나 학원 선생님에 힘입어 게이오 현역 합격을 달성한 금발의 갸루 사야카 역에 도전해 화제가 된다. "사실 촬영 전날까지 울먹일 정도로 사야카를 몰라서...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몰랐습니다."라고 자신과 겹치지 않는 역을 연기하기에 망설임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고백. 하지만 위화감이 있던 금발이나 갸루 화장에 대해 '즐겁다고 생각하고 즐기는 자세'라고 파악하면 "어깨에 힘주고 있던 것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갸루어라든지 대사도 전부 솔직하게 머리 속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람과의 만남으로 성장해간 사야카이지만, 자신도 매니저로부터 "자신의 단점을 제대로 수용해 준 것이 편해."라는 말로 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솔직함과 흡수력의 높이로 프래시한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비리갸루'로 제 39 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과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트로보 엣지', '비리갸루'에서의 연기로 제 58 회 블루 리본상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다.

'히욧코'에서 아침 드라마 첫 히로인, 2년 연속 홍백가합전의 사회

KDDI의 CM 히로인 등 명실공히 국민적 여배우

2017년 4월 스타트의 연속 TV 소설 '히욧코'(NHK 종합)의 히로인 야타베 미네코 역으로 발탁.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곤궁한 가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집단 취직으로 도쿄에서 일하는 미네코를 부지런하게 연기하고 더 많은 계층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NHK 홍백가합전'에서 2년 연속 홍조 사회를 맡아 화려하게 프로그램을 북돋우는데 기여. 명실상부한 국민 여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CM 종합 연구소'가 발표하는 CM 호감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연간 1위를 획득하고 있는 'KDDI au 산타로 시리즈'의 CM에서 히로인인 카구야 공주(카구짱)를 호연 2017년 발매된 잡지의 커버를 가장 많이 장식한 여성 탤런트를 표창하는 '제 4 회 표지 대상'에서는 40개의 잡지 표지를 장식해 1위에 빛나는 등 주목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녀의 매력은 애교가 있고, 어떤 역에도 물들여지는 다채로운 연기력. 그리고 드라마 '스타맨 이 별의 사랑'(후지TV 계)에 도전한 배우·쿠니무라 쥰과 서른여덞살 차이의 키스와 영화 '나라타쥬'에서는 전직 교사와 미칠 것만 같은 사랑에 흔들리는 여성을 대담하게 연기하는 등 유례가 드문 '여배우 소울'. 앞으로도 국민적 여배우로 이름을 떨쳐나갈 것 같다.



프로필

아리무라 카스미

여배우. 1993년 2월 13일 출생, 효고현 출신. B형. 2013년 NHK 연속 TV 소설 '아마짱'의 호연으로 일약 주목을 끈다. 기타 영화 '추억의 마니', '영화 비리갸루', '누구', '3월의 라이온', '나라타쥬' 후지TV 계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NHK 연속 TV 소설 '히욧코', NHK '홍백가합전'(사회) 등 TV, 영화, CM에 다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