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부터 병약해 남은 수명 1년을 선고받으면서도 동경하던 땅 핀란드에 가는 것을 꿈꾸는 미유키(나카죠)는 소매치기를 당할뻔한 그녀를 도와준 유스케(토오사카)가 일하는 가게의 위기를 알고 "제가 낼께요 100만엔. 그 대신 한 달간 나의 연인이 되어주세요."라고, 기간 한정의 사랑을 내건다. 이번에는 바로 두 사람의 사랑의 계기가 될 소매치기 장면의 촬영에 밀착했다.

한편, 유스케 역의 토오사카는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안고 등장. 소매치기임을 깨닫고 쫓아가는 모습은 씩씩한 히어로 같고, 통근 시간대의 도로도 눈에 띄었다. 또한 소매치기 역도 절묘한 소매치기 기술과 좁은 틈새를 교묘하게 빠져 나가는 자전거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절망밖에 없었던' 날치기 장면

"미유키의 가방을 훔친 소매치기를 뒤쫓아 가방을 '그 태도'로 갚는 이 영화의 키워드가 되는 말을 던진다……유스케의 강함과 상냥함이 꼭 응축되어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카죠 씨도 그 장면은 고생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서로 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논의하면서 맡았어요. 영화 첫 부분, 관객도 주목하는 장면이라고 생각되므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회고했다.

다리 위의 장면에 대해서는 나카죠도 "그 장면은 절망밖에 없습니다. 미유키가 병원에서 남은 수명이 얼마나 될지 모른다는 것을 통지받고 돌아오는 길에 소매치기를 당하고, 그래서 반응도 못할 만큼 힘이 빠져서...."라며 애정을 보인다. "어릴 때부터 나는 운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아니다고 말할 정도로 그 장면은 좀 놓은 부분이 있을까 싶었습니다."라며 씬에 담긴 생각을 나타냈다.

"너무 일에 집중해서 이럴때는 어떡해야 하는지, 대본을 여러번 읽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반의 역할은, 평소 그들이 만들고 있는 것과 꽤 다른 토오사카 씨의 모습이 되어 버리므로, 보통은 더 주저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 각본이 요구하는 것을 포함해서 겁에 질리지 않고 갑자기 찾아와주는 느낌이란게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묘사하면서, "한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자신들이 하는데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가지 전망된다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건들지 못할. 제대로 밀고 있는 모습은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매력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둘 다 현장에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촬영의 모습을 돌아본다. "눈에 갇힌 핀란드의 가혹한 로케를 극복한 것으로 친해져서. 그 사이 좋은 점이 영화에서 좋은 분위기로 보였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덧글
국내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