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이케다 에라이자, 실사판 '카케구루이' 제 2기에 출연. 학생회 회장·모모바미 키라리 역에...

모델이자 여배우인 이케다 에라이자가 여배우 하마베 미나미 주연으로 인기 만화를 실사화한 연속 드라마 '카케구루이'(MBS·TBS 계)의 제 2기 '카케구루이 시즌2'에 출연하는 것이 13일, 알려졌다. 이케다는 햣카오 학원의 학생회 회장 모모바미 키라리 역을 맡아 은발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제 2기는 2019년 봄에 방송.

키라리는 도박에 의한 계급 제도를 확립한 절대적인 통치자이자 학생 회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힘으로 학원의 정점에 서있다.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관심을 잃은 사람에게는 냉철한 태도를 보이고 적뿐만 아니라 아군마저 경외감을 안겨주는 캐릭터.

원작의 팬이라는 이케다는 "1권부터 계속 뒤쫒던 만화였습니다. 드라마판도 회장은 누가 될 것인가라며 두근거리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설마 나였다니...... 걱정됐지만, 하나부사구미의 좋은 태그로 구축한 카케구루이에 참여하게되어서 행복합니다."라고 기뻐하고있다.

'카케구루이'는 만화 잡지 '월간 간간 JOKER'(스퀘어에닉스)에서 2014년 3월부터 연재중인 카와모토 호무라(河本ほむら) 원작, 나와무라 토오루(尚村透) 그림의 만화. 공부와 운동이 아닌 흥정, 독심술 승부심 등 도박의 힘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사립 햣카오 학원을 무대로 수수께끼에 싸인 전학생·쟈바미 유메코의 등장으로 학원의 계급 제도에 이변이 일어난다......라는 스토리. TV애니메이션화도 되어 있다.

실사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유메코를 하마베가 맡아 유메코의 급우로 소심남인 스즈이 료타 역에서 타카스기 마히로, 사오토메 메라이 역에 모리카와 아오이도 출연. 나카가와 타이시, 야모토 유마, 마츠다 루카, 나카무라 유리카, 미토 나츠메, 오카모토 나츠미, 마츠모토 키요, 야나기 미키 등 인기의 젊은 배우가 다수 등장하여 제 1기는 금년 1~3월에 방송되었다. 제 2기는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19년 봄에 실사 영화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