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2010년 이전의 빙 계열 사운드 아티스트 이야기 <드라마/가요특집>



저번 루리도님의 80~90년대 여성 밴드관련 포스트를 보고 빙계열 관련 포스트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지 10일만에 이렇게 관련 포스트를 올립니다. 정말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생노가다 다시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자료모으는거라던가 글쓰는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 . 망할XX같은 XXXX의 XX할 동영상 업로드 속도와 툭하면 나오는 '동영상 업로드에 실패했습니다~!'라는 메세지때문에 머리를 수도없이 잡아 뜯었습니다. 네. . .이런 XX 얼음집 서비스때문에 이 포스트 작성하는데에만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4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임시저장이라는 메뉴가 없었으면 제 PC는 이미 터져버려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을 것입니다. 여기서 걸린 4시간 30분은 순수 텍스트와 동영상, 이미지 작업 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진 상태하에서 동영상 업로드에 걸린 시간을 말합니다. ㅡ,.ㅡ;;;
잡설이 너무 길었군요. 저번에 약속드린 빙계열이란 무엇인지 대략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동영상들을 때려 박았습니다. 굉장히 부족한 내용이지만 읽어보시면 대략적인 이해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되며 이 포스트를 시작합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장 fridia



80년대말 90년대 초반이 되면서 서서히 축소되는 일본의 음반 시장 여파로 당시 음악계를 점거했던 아이돌 음악의 전성기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일본 음악계는 크게 세부류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 사잔 올스타즈나 드림캄(DREAM COME TRUE), 미스치루(Mr. Children)와 같은 기존의 기성 아티스트들

둘째, 오다 테츠로 사단이라 불리었던 빙계열의 뮤지션들


셋째, 80년대 중반부터 신디사이저를 도입한 팝요소가 강한 프로토 타입의 음악을 선보인 전설적인 그룹 TM NETWORK(이하 TMN)의 키보디스트 테츠야 코무로가 프로듀서한 가수들의 집합체, 즉 TK사단이라 불리어진 아티스트 그룹


빙계열이란 딱히 이것이다라고 특정지을 수 없는 애매모호한 장르입니다. 빙계열의 '빙(Being)'은 당시 일본의 빙 뮤직 판타지(Being music fantasy) 레이블에서 따온 이름으로 빙 뮤직 판타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채가 비슷했기 때문에 빙계열 사운드라고 불리게 되는 것이죠. 특히 이들 빙계열 뮤지션들을 '오다 테츠로 사단'이라고 부르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ZARD의 이즈미 사카이, 오오구로 마키, FEEL SO BAD, DEEN, WANDS, B'z 등 지금의 위치에서 보자면 쟁쟁했던 가수들의 히트송들을 오다 테츠로에게 받았거나 그가 직접 프로듀서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름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하는 가수중 하나인 '아이카와 나나세'를 직접 프로듀서하면서 유명가수의 반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오다 테츠로는 58년생으로 작곡가겸 음악 프로듀서,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했으며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서도 활동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직접 부른 곡들중에 딱히 기억에 남는 곡은 없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그가 오리콘 작곡가 랭킹순위에서 천만장을 돌파한 작곡가로서 당당히 1위에 기록되기도 합니다.

그가 작곡한 주옥같은 곡들중에 히트치지 못한 곡은 단 한곡도 없을 정도로 그를 빼놓고는 90년대의 일본음악에 대해 논할수 없다고 봅니다. 한국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하는 가수 중 대표적인 그룹 TUBE의 'season in the sun'과 'SUMMER DREAM' 역시 오다 테츠로가 제공한 곡이니 굳이 그의 작곡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겠죠?

그밖에도 오오구로 마키의 'チョット', ZARD의 '息もできない', DEEN의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い'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오다 테츠로는 98년 이후 ZARD의 '息もできない'를 끝으로 빙에서 탈퇴하며 자신만의 레이블을 설립합니다. 이때 키워진 가수가 바로 아이카와 나나세입니다.

 


오구로 마키 - チョット


오구로 마키 - ら・ら・ら


오구로 마키 - DA・KA・RA




TUBE - SUMMER DREAM


TUBE - シーズン・イン・ザ・サン 


TUBE - ガラスのメモリーズ



DEEN - このまま君だけを奪い去りた



ZARD - my friend


ZARD - 負けないで


ZARD - きっと忘れない



서두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빙계열 음악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프린세스 프린세스와 같은 여성 밴드들의 음악은 사운드는 비슷하나 빙계열 사운드로 정의내리지 않습니다. 또한 세게적으로도 전설적인 그룹이라 불리어지는 밴드 라우드니스가 빙계열에 속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히무로 쿄스케와 토모야스 호테이로 유명한 밴드 BOØWY 역시 빙계열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즉 빙계열이란 하나의 장르로 이해하는 것 보다는 비슷한 사운드의 음악적 동질감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교류집단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BOOWY - マリオネッ


BOOWY - わがままジュリエット


히무로 쿄스케 - kiss me


LOUDNESS - Crazy Doctor


Loudness - Crazy Night


우선 빙계열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명단을 알아볼까요?

ZARD, GARNET CROW, MANISH, KIX-S, PAMELAH, Rumania Montevideo, Ramjet Pulley, DEEN, ZYYG, REV, BAAD, WANDS, FIELD OF VIEW, Barbier, B'z, TEARS, T-BOLAN, FEEL SO BAD, organs cafeacute, Soul Crusaders, LAURA LIZA, TUBE, BLIZARD, LOUDNESS, BOØWY, Yoko Blaqstone, PINK SAPPHIRE, BA-JI, Be-B, B.B.QUEENS, 大黑摩季(오오구로 마키), 川島だりあ(카와지마 다리아), 宇德敬子(우토쿠 케이코), 柳原愛子(야나기하라 나루코), 愛內里菜(아이우치 리나), 倉木麻衣(쿠라키 마이), 秋吉契里(아키요시 치기리), 上原あずみ(우에하라 아즈미), 小松未步(코마츠 미호), 織田哲郞(오다 테츠로), 岸本早未(키시모토 하야미), 北原愛子(키타하라 아이코), 上木彩矢(키마키 아야), 竹井詩織里(타케이 시오리), 七緖香(나나오 카오리), 大野愛果(오노 아이카), 松橋未樹(마츠하시 미키), 新堂敦士(신도 아츠시), 吉田知加(요시다 치카), 山口裕加里(야마구치 히카리), 稻葉浩志(이나바 코시)<B'z>, 松本孝弘(마츠모토 타카히로)<B'z> 기타 등등. . . . .

 

Manish - Ashita no Story


Manish - ゆずれない瞬間


PAMELAH - individualism


PAMELAH - LOOKING FOR THE TRUTH


아이우치 리나 - air


Rumania Montevideo - Tender rain


WANDS - Jumpin' Jack Boy


WANDS - 時の扉-


倉木麻衣(쿠라키 마이) - Secret of my heart


BBクイーンズ - - ゆめいっぱい


카미키 아야(上木彩矢) - もう君だけを離したりはしない


나카야마 미호&WANDS -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아이카와 나나세(相川七瀬) - 夢見る少女じゃいられない


FIELD OF VIEW - BEST1000 PV


BAAD -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


B'z - ZERO


B'z - LOVE PHANTOM


B'z - ねがい


키시모토 하야미(岸本早未) - Go! MY HEAVEN

자 이중에 본인이 아는 아티스트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이밖에도 상당수의 빙계열 아티스트들이 존재합니다. 
이중 가장 대중적인 가수들을 나열하자면 B'z와 ZARD, WANDS가 있으며 여성 밴드로는 MANISH, KIX-S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Favorite Blue가 개인적으로는 빙계열에 포함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창력 부분으로는 오오구로 마키와 쿠라키 마이를 손꼽을 수 있겠군요. 


다음은 대표적인 유명 빙계열 레이블입니다.

B-GRAM(대포가수로는 ZARD, WANDS, DEEN, 오구로 마키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ROOMS RECORD(B'z, LOUDNESS, SO-Fi)


ZAIN RECORD(MANISH, T-BOLAN, FEEL SO BAD)


GIZA 스튜디오(코마츠 미호, 쿠라키 마이)입니다. 



소속 레이블만으로 놓고 보자면 B-GRAM 소속 가수들이 쟁쟁하지요. 아마 빙계열 음악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은 B-GRAM이라는 레이블을 기억하실 것 같군요. 이중 GIZA 스튜디오 소속 가수들은 쿠라키 마이를 제외하고는 다소 생소할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이 스튜디오 소속 가수들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빙계열로 유명한 레이블 소속 가수는 아니지만 BAAD, DEEN, FIELD OF VIEW, PAMELAH, TUBE등이 있습니다.

 
빙계열이라는 것이 뭔지 잘 모르셨던 분이나 J-POP에 큰 관심이 없던 분들은 그당시 유행했던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들을 듣는것 하나만으로도 '이것이 빙계열 음악입니다'라는 말한마디만 덧붙이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본 만화이며 두목원숭이, 서태웅, 강백호가 나오는 슬램덩크! 맞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OST 앨범 자체만으로도 빙계열의 모든것이 들어있습니다. 

트랙을 잠시 살펴보자면


THE BEST OF TV ANIMATION SLAM DUNK~Single Collection~(B-GRAM RECORD)
 

01. BAAD -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02. 오오구로 마키 - 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당신만 바로보고 있어)

03. WANDS - 世界が終わるまでは…(세상이 끝날 때까지)
 -저작권 문제로 업로드 할 수 없었습니다-

04. MANISH - 煌めく瞬間(とき)に捕らわれて

05. ZYYG -  ぜったいに 誰も

06. ZARD - My Freiend
 -저작권 문제로 업로드 할 수 없었습니다- 

07. BAAD - ENDLESS CHAIN​​(Cinema Version)

 08. MANISH - 煌めく瞬間(とき)に捕らわれて(Cinema Version
-위와 같은 곡이라 업로드 하지 않았습니다-

재생버튼을 클릭하시면 각 곡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 6번 곡은 저작권에 걸리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 올리지 못했음을 양해바랍니다.

위의 곡들만 들어도 빙계열 음악의 전체적인 느낌과 리듬을 알 수 있다라고 감히 단언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들 빙계열 아티스트들에 대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ANISH

1991년 대형 모델 에이젼시인 '스타 더스트 프로모션'의 소속 매버에 의해 결성된 空手퍼포먼스 그룹'엑션즈'에서 유래. 아리스가와미야 기념공원에서 정기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1992년 5월 '엑션즈' 중에서 선발된 다카하시 미스즈, 니시모토 마리, 이시자와 아키라, 츠지야 사유리로 구성된 4명의 아이돌 그룹  'DALI'로, 싱글 'ムーンライト伝説(문라이트 전설)'(미소녀전사 세일러문 OP곡)로 데뷔했으나 바로 그룹은 해산했다. 그러나 'DALI'에서 타카하시와 니시모토를 선발하여 'MANISH'를 결성. 12월 '恋人と呼べないDistance', '声にならないほどに愛しい', 'もう誰の目も気にしない'등을 히트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명 'MANISH'는 2명 모두 어릴때부터 소년같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하며 '순진한 남자같은'이라는 뜻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지어졌다. 원래 올바른 영어 철자는 'mannish'. 빠른 템포의 팝록을 자랑한 'MANISH'의 음악은 B'z의 편곡도 맡은 바 있는 아카시 마사오가 오랫동안 사운드 프로듀스를 담당하며 키보드 주체의 여성판 B'z로 불리게 된다. 이 두명은 음악성뿐만 아니라 뛰어난 모델같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싱글은 2002년을 마지막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들과 사무소 관계자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해산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2002년 10월 활동 종료 이후 사실상 해산이 확인되었다.



PAMELAH

PAMELAH는 일본의 남녀혼성 록밴드로 1995년 일본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LOOKING FOR THE TRUTH'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오자와 마사즈미의 테크노 팝과 댄서블한 록 음악을 보컬인 미즈하라 유키의 강력하고 투명한 목소리와 합쳐 새로운 록 음악을 시도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녀가 쓰는 남녀간의 연애문제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는 큰 인기를 모으며 싱글CD 첫 발매만에 오리콘차트 17위에 올랐다. 데뷔 다음해인 1996년 3월 제 10회 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발표를 계속해오며 TV 출연을 잘 하지 않기로 유명한 Being 계열 가수답지 않게 '쥬믹 스테이션'이나 '카운트다운TV' 등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많이 해냈다.

이후 보컬인 미즈하라 유키가 2002년 솔로싱글 발매 이후 PAMELAH라는 이름을 건 CD발매와 음악 활동이 전혀 없어 2002년 활동정지를(실질적인 해산) 한다.








岸本早未(키시모토 하야미)

1987년생으로 교토부 교토시 출신. 소속 레이블은 GIZA 스튜디오로 2002년 10월 'GIZA studio PRESENTS'DIG STAR' 오디션'에서 노래와 춤을 동시에 선보이며 그랑프리 수상. 그랑프리 수상후 불과 8개월만에 이례적인 속도로 무대에 데뷔. 2003년 6월25일 자신의 16살 생일날, 싱글 '迷Q!?-迷宮-MAKE★YOU-'로 GIZA 스튜디오를 통해 데뷔.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는 첫 등장만에 15위를 기록했다.그녀의 곡은 주로 같은 연령대의 연애관과 우정, 사춘기의 기분을 섬세하게 적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비슷한 또래의 여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어 같은 소속사 출신의 아이우치 리나와 함께 많은 패션 잡지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사실상 은퇴했다고 봐도 되며 패션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은 아무로 나미에로 그녀의 요소를 도입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선호한다.










FIELD OF VIEW

1994년 2월 Being 레코드 회사인 ZAIN레코드를 통해 VIEW라는 밴드 이름으로 데뷔. 싱글2장을 발매. 이듬해 5월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스타일을 바꾸고 FIELD OF VIEW로 다시 데뷔를 한다. '君がいたから', '突然', 'DAN DAN 心魅かれてく'를 연속으로 피트시키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 이후 헤체와 재결성, 그룹명 변경등 우여곡절 끝에 2002년 12월 1일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열린 공연을 이후로 해산. 보컬인 浅岡雄也(아사오카 유야)는 해체 후에도 솔로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정력적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相川七瀬(아이카와 나나세)

1990년, 15세의 나이에 소니에서 주최한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이후 천제적인 음악 프로듀서인 오다 테츠로와 만나게 된다. 5년뒤인 1995년 오다 테츠로의 프로듀서에 의해 '夢見る少女じゃいられない'로 화려하게 데뷔. 소속 레코드사는 빙계열 가수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에이벡스 소속가수로 편입된다. 이듬해 첫 앨범 'RED'를 발매. 오리콘 앨범차트 첫 등장만에 현재까지 270만장 이상의 더블 밀리언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 후 2000년에 호테이 토모야스로 프로듀서를 바꾸면서 새로운 색깔의 록을 구사. 이후 몇번의 프로듀서 교채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음악을 선사했다.












上木彩矢(카미키 아야)

4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중학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한 카미키 하야는 2002년 프로덕션에 스카웃된다. 고교시절에는 같은 사무소 소속인 아이부 사키, 이시카와 카나, 우에노 나츠히토와 동급생이었다. 2003년 'フォーライフ레코드'에서 'Breath'로 데뷔. 이듬해 3월에 발매된 앨범 'WHY?'를 마지막으로 그녀의 가수로서의 꿈은 사라지는 듯 했다. 

그후 2004년 Being에 소속. 오사카를 거점으로 음악을 시작하며 2005년 인디즈를 거쳐 2006년 메이저에 데뷔. B'z의 커버곡으로 화제가 되어 오리콘 차트 9위를 기록하며 'ピエロ'등의 노래로 알려졌다. ZARD, 쿠라키 마이, 오구로 마키로 대표되는 Being은 최대한 미디어에 노출을 자제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그녀는 예외로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아사히TV의 런던하츠라던가 니혼TV의 캇툰등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출연을 시작했다.

2009년 7월에는 음악 활동의 거점을 도쿄로 옮기기 위해 GIZA 스튜디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이후 AVEX 주최의 야외 라이브인 a-nation에 첫 출연하며 동시에 에이벡스로 이적했다.





倉木麻衣(쿠라키 마이)

1999년 당시 17세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싱글 'Love, Day After Tomorrow'가 140만장의 매출로 대 히트시키면서 첫번째 앨범 'delicious way'을 무려 350만장이나 팔아치우며 이후 오리콘 싱글차트 톱10의 단골로 자리잡았다. 2005년 3월에는 리츠메이칸 대학을 졸업 후 음악활동에 전념. 2009년 9월 단독 라이브 공연 횟수는 200회를 돌파한다.
쿠라키가 데뷔한 1999년의 일본의 음악업계는 코무로 테츠야 를 정점으로하는 이른바 TK패밀리의 세력이 위축되며 그 자리를 MISIA와 코야나기 유키, 특히 우타다 히카루가 폭발적인 히트를 친 R&B의 전성 시대였다 .
당시 붐의 영향도있어, R&B 가수로 데뷔하게 되지만, 어디까지나 친숙함을 느끼게끔 가요의 연장선 상으로서의 음악과 독특한 위스퍼보이스(들릴듯 말듯 소근거리는 목소리) 창법이 특징이다. 2000년, 오리콘 차트 연간싱글 총 판매 1위, 앨범과 아티스트의 전체판매 2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두번째 앨범 'Perfect Crime'과 베스트 앨범 'Wish You The Best'가 밀리언 히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한다.

쿠라키는 데뷔 당시부터 지상파 TV에는 잘 출연하지 않았다. 출연 대부분은 자신의 노래가 소개되는 프로그램에 녹화된 코멘트로 출연하는 것이 전부. 2000년 7월 1일 TBS 계 'COUNT DOWN TV'에서 앨범 'delicious way'의 전곡 소개 코멘트 출연이 끝이었다. 이후 2009년 'touch Me!'의 첫 출연에 이르기까지 음악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부른 것은 2003년과 2005년 열린 'NHK 홍백가합전'에 3회 출연한 것이 전부였다.
다만, TV 이외의 매체 출연은 비교적 많았다. 앨범 등의 발매일에 맞춰 라디오나 잡지 등에 출연, 라디오와 위성 방송 에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던적도 있다.


ZARD(이즈미 사카이)

ZARD관련 한국어판 위키백과 링크
http://ko.wikipedia.org/wiki/ZARD

B'z

B'z관련 한국어판 위키백과 링크
http://ko.wikipedia.org/wiki/B'z

ZARD와 B'z의 경우 한국어 위키백과 링크에 접속하면 그들의 방대한 자료가 한글로 입력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이곳에 자료를 옮기지 않았으며 직접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처음 포스트를 계획했을때만 하더라도 방대한 분량의 빙계열 장르에 대해 어떤식으로 풀어가야할지 참 난감했었습니다만 정작 텍스트양은 얼마 되지 않는군요. 다만 자료 수집 시간이 정말 엄청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벌써 15~20년 전의 동영상을 찾는다는 것도 노가다였을 뿐더러 거북이보다 느린 이글루스 동영상 업로드 속도는 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했습니다. 빙계열 음악은 대충 이런 것이다라는 가이드 역활을 하고자 시작한 포스트였으니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누구든지 제 글에 트랙백을 남겨 주세요. 여러 사람들의 자료와 정보를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커다란 하나의 자료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주로 PV를 수록해서 잘 아시는 분들에게는 그당시 아티스트들에 대한 추억을, 생소하신 분들에게는 영상 위주의 부분으로 보여드림으로서 이런 아티스트도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래봅니다.
다음번에는 빙계열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음악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테츠야코무로 패밀리, 즉 TK사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0년대 초반 R&B의 유입과 성공으로 인해 많이 위축이 된 것 역시 사실이지만 일본음악사에서 TK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지금은 JPOP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아무로 나미에 역시 TK 사단의 대표적인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시점에서 테츠야 코무로로부터 완벽하게 독립하며 지금은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찾아 발전시켜가는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뿌리에는 TK와 그를 상징하는 음악기획사 AVEX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이런 노가다를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이와같은 포스트를 작성할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덧글

  • 루리도 2011/03/29 12:03 #

    빙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정말 정리하기가 힘든데..포인트를 잘 잡아주셨달까요..^^
    간만에 슬램덩크 노래들 들으니 역시 좋군요...
    슬램덩크 하니 생각나는데, 빙계열 음악들이 애니와의 타이업도 상당히 뛰어났죠.
    언급하신 슬램덩크 외에도 명탐정 코난이나 중화일미(요리왕비룡)의 주제가들 중 빙계열 명곡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죠..^^

    그나저나, 얼추 80년대후반~90년대초반~90년대후반으로 음악분위기가 나뉘는 걸 느낄 수 있네요..^^ 뭐 어느쪽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있습니다만...ㅎㅎ

    그런데, 보위의 마리오네트 저 PV는 처음봤네요..
    개인적으로는 PV용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섞여있는 PV가 꽤나 유명하죠..(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합니다.) 언젠가 언급할 생각은 있지만..귀찮아서 안 하게 되더라는..^^;
    (언젠가 애니메이션이 이용된 PV들만 모아볼 예정...)

    굳이 빙계열에 열광하거나 해온건 아니지만, 빙계열에서만도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무지 많았다는걸 새삼스레 느껴봅니다..ㅎㅎ
    암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fridia 2011/03/29 15:58 #

    루리도님 말씀처럼 많은 빙계열 아티스트들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렀었죠. 뭐 솔직히 빙계열 아티스트들만이 부른것만은 아닙니다만. . .^^;;;
    예를들면 JUDY AND MARY의 경우 루로우니켄신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비쥬얼록 밴드인 L'Arc~en~Ciel같은 경우에도 메이저 데뷔곡인 'Blurry eyes'가 애니메이션 DNA2의 오프닝곡으로 쓰였으니까요.

    보위 참 좋아하는 그룹입니닷~ 보위팬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호테이 토모야스보다는 히무로쿄스케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비해 저는 이상하게 호테이 토모야스를 더 좋아합니다. 아마 호테이 토모야스는 굳이 음악팬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에요. 영화 '사무라이 픽션'에도 출연했을 뿐더러 그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그가 맡은걸로 유명하기도 하니까요. 물론 나카노 히로유키 감독과는 친구지간이라 영화출연에 허락했다는 인터뷰 기사도 있었지요. 제일 좋아하는 PV는 아무래도 'POISON'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좋아하는지는 나중에 꼭 PV를 구해서 보세요. . .^^;;;

    아 혹시 보위 좋아하시면 말씀하세요. 보위의 싱글 커플링곡까지 다 모아놓은 컴플레이트 음반이 있으니까욤. . .^^

    영영가 없는 긴 글 정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닷~^^
  • 루리도 2011/03/29 23:22 #

    오오~ 포이즌 좋아하십니까?ㅋㅋ
    저도 포이즌 상당히 좋아합니다.
    호테이씨 곡 중 가장 먼저 접한 곡이죠..
    대만 위성방송 내 V채널이라고...(아실테죠..^^)
    거기서 처음 봤어요. 가수 본인에 대해서도 몰랐던 시절에 말이죠..
    이게 또 PV가 은근히..아니 대놓고 선정적이라 처음 접할 땐, 어린 맘에..ㅋㅋ 부모님께서 보면 혼날까 두근거리며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ps1.그런데, 단순히 야해서 좋다는건 아닙니다..관심은 그렇게 갔지만, 노래 자체가 상당히 좋았거든요..^^ PV 이상으로 빨려드는 사운드였죠~

    ps2.사무라이 픽션은 꽤 재밌게 봤어요. 음악도 정말 멋졌고...그야말로 퓨전 시대극..^^
  • fridia 2011/03/30 18:10 #

    아놔 오늘 포이즌 올렸더니 영상 삭제되는. . . 그래서 오기로 다시 재업했습니닷~!!!
  • 이세리나 2011/03/29 13:20 #

    자드, 쿠라키마이, 비즈 는 지금도 참 좋아합니다. 물론 관심사가 밀려서 예전같진 않지만.. 제 중고등학교 시절을 즐겁게 해준 목소리들이죠..

    개인적으로 쿠라키 마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곡들이 잘 팔리기도 했지만 구설수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AV 배우인 나가세 아이랑 닮은 것도 참 그렇고..

    제 기억으로 가장 컸던 건 우타다 히카루가 노래하는 쿠라키 마이를 보고 자기가 노래 하고 있는 걸 보고 놀랬다고 했던 부분(아마 시크릿 오브 마이 하트 때 일겁니다). =_=..

    나중에 둘이 화해했다고 하지만 우타다 히카루에 대한 적개심이 불을 뿜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 둘 다 좋은 가수고 저에게는 즐거웠던 추억이지만요.
  • fridia 2011/03/29 16:00 #

    저도 쿠라키 마이를 좋아합니닷~~~^^ 솔직히 대부분이 많은 팬들은 우타다 히카루를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우타다 히카루보다는 쿠라키 마이의 음반 실적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지금 현재는 아쉽게도 두사람이 동시에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것 같아요. 우타다 히카루는 이미 활동중단 선언을 한 상황이기 떄문이에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얼마전에 쿠라키 마이가 신곡 '1000万回のキス...'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는 것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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