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와 함께하는 OST 이야기 VOL.3 - 아름다운 이웃(美しい隣人) : 동방신기 - Why?(Keep Your Head Down) <일드/일드OST이야기>




동방신기 - Why?(Keep Your Head Down)
2011년 1분기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美しい隣人)' 주제가

동방신기는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그룹으로 아카펠라를 댄스 음악에 접목시킨다는 취지로 2003년 12월 26일날 데뷔했습니다. 2009년 7월 31일, 맴버 영중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금까지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3명은 작년 6월 그룹 'JYJ'를 결성해 따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에 잔류중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팀 이름을 존속해 나간 채 올해 1월 5일 한국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2인조 신생 동방신기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남긴 기록은 싱글앨범 8장과 정규앨범 4장,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앨범 30장과 정규앨범 4장, 베스트 앨범 1장,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현지언어로 제작된 싱글앨범 1장을 발매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판매된(2011년 2월 1일자 기준) 음반 총 판매량은 9,135,703장이며 팬클럽 회원수도 80만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막강한 팬픽을 갖고 있는 그룹입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음반 기획사인 AVEX에 소속되며 막대한 영향력과 자본, 기획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프로모션을 통해 '明日は來るから'가 후지TV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의 엔딩 테마곡으로, 국내 인기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프라하의 연인'의 일본 수출판 OST 등으로 일본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차차 일본내에서 그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7년 일본에서 출시된 앨범 'Summer Dream'이 일본 오리콘 차트 테일리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일본 외 아시아 그룹의 싱글 중 최고의 기록인 2위에 오르면서 인기가 점차 상승, 이듬해인 2008년에 'Purple Line', 'Beautiful you/千年恋歌',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呪文-MIROTIC-', 2009년 아티스트 사상 오리콘 싱글 위클리 차트 8회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러한 활동속에서 일본에서의 음반 총 14장이 골드등급(10만장 이상)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정규 4집인 'The Secret Code',28번째 싱글 'Stand by U', 29번째 싱글 'Break Out!', 30번째 싱글'時ヲ止メテ', DVD '4th LIVE TOUR 2009~The Secret Code~' 총 5장의 음반이 플라티나등급(25만장 이상)으로 지정됩니다. 이러한 그들의 신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0년 자신들의 첫번째 베스트 앨범 'BEST SELECTION 2010'을 발표하며 처음으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더블플레티넘(50만장 이상)을 달성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곡 'WHY?(Keep Your Head Down)'은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2인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신생 동방신기의 첫 싱글앨범으로 2011년 1분기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美しい隣人)'의 주제가로 채용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일본내에서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곡입니다. 아래 관련 포스트 주소 링크를 넣어드릴테니 참조하세요.

동방신기 활동재개 제1탄, 선착순 5000명 한정으로 밸소리 무료 증정 

http://jculture.egloos.com/14204


동방신기,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주제가 'Why'. 벨소리 선물 이벤트 2분만에 종료 

http://jculture.egloos.com/18666


동방신기, '왜?(Keep Your Head Down)' 첫주 23만장 선두 

http://jculture.egloos.com/63089


2011년 1분기 일드 요일별 총정리 완결판! 

http://jculture.egloos.com/35887

 
'WHY?(Keep Your Head Down)'를 둘러싼 일부 국내 팬들의(주로 JYJ쪽 팬클럽 분들) 주장(JYJ디스곡)들이 있었지만 일본어 가사의 뜻을 해석해보면 그와는 전혀 별개의 가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드라마를 접하지 못했다면 저 역시 이 가사의 내용이 루머의 내용처럼 마치 JYJ를 디스하는 곡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드라마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극 전개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 곡이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의 주제가로서 아주 잘 어울린다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 각자의 길을 걸으며 아쉬운 행보를 하고 있지만 분명 그들이 남긴 기록들과 일본에서 보여준 활동은 지금의 한류붐을 있게한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본인 역시 딱히 동방신기의 팬도 아닐 뿐더러 그들의 음악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일드와 함께하는 OST 연재를 통해 그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으며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할 것 같습니다.


일드 '아름다운 이웃(美しい隣人)'은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동안 주로 정의감에 불타거나 착한 역활만을 맡아온 배우 '나카마 유키에'의 최초의 악역 연기는 물론 2인조 신생 동방신기의 드라마 주제가 참여 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였죠. 주연은 앞서 설명한 나카마 유키에와 nhk드라마 '8일째 메미'에서 주연을 맡은 단 레이 입니다. 나카마 유키에와 단 레이가 처음으로 공동 출연하는 이 작품은 서스펜스 드라마로 나카마 유키에로서는 간사이 TV방송의 화요일 10시대 드라마 첫 주연작입니다. 또한 단 레이로서도 민영방송 연속 드라마의 첫 출연작이기도 한 이 드라마는 캐치 카피부터가 상당히 독특한 '여자는, 괴로워하는 여자의 모습을 좋아한다'로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임을 직감하게 했습니다.

 
<인물 관계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교외의 한 주택가인 미소노마치에 사는 평범한 주부인 야노 에리코(단 레이)는 남편과 아들 3인과 함께 사는 평범한 가족으로 평온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앞에서 놀고 있던 아들 '슌'이 실종되며 근방의 놀이동산안 연못에서 한 아이가 익사했다는 소식에 놀란 그녀와 남편은 오열을 하는데. . . 나중에 알고보니 익사한 아이는 자신들의 아들 '슌'이 아닌 다른 아이로 밝혀지고 자신의 아들은 언덕의 나무위에 올라갔다가 겁에질려 내려오지 못한채 지나가던 동네 남자에게 발견되면서 드라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의 친한 이웃 세키 카나(스즈키 사와) 부부가 이사를 가고 그 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메이어 사키(나카마 유키에). 그녀는 미국인 남편이 머지않아 해외에서 부임한마뎌 에리코의 옆집으로 이사오게 됐다며 인사를 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의도를 갖고 에리코에게 접근하며 그녀를 위협하기 시작하죠. 사실은 가케이 마사히코의 아내이며, 연못에서 익사한 아이인 '하야토'의 어머니로 에리코뿐만 아니라 그녀가 알고 지내던 친한 이웃친구 마유미(미우라 리에코)와 남편 야노 신지(와타베 아츠로), 시어머니 미츠코에게 접근하며 차례차례 그녀(에리코)의 인간관계를 망가뜨려갑니다.

 

처음에는 왜 사키가 에리코를 망가뜨려가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보는내내 속이 거북할 정도였죠. 극 중후반부에 이르자 그녀의 남편 마사히코로부터 그녀의 성격에 대해 듣게 되지요. 사소한 일에도 급히 흥분을 잘 하고 성격이 변하면 마치 다른 사람과 같은 인격을 보여준다느 그의 말에 그저 단순히 사이코패스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이코패스에게는 인격이 없으며 어떠한 이유없이 그저 괴롭힘과 살인을 즐긴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떠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남들은 단순히 지나쳐 넘겨버릴만한 단 한마디의 내뱉은 말을 들었기에 그녀는 에리코에게 집착하며 그녀를 망가뜨리기 시작한 것이었죠. 사실 그녀는 감수성이 다른 사람들이 비해 많이 예민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정신병자라던가 사이코패스가 아닌 아들을 읽은 감수성이 극도로 민감한 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뼈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드라마의 최종화에 드디어 그녀가 왜 에리코를 괴롭히며 그녀를 망가뜨리려 했는지에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들인 '슌'이 죽지 않고 다른곳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에 그녀는 메스컴이 촬영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다행이야"라는 안도의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이 나올때 그녀(사키)는 죽은 아들을 지켜보며 하염없이 병원앞에 서 있다가 병원 로비에 있던 TV에서 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장면을 본 그녀는 그때부터 에리코에게 복수를 다짐하기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저 단순히 넘길 문제였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그녀이기에, 또한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자신의 아들만 죽고 에리코의 아들만 살아남았다는 현실에 그녀는 복수를 꿈꾸기 시작한 것이었죠. 물론 이러한 문제로 에리코에게 복수를 시작한 그녀의 행동이 정당화될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범법행위이죠. 한 가정을 망가트리기 위해 이웃끼리 이간질을 시키고,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할 뿐만 아니라 그녀(에리코)의 남편을 유혹하는 등 정상적인 틀 안에서는 그녀의 행동 자체가 범법행위인 것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드라마의 결말을 보면서 갑자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생각나더군요. 영화 '올드보이'에서도 주인공인 오대수(최민식)가 학창시절 우연히 본 한 장면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나중에 우진(유지태)의 복수극에 휘말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이웃' 역시, 하나의 큰 소재로 봤을 때에는 동일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럼 이 드라마를 단순히 사키가 에리코에게 복수를 하는 복수치정극으로만 봐야 할 것인가. . . 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복수를 위한 과정만 담겨 있다면 말 그대로 조잡한 하나의 복수극으로서 끝나야겠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이러한 단순 공식에서 벗어나 무서우리만큼 주인공들의 심적변화를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이 드라마의 소재는 단순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웃'을 멋진 드라마로 만든데에는 주연 나카마 유키에와 단 레이의 빛나는 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종적이고 착한, 남에게 미움받기를 두려워했던 에리코가 서서히 망가져가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단 레이와 학원청춘물 '고쿠센'의 양쿠미로 이미지가 굳어지는게 아닌가 걱정됐던 나카마 유키에의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 이 두 여배우의 철저한 연기변신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이 진정 아름다운 드라마로 거듭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밖에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연기한 '미우라 리에코'의 탄탄한 연기력에 개인적으로 참 즐거웠던 드라마였습니다. 90년대 초반 일본 아이돌그룹의 대표격인 그룹 'CoCo'의 인기 맴버로서 'CoCo'해체 이후 가수로서 솔로의 길을 걸으며 버라이어티 출연이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영능력자 오다기리 교코의 거짓'에서도 비밀요원 'S'로 출연했었죠. 개인적으로 그녀의 팬이었기에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보너스로 그녀의 아이돌 시절 활동 PV 몇편 올립니다.


三浦理恵子 - '水平線でつかまえて'



三浦理恵子 - '日曜はダメよ'


三浦理恵子 - '神様からもらったチャンス'

이밖에도 에리코의 남편이자 직장 상사인 야노 신지(와타베 아츠로)를 짝사랑하며 그를 유혹하나 자신이 거부당하자 그녀의 부인 에리코에서 협박 전화를 하는 등 유혹하는 여자로 열연한 후지이 미나가 눈에 띄더군요. 뭐 솔직히 연기력때문에 눈에 띄였다기 보다는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때문이었다는 것이 사실이지만서두요. 아마 그녀의 얼굴은 낯익는데 딱히 어디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드라마 '블러디 먼데이'를 보세요. 극중에서 미우라 하루마를 좋아하고 그를 돕는 여학생인 아사다 아오이 역을 맡았던 소녀로 등장합니다. 또한 동방신기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굿라이프~아리가토,파파.사요나라~ 예고편>
드라마 '아름다운 이웃'은 작년 4분기 드라마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의 후속 작품으로 얼마전에 방영이 종료됐습니다. 차기작으로 4월달 소라마치 타카시 주연의 '굿라이프~고마워요, 아빠. 안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JUJU, 소리마치 주연 드라마 주제가 'また明日...(내일)' 발표 

http://jculture.egloos.com/195279


소리마치 타카시, 드라마 '굿라이프~아리가토,파파.사요나라~' 출연 확정 

http://jculture.egloos.com/65180


소라마치 타카시의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드라마겠죠? 이 드라마는 국내 소설가인 조 창인 작가의 소설 '가시고기'를 드라마화한 것으로서 200만부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진 베스트셀러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이웃'에서 '어긋낫 모성애와 집착'을 다루었다면 '굿라이프'에서는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진한 부정'을 그려나갑니다. 출연배우로는 에이쿠라 나나, 이가와 하루카, 이하라 쓰요시 등이 동반 출연합니다. 이 드라마는 그에게 있어서 13년 이후 첫 주연을 맡는 드라마로 그의 연기 변신과 활약을 기대하게끔 합니다. 2분기 드라마 '굿라이프~고마워요, 아빠. 안녕~'도 차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4편에서는 얼마전 종영된 키타카와 케이코 주연의 일드 'LADY~최후의 범죄프로파일링~'과 시바사키 코우의 주제가 '無形スピリット(무형의 스피릿)'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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