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다이스 키스'의 히로인 키타카와 케이코 인터뷰 <드라마/가요특집>






Q.'인기 원작 만화의 영화화'는 물론, 키타카와씨와 무카이씨라는 인기 배우의 첫 공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연 전후의 무카이씨에 대한 인상은?


키타카와 : 공연하기 전에는 그가 출연한 토크쇼 'A-Studio'라든가 그밖의 여러것들을 보았고, 일뿐만이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진지하고 금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촬영 현장에서 만나봐도 성실한 사람이었고 생각 이상으로 과묵한 분이었습니다. 전 정말 낯가림이 심해서 제가 먼저 말을 걸지 못하고 상대편에서 말을 걸어와주기를 기다리는 타입인데 무카이씨도 저와 같은 타입이어서 처음에는 항상 한마디로 대화가 끝나버렸었지요. 하지만 촬영 중반부터는 학창시절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 책과 음악, 일과 취미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Q.그런 무카이씨에게 전언이 들어왔습니다만


키타카와 : 어 어 어떤말인가요??


Q.빌려준 책인 '노란코끼리(きいろいゾウ)'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네요.


키타카와 : 그러면 안된다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여기저기 말하고 있다니...제가 빌린것처럼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에요! 원래 제가 오오마사 아야짱의 책을 이야기하고 있던것을 우연히 들었던 무카이씨가 먼저 가져다 주었어요. 그래서 뒷풀이때 반환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돌려주지 않은것처럼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라구요. 이내용은 제대로 실어주세요.(웃음)



Q.그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었네요. 책은 잘 읽는 편인가요?


키타카와 : 원해 책읽는것을 좋아했어요. 특히나 히가시노 게이고님, 온다 리쿠님, 시게마츠 키요시님,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작품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답니다. 저는 평소 좋아하는 작가분을 결정하고 그분의 신간이 나오면 사서 읽는 편이에요. 유치원 정도의 무렵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일본의 옛날 이야기'라든가 디즈니 계열의 그림책이나 아동문학을 주로 읽었어요. 아~ 그리고 데즈카 오사무씨의 만화는 정말 사랑해서 거의 모든 만화책을 망라했답니다.



Q.문학소녀였군요? 이번에 맡은 '유카리'역은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위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소녀인데 10대때의 키타카와씨는 어떤 꿈을 품고 있었나요?


키타카와 : 상당히 막연한 꿈인데 '백의를 입고 싶다! 어떤 직종이라도 상관없으니 병원에서 근무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치원 시절, 몸이 약했기 때문에, 병원신세를 많이 지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갈때마다 '의사가 너무 멋져서 나도 꼭 의사가 되고싶다~'라고 꿈을 키웠죠. 그 꿈이 제가 최초로 의학의 길을 걷고 싶어했던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데츠카 오사무씨의 만화 '블랙잭'을 아주 좋아했어요. 의학 드라마를 보는것도 좋아하고, 특히나 흰가운을 입는 역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어요.



Q.백의의 모습이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키타카와씨가 의사를 동경했듯이 여배우를 꿈꾸는 많은 소녀들이 존재하는데 스스로는 여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나요?


키타카와 : 스스로도 저 자신에서 배우라는 직업을 제외하면 제로가 되어버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할만큼 보람을 느끼고있는 직업입니다. 특히나 역을 연기하는 동안에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또는 CM을 촬영하는 동안에도 현장에 있는것이 정말 즐겁고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어줄수 있을까, 모두에게 힘을 전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일을 계속 해나가는것이 기뻐서 어쩔수없이 배우라는 직업과 나를 떼어낼수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무척이나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지금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키타카와 : 최근에는 비교적 하고싶은것을 다하고 있기때문에 그다지 꼭 하고싶은 일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야쿠니쿠를 너무 좋아해서 시간이나면 야쿠니쿠를 먹으러 가버린답니다. 다만 소고기만 먹으면 살이 찔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번에는 칸지야 시호리와 제대로 함께 샤모 록(일본 토종닭) 야쿠니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모임이나 뒷풀이때 노래방에 가는 일이 많은데 평상시에는 서양음악밖에 듣지않아서 부를 노래가 전혀 없는것이 고민이에요. 시간이 난다면 부를수 있는 일봄음악 레파토리를 늘리는 것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원작은 소녀팬들이 상당히 많은 작품인데 키타카와씨는 원작의 어디에서 매력을 느꼈나요?


키타카와 : 사실 저는 순정만화를 별로 읽은적이 없었습니다. 외형은 별로에다가 얼빠진듯한 소녀가 멋진 소년들과 무조건적으로 연결되고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공식이 순정만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를 가질수 없었어요. 하지만 제안을 받고 'Paradise Kiss(파라다이스 키스)'를 읽자 '모든 소녀들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상당히 감동을 받았어요. 히로인인 유카리는 17~18살 무렵의 소녀들이 모두가 안고있는 고민을 갖고 있고, 좌절을 하지만 다시 올라서려고 발버둥치고있는 모습과 대사에 공감해버렸습니다. 만화를 즐겨보는 타입이 아닌데도 파라다이스 키스는 단번에 읽어버리고 '유카리역을 꼭 연기하고 싶다'라고 강하게 생각하게 되었지요.



Q.이제는 완전히 '파라키스'의 팬이 된것 같군요. 유카리를 연기하고있는 순간 어떤 기분이었나요?


키타카와 : 즐거웠지요. 원작의 캐치로 임팩트있는 대사들이 그대로 영화의 각본에 묻어나 있으니까요. 원작팬들로부터 '유카리의 말투는 그렇지 않아!'라는 들을지도 모른다는 압박감도 확실히 있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원작의 중요한 대사를 제 스스로 말하고 있다는 기쁨에 영광이다라고 느끼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Q.연애관에 대해 극중 동급생인 '도쿠모리'군과 디자이너 '조지'에 대한 키타카와씨가 느낀 각각의 매력은?


키타카와 : '도쿠모리'군은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목표를 향해 절차탁마하고있는 동지네요. 외형도 멋지지만 친적하고 결점이 없는사람. 유카리의 마음에 좀처럼 주의를 주지는 않지만 앞머리를 잘랐을때 '난 귀엽다고 생각해요'라는 등, 초대를 할 때에도 '만약 시간이 있다면...'이라던가'어떻게 할래요? 함께 가보지 않을래요?'라고 부드럽게 말해주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도쿠모리'군 유형에 매료된답니다.




Q.'조지'군은 '도쿠모리'군과는 정반대의 타입이군요.


키타카와 : 글쎄요. 조지는 공부만이 쓸모있는 것이며 자신은 따분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유카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 인생을 바꾸어 준 사람이에요. 그녀에게는 특별한 사람이지요. '가자 유카리'라고 갑자기 손을 잡아채거나 '너의 그 촌스러운 머리때문에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아!'라는 등의 심한 말을 내뱉지만 유카리는 아마도 조지의 그런 부분에 반했을지도 모르겠네요.



Q.활기차 보입니다만 멋진 촬영현장이지만 힘든 부분도 있지요?


키타카와 :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정이 맞는 것은 단 몇일정도? 다들 각자의 스케쥴이 있으니까요. 어쨋든 빠듯한 일정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캐스트된 배우들 모두가 역활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식사제한과 운동은 힘들지만 역활을 위해 겪는 것은 사실 즐거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파라키스의 케럭터(슬렌더 체형)에 접근한다!'라고 다들 열심히 했습니다.(웃음)

 

- 영화 시사회 인터뷰 현장 -


- 영화 파라다이스 키스 예고편 -


- 영화 주제곡 YUI Hello ~Paradise Kiss~ -


PROFILE

키타카와 케이코(北川景子)

1986년 8월 22일 출생. 효고현 출신.

고교시절부터 모델로 활약. 2003년 TV드라마로 배우 데뷔. 2006년 '마미야형제(間宮兄弟)'로 영화 데뷔. 같은 해 헐리우드 영화 '패스트 엔 퓨리어스 X 3 도쿄 드리프트'에 출연한다. 지금까지의 주요 영화 작품으로는 '사운스 바운드'(2007년), '미남슈트'(2008년), '한여름의 오리온'(2009년), '꽃의 흔적'(2010년), '순간 반짝임'(2010년), '사형대의 엘리베이터'(2010년) 등. 2011년 드라마 'LADY~최후의 범죄 프로파일~'(TBS)에서 주연을 맡았다.


영화 Paradise Kiss

줄거리 : 평소 통학로에서 유명한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하야사카 유카리의 인생이 달라졌다. 패션 업계를 목표로하는 전문 학교 학생에게서 학교 축제의 쇼 모델에 스카우트 된 것이다. 처음에는 "놀고있을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라고 외치전 유카리가 시험을 앞두고 성적이 부진한 자신의 삶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는 디자이너를 목표로 열정을 갖고 있는 그들에게 감동하기 시작한다.

동료중에서도 특히 학원 제일의 천재라고 일컫어지는 조지.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조지에게 강하게 매료되는 유카리. 어느새 그녀는 가슴을 태우는 사랑과 일류 모델이 되는 꿈을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감독 : 신조 타케히코

출연 : 키타카와 케이코, 무카이 오사무, 오오마사 아야, 카토 나츠키

원작 : 야자와 아이 'Paradise Kiss'(주간 쇼덴샤)

2011년 6월 4일(토) 마루노우치 루블 外 전국 로드쇼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영화

(C) 2011 "파라다이스 키스"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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