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AKB48 총선 전체보고서- <드라마/가요특집>



1위부터 40위까지의 총 투표수는 지난해 7월의 두배인 108만 1332표로 이번이 3번째가되는 국민적 축제가 된 AKB48의 선발 총선거.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 3시간 전부터 상품 매장에서는 장사진으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또한 TV 카메라 앞에서 '타카미나' 구호를 연호하는 팬이나 '유키링'이라고 적힌 플랫카드를 내건 팬들을 포함해 총 방문자수는 8500명, 언론은 150매체 500명. 투표카드 봉입싱글 'Everyday, 카츄샤'는 초동 133만장을 판매하며, 역대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도 화제를 불렀다.

18시에 장내에 팬들로 가득차자 미니 라이브가 시작. 7월 20일에 CD 데뷔를 한 NMB48의 라벨 이적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SKE48, 그리고 AKB48이 3개조로 나뉘어 '헤비 로테이션'등을 선보이자 회장은 평소 라이브와는 조금 다른 매우 흥분된 상태였다. 이날 회장의 분위기는 지난해처럼 긴장감이 고조됐다기보다는 두근두근하면서도 발표를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개표을 위해 사회자인 토쿠미츠 카즈오와 기사 아야코의 설명이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통역된다. 전국 영화관 86개 스크린에서 3만 5000명이 시청하는 것 외에도, 한국, 대만, 홍콩에서도 생중계되고 있었다.


-언더걸스 맴버 40~22위 순위 공개

드디어 커플링 곡을 노래하는 언더걸즈에 들어가는 40~31의 랭킹을 발표. 단번에 10명의 명단을 읽어내려가는 가운데, '3번째 도전한' 38위의 마츠이 사키코와 37위 마에다 아미 등 6명이 총 선거에서 처음 이름을 올렸다. 39위에는 10기생에서 발군의 아이돌성으로 인기 급상승중인 이치카와 미오리 ."여러분과 함께 신선한 레몬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친숙한 캐치 프레이즈에 무도관을 들뜨게했다. 또한 33위에는 SKE48의 하타 사와코도 매우 겸손한 캐릭터로 주목 받아 눈물을 흘리며 인사를 하며 "여기에 설수 있었던 것은 저의 힘이 아니라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30~22위. 29위에는 마찬가지로 첫 랭크인한 오오야 시즈카의 이름이 불리자 회장에서 "옷!"이라는 큰 환성이 일었다. 극장 데뷔부터 정식멤버 승격까지 2년 반이 걸린 고생한 맴버로 "실력없는 절 믿어 4년간 따라와 준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28위에는 NMB48의 캡틴인 야마모토 아야 .약간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이면서 "기대치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6위는 "설마 3년 연속 뽑힐줄 몰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히라지마 나츠미. 이어 25위에 오오타 아이카 , 24위에 나카가와 하루카. 지난해보다 순위를 떨어뜨려 아쉬움이 컸지만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나카가와)라고 밝혔다. 덧붙여서, 나카가와는 이미 1만표를 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였다면 14위에 해당되는 순위이다.

23위에 올른 SKE48의 팀 KII 리더 타카야나기 아카네는 "이 자리에 서서 훌륭한 광경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잘라 말하며, "아키모토(康) 선생님, 우리 팀 KII에게도 공연을 시켜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선발맴버 21위~9위 순위공개

발표는 끊임없이 계속되어 마침내 21위 이상의 선발 멤버를 발표한 시간이 다가왔다. 21위에는 프렌치키스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쿠라모치 아스카가, 20위에 DiVA의 마츠다 유카가 언더걸스였던 지난해보다 순위를 올려 선발에 진입했다.

그리고 19위는 연구생이었던 지난해 권외였던 요코야마 유이. 유닛 Not yet으로 발탁되어 방송중인 드라마 '마지스카학원 2'에서도 중요한 배역을 연기한다. 속보로는 17위로 예상되며 약진을 펼친 그녀였지만, 본인은 놀라움 때문인지, 비틀거릴 것 같은 발걸음으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 앞에서도 떨면서 울며 "팀 K의......"라고 이름을 말하면서 무릎을 떨며 쓰러질것 같자 사회자인 토쿠미츠씨가 당황해서 옆에서 팔로 부축했다. 눈물을 흘리며 "말로 전할 수 없을 정도 기뻐서...... 투표해준 여러분에게 보답 할 수 있도록...... 19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이라며 열심히 말을 이어가자 큰 박수가 보내졌다.


17위는 작년과 변함없이 아키모토 사야카가 차지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단호하게 인사하는 것이 통례였지만, 올해는 "지난해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버렸습니다만......"이라며 눈물 섞인 말로 "그런 경우임에도 맴버들과 팬들이 지지해주셔서. 순위 이상의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16위는 카사이 토모미가 2만표를 넘어 지난해였을 경우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표수를 획득했다. 14위에는 SKE48의 에이스 마츠이 쥬리나가 차지했다. 지난해 9위에서 다소 하락한 순위로 미디어 선발뿐만 아니라 마츠이 레나에게 SKE48 넘버 1도 양보했지만 인사는 웃는 얼굴로 "순위보다 응원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력으로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그녀다운 늠름함을 발휘했다. 계속하며 한명 한명 이름이 불릴때마다 환호성이 폭발하고 상위의 순위를 발표할 때마다 흥분이 높아지며 장내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윽고 미디어 선발에 포함되믄 12위 이상의 맴버 발표가 이어졌다. 12위는 3만표를 획득한 타카죠 아키가 차지했다.그녀는 이름이 불린 순간 손으로 입을 막았다. 지난해 13위로 미디어 선발에서 제외됐던 그녀였지만 "목표는 한단계 순위에 오르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1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음을 어필했다.

11위는 미야자와 사에가 3만 3500표로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오오시마 유코의 표수를 넘었다. 만면에 미소를 띠우며 무대의 계단을 뛰어올라 "앞으로도 '모두의 사에짱'이라는 느낌으로 활동하겠습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10위로 이름을 불린 마츠이 레나는 SKE48의 TOP이 되자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보였다. 11위였던 지난해 '존재감없던 절 투표해 주시고......"라며 울음을 터뜨리며 "아직도 아이였던것 같아요"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지금의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라며,"혼자서도 많은분들께 웃는 얼굴이 되어줄 수 있도록, 맑고 ​​바르게 열심히 여러가지에 부딪히며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맹세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9위는 이번에 가장 많이 순위가 오른, 시시하라 리노가 4만 5227표로 등장. 재작년 27위, 지난해 19위에서 단번에 미디어 선발에 들어갔다. 애송이 캐릭터를 무기로 블로그나 토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프로그램 '사시코 주제에(さしこのくせに)'를 갖기에 이르며 1년간의 성과가 확실하게 반영되었다. "댄스도 서투르고 노래도 서툴르며 귀엽지도 않았습니다. 자랑할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4만 5000표를 지지해주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눈물로 말했다. 그녀의 말에 울고있는 다른 멤버들이 화면에 비쳤다. 이번에 선발 진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많은 멤버도 그녀의 약진에 격려를 받은 것이었다.

 

-변함없는 7인방, 그러나 순위 변동은 극심했다.
 이 시점에서 상위 8명의 맴버는 작년과 변함없이 모두 순위안에 들어있었다. 

우선 8위에는 5만 403표로 이타노 토모미가 차지했다. 지난해 4위에서 4계단이나 순위를 하락한 그녀는 올해 솔로데뷔를 통해 CD 20만장을 판매하며 오오시마 유코와 마에다 아츠코의 2강 대결에 파고들것이라는 기대와는 반대로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본인도 다소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여자 중고생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있으며 AKB48을 떠나 '토모짱'을 좋아한다는 팬들도 많았던만큼 싱글을 구매하고 투표까지 이어진 팬들이 적었던 것일까?

무대에 올라 잠시 침묵한 후 "투표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았다. "어려움 앞에서도 부채를 바라보며 힘내라고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인사를 마치며 무대위에 오르자 어깨를 떨구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7위에는 타카하시 미나미가 차지했다. 지난해 6위에서 한계단 순위는 하락했지만 주눅들지않고 주먹을 밀어올리며 승리의 포즈와 웃는 얼굴로 당당히 무대에 섰다. "사람마다 꿈을 실현하는 속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어디까지나 긍정적으로 소감을 발표했다. "AKB48에서 늘어나는 새로운 동료들과 언젠가는 떠날 동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싶습니다"라며 이 거대한 그룹을 이끌어가는 리더답게 선언또한 믿음직스러웠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을수 있으며 제 인생을 걸고 증명하겠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6위에는 코지마 하루나가 차지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올해에도 10위의 코멘트밖에 준비하지 않아서 무엇을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라고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몹시 의지를 갖고 활동했습니다. 슬로우 스타터라 조금 늦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코지마다운 소감을 발표했다.


5위에는 8명중 최연소인 17세의 와타나베 마유. 지난해 순위와 같지만 올해는 같은 5위이면서도 웃는 얼굴로 상쾌하게 인사했다. "여러분의 목소리는 제대로 제 귀에 도착하며 제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라며 또한 "순위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숫자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믿고 여러분을 믿고 결정한 길로 걸어갑니다. 여러분들도 절 믿어주세요"라고 밝게 대답했다. 그녀의 소감을 통해 마유유의 성장을 느낄수 있었다.


4위에는 그룹내 최고령인 25세의 시노다 마리코가 차지했다. 이름이 호명된 순간 입을 벌리며 무대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여러가지 일들로 기쁜일이 많은데 불안하게 되거나 외톨이가 되는듯한 쓸쓸한 생각을 할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에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총선은 2강 대결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2년연속 3위를 차지했던 시노다를 순위에서 떨어트리며 대신 3위에 오른 대약진의 카시와기 유키가 7만 4252표를 모으며 올라섰다. 속보를 통해 3위에 오른것을 극장에서 팬들과 듣고 '거짓말이겠지'라고 생각했던것 같지만 그 기세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난해 8위에 오르며 매우 기뻤지만 TV나 잡지에 나갈때 7위 밑으로는 섭외가 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잘리지않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왔습니다"라며 7명의 벽을 깬 실감을 이제서야 느끼는듯한 그녀였다. 악수회에서 팬들에 대한 대접이 출중한 유키링은 한사람 한사람 눈을 맞추고 정중하게 받아 응답해왔다. 그런 작은 것들이 모여 7만 4252표를 받은 그녀는 "아직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AKB48떄문에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또한 제 자신을 위해 전력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계속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눈물의 경합속 국민적아이돌 2인의 TOP

남겨둔 순위는 1위와 2위를. 2위가 발표된 시점에서 모든 순위가 밝혀진다. 기묘한 흥분이 일어났던 일본의 무도관. 1 위는 속보 그대로 오오시마 유코가? 아니면 역전의 마에다 아츠코가? 사회자인 토쿠미츠 카즈오가 "지난해의 4배! 12만 2843표. 팀 K"라고 말하는 순간, 8500명의 환호와 비명이 뒤섞인 고성이 난무했다. 2위는 오오시마 유코였다.3위 4만 8000표와 큰 차이를 벌렸지만 그래도 2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발걸음으로 무대에 올르며 아츠코에게 "굳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말을 걸며, 방긋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 마이크앞에 서자 의외의 소감을 전했다."여러가지 일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사람이 여러 장(투표 카드가 봉입된 CD)을 산 것을 선거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요. 하지만, 우리에게 표수를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모두에게 제대로 사랑받은 표수를 통해 선거를 치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덧붙이면, 그것은 무상의 사랑인 것이다. CD를 1000개 구입한 후 투표를 통해 편애하는 맴버가 선발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그 팬들에게 직접적인 대가는 아무것도 없다.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것도 사지 않고, 사랑하는 맴버를 위해 투표한다.......그것을 순애라고 말할수 있는 팬들의 마음만은 누구도 더럽게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유코는 "다음 싱글에서는 2위이지만, 열심히 노래하며 춤을 추겠습니다. 많은 사랑에 감사합니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유코가 자리에 도착하자, 1위 발표 전부터 큰 박수와 환성이 파도처럼 나오며 "제 1위, 13만 9892표, 팀 A, 마에다 아츠코!"라고 호명되자 자리에 앉은 채로 인사, 일어나서 인사, 눈물을 흘리며 어깨를 흔들면서 흐느끼며 무대로 향하는 마에다 아츠코. 오오시마 유코와 접전라고 생각했는데, 1만 7000표의 큰 차이를 보이며 우승한 것이다.

마이크 앞에서 어깨를 떨며, 복받치는 감정에 흐느낀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목소리를 짜내며 인사한 그녀는 "이 1년간, 여러가지 생각을 매일 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신것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말도 전했다.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를 싫어하셔도, AKB48만은 싫어하지 마십시오!"라며 울부짖으며 호소하는 그녀에게 "그렇지 않아!"라는 팬들의 대답이 이어졌다. 탤런트는 팬들이 많은 반면, 제멋대로 비방도 받는다. 그것을 이겨낼수 없다면 일을 하지 마라는 연예계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국민적 아이돌 그룹의 중심으로 엄청난 수의 팬들의 시선에 본인밖에 모르는 남다른 프레셔도 있는것 같았다. 어떠한 경우에도 19세 소녀에게는 너무 무거울 정도의, 하지만 그 이상의 팬들이 그녀를 지원했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여러분, 오늘까지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 아츠코의 인사에, 오오시마 유코도 눈에 눈물을 머금으면서 "만나고싶은 AKB48의 얼굴입니다. 만나면 이 웃는 얼굴로 앞을 향해주면 기쁩니다. 앞으로도 함께 앞을 향해 갑시다!"라며 스테이지에서 눈물로 포옹하자 맴버와 팬들의 큰 박수가 쏟아졌다.





덧글

  • 사이그마 2011/09/20 22:32 #

    일본에 제가 가는 블로그에 AKB48애들 소식이 가끔 들어오는데요. ㅎㅎㅎ
    오늘은 가위바위보대회 내용이 올라왔네요. ㅋ
    篠田麻里子가 우승했답니다. ㅋ
  • fridia 2011/09/21 13:44 #

    오늘자 포스트로 업데이트 했답니다. 그나저나 올해 상위권에 속한 아이들중에 시노다 마리코 말고는 영 맥을 못춘 결과네요. ㅇㅎㅎ
  • 별이되어버린나 2011/10/22 16:14 #

    프리디아님 ㅎㅎ 이포스팅에 있는 사진 몇개만 퍼갈게용 >< ㅎㅎ
  • fridia 2011/10/22 18:43 #

    퍼가셔도 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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